금수저 동아리, 무한도전.

 


<무한도전>의 취지는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평균이라도 되어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카타르시스와 웃음을 주는 것이 그 목적에 있었다.

처음 방송이 시작되었을 때는,

탑 연예인도 없이 고만고만한

<표영호, 조혜련, 윤정수, 이켠, 이윤석>등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갔었지만,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야외 촬영에서 스튜디오 촬영으로 옮겨가며

<아하> 게임과 <정준하>의 영입으로

<하하,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 유재석>

단단한 6명의 공동MC 체제가 확립되었고,

높은 인기로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국민 MC가 되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하하>의 군입대의 공백도,

<정준하>의 술집 접대부 파동도

많은 시청자들의 이해와 면죄부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불안장애로 쉬고 있던 <정형돈>

끝내 무한도전을 하차한다고 한다.

, 음주운전의 <노홍철>

끝끝내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것이다.

무리한 스케줄로 심신이 많이 쇠약해진 <정형돈>

무한상사를 기점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국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노홍철>은 이미지상 무도에 누를 끼칠까 두려워

계속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가,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방영되지 못했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다.

웃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소리 내어 웃고 싶어서

예전 무한도전을 보는 것으로 위로했지만,

그 때만큼 무한도전이 절실했던 적이 없었다.

누구 하나 밉상이 없어

다른 공동MC 예능보다도 훨씬 보기 편했던 프로그램이다.

, 조금씩 명성을 얻어가고,

다른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우뚝 커가는 

멤버들을 보는 것도,

내가 입신양명(立身揚名)한 것인 양,

괜시리 의기양양해지기도 했다.

자신을 밥먹게 해주고 키워준 무한 도전에

<정형돈><노홍철>은 감사한 속죄의 마음으로

당연히 복귀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김 태호>PD 말에 의하면

무한도전을 너무 아낀 나머지 복귀를 안 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들을 무한도전에서 보고 싶은 무도팬들은

무한도전을 아끼지 않는 건가?

 


이는 금수저들의 의식 세계와 비슷하다.

마치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져야 한다는

가진 자의 쇼맨십에 근거하는 것이다.

사실, 무한도전의 영향력은

방송가에서 거의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조정치>, <장미여관>등 

언더 가수를 탑으로 올리기도 하고,

사소한 BGM도 음원차트 1위로 올리며,

음악적으로 미흡한 미완성의 <박명수>의 곡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어쩌면 전세금을 빼서

음악작업을 하는 고달픈 아티스트에게는

실로 절망을 안겨주는 부정적 효과이지만,

방송의 힘을 넘어선 무한도전만의 강력한 힘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미, <무한도전>은 흙수저는 아니다.

명예와 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까지 하다.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니라,

초심을 가질 수 없는 위치를 가진 것이다.

지금 상태에서 흙수저 코스프레를 한다면

그 건 거짓과 가증스러운 짓일 것이다.

그래서, <정형돈><노홍철>의 복귀를

대중들은 원하는 것이다.

금수저만 남아있는 무한도전에,

무한도전 초기처럼 조금은 모자란,

흠이 있는 이들이,

겸손하게 조심하며 무모하게 도전하는 모습도

보고 싶은 까닭이다.

흙수저 담당 <광희>

오히려 무한도전 초심에 부합하며

그나마 고군분투하고 있다.

혼자 하는 부산 추격전, 웹툰 시리즈에서도

그는 다소 웃음끼는 부족한 다큐였지만,

분명 다른 멤버와는 다른 간절함과 

발버둥치는 최선이 있었다.

오히려 다른 멤버와 같이 있을 때는

섞여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확연히 금수저와 흙수저의 레벨을 실감하게 하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광희>의 성장기가

바로 무한도전인 것이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간에

무한도전의 최대 장점인 성장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가진 자의 욕심처럼 남극, 우주여행도 좋지만,

예전처럼 소와 줄다리기, 열차와 달리기 등이

훨씬 그립기도 하다.

흙수저 <광희> 하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정형돈>의 건강 상태도 걱정이고,

<노홍철>의 부담감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타 프로그램의 노홍철을 보면서,

무도의 팬으로써 배신감이 드는 것은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정형돈, 노홍철>은 본인과 프로그램은 아끼면서,

왜 정작 시청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

이러다, 정형돈까지 타 프로그램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복귀해버리면,

끔찍한 배신감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김태호PD><노홍철>, <정형돈>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나와서 있기만 해도,

그 자체가 시청자들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어차피 시청자들의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인 만큼,

자신이 조금 불편하고 욕을 먹어도

시청자들을 생각해줄 수는 없는 것일까?

다른 프로그램처럼 무한도전과 시청자들 사이에는

이제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는 듯 하다.

우리가 최고이니 시청자들은 그저 따라 오라고,

우리가 절대적 진리라고, 웃게 해주었으니 됐지? 라며

공감대는커녕 염치도 사라진 듯하다.

슬프다.

무한도전은 제작진, 출연자 모두 이미 금수저라,

흙수저 시청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이제는 불가능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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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 2016-08-01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처음 컨셉과는 이제는 모두 동떨어진 멤버들이죠 이혁준 선생님 말씀처럼 이젠 평균이하는 아닌 것이죠

2016-08-0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금수저가 되버린 무한도전 어딘지 괴리감이 있죠

모바 2016-08-06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늘 무도보니 선생님 말씀 에 전적으로 공감

알파 2016-08-09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도를 진심을 아끼기 때문에 이런 쓴 소리도 하는 것이겠죠 정형돈 노홍철이 그냥 나와 서있기만 해도 그 자체가 즐거움이란 말 지독한 무도빠신듯 그러나 공감은 갑니다

선근 2016-08-10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도가 변질된 건 아니죠 자연스런 발전인데 흙수저 코스프레와 금수저 갑질은 그만

엔탑 2016-09-2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무것도 안하고 무한도전에 서있기만 해도 좋다라는 말은 무한도전에 무한애정이 느껴지네요

현대 2016-09-30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형돈 노홍철 복귀는 무한도전부터 그게 용서를 받는일

Any 2016-10-0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한도전 시청자 만큼 사랑한다면 정형돈 노홍철은 돌아와야 한다

맥스 2016-10-0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형돈 노홍철 복귀는 당연한 것인데, 뭔 변명이 이리 많은지

그분 2016-10-1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형돈은 아프다지만 노홍철은 뭐지?

포텐 2017-12-3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김태호 피디가 선생님께 배워야 할 듯

ska 2018-01-04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변질된 무한도전이 안타깝다

헤드 2018-01-3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양세찬도 조세호도 좋지만 정형돈 노홍철의 복귀거부는 누구의 탓일까요

2018-04-05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한도전 종영되어 울었다

문주 2019-09-0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한도전.. 무한 낙마...
 

쯔위를 유관순 열사로 만들지 마라.

 

JYP의 야심찬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 사태가 진정되고 잊혀지고 있지만

격변하는 정세와 각 나라의 파워게임이 영원히 지속되는 한

분명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닌 것이다


모든 산업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글로벌 없이는 유지되지 못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문제들은 

언제든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마리텔>에서 대만 출신인 쯔위가 

자국 국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졸지에 대만의 독립투사가 되어버렸고

어딘지 석연치 않은 쯔위의 공개사과에서 

상업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파워게임에 

여리고 예쁜 대만 소녀 하나가 

너무나 큰 희생을 치른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중국과 대만의 복잡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그저 자신이 태어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는 것으로 

공개 사과까지 한다는 것은

불쾌한 오버 쇼를 보는 것과 같다

공식성상도 아니고

<마리텔본방에도 나가지 못하고 

인터넷 방송에만 나간데다

쯔위 자체가 아직은 신인에 불과한 영향력 있는 인물도 아닌데

난데 없는 검은 옷의 사과는 

분명 외압이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아니스스로 공개사과를 한다고 해도

회사 입장에서 조금 더 신중해야만 했다

이슈가 되고 싶어 웨이보에 쯔위를 독립투사로 만들어 버린 

찌질한 대만 출신 가수 <황안> <JYP>는 

상업적 이해타산이란 명맥에서는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결국분노했던 중국은 국가 이미지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대인배 코스프레로 나섰고

지명도가 그리 크지 않았던 <쯔위>

이 사건으로 대만 젊은이 134만명을 결집시키며 

대만독립을 외치던 민진당의 <차이잉원>을 총통으로 당선시켰다

반면, <황안>은 명예욕에 눈이 먼 기회주의자로 평가 받으며 

어머니가 계신 대만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중국의 분열을 조장하는 이미지로 

오히려 중국에서 지탄받는 신세가 되었다

뜻밖에 <JYP> <트와이스>는 어부지리로 

단번에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돈다발인 중국 시장에 한결 쉬운 입성을 예약하게 된 것이다

계획적이든 아니든 

쓴 맛이 혀를 휘어잡는 <노이즈 마케팅>의 승자가 된 것이다.

 

이 번 쯔위 사태가 개운하지 않는 것은 

그저 춤추고 노래하기 좋아하는 대만 출신의 쯔위를 

대만은 독립투사로 둔갑시키며 선거에 비밀병기로 이용하였고

<황안>은 자신의 신념이 아닌 

인지도를 올리고자 하는 희생양으로 사용하였으며

JYP는 중국 진출 사업의 걸림돌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쯔위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쯔위의 공개사과가 아니고

JYP 회사 차원에서 

<대만 깃발을 흔든 것은 

자신이 태어난 곳을 알리는 것에 불과할 뿐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어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로 

해명해야 했던 것이다

어린 소녀를 전방에 세우고 비열하게 뒤로 숨어

절대로 어른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해서도 안되는 것이었다

분명 정의롭고 대형기획사다운 면모를 보여줬어야 했다

 JYP는 재범이나 선미산이 사건이 날 때마다

주먹구구식의 해결책과 아집으로 

대중들을 무시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며

세월이 약이라는 신념으로 버틴다

이 것이 SM 과 YG를 넘어서지 못하는 인덕(人德)의 부족인 것이다.

 

쯔위를 어른들의 욕심으로 

신념강한 독립투사 유관순 열사로 만들지 마라.

쯔위가 마음 편하게 예쁘게 춤추고아름답게 노래해서 

많은 사람들의 위로가 되는 가수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 건 국적을 떠나서 청소년을 보호해야하는 

어른들의 책임인 것이다

쯔위 사태를 보면서

황안이나 대만, JYP까지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스럽고 파렴치한 모습에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며

오히려 쯔위에게 공개 사과하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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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2016-02-2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쯔위를 자기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어른들은 각성해야 합니다

엔탑 2016-02-23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직 양안관계도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고향 깃발을 흔든게 무슨 죄며 그걸 죄악시하는 jyp행태는 비열하며 만약 북한이 강대국이면 박진영이는 눈치 보느라 태극기도 사죄하겠네

루팡 2016-02-26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웃기는 일 어른답지 못한 JYP 언제 어른이 되려나

1emd 2016-02-27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다

현대 2016-03-10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 말씀처럼 제발 사람위주의 세상이 왔으면

세무서 2016-04-04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쯔위 사태는 이대로 끝!!!???? 반성없는 나라에 일침이군요

키친 2016-04-10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 시대에 휩쓸리는 평론가는 아니시군요

빠름 2016-04-1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잊어버리고 있었어 반성없는 대한민국이죠

젠틀 2016-05-08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맞다 쯔위 사건 있었지 나름 심각한 사건인데

프리 2016-05-2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설현까지 모두 마녀사냥 어디 무서워 아이돌 하겠나

하이 2016-06-1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맞아 이런 사건이 있었네 반성반성

닥터심 2016-07-0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 이혁준 선생님의 이런 중립적이고 따뜻한 생각이 좋습니다

2016-07-0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금방 잊어버리는 냄비근성 대한민국

알파 2016-08-09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사드는 어쩔겨 중국 눈치 보느라 미국 눈치 보느라 박진영이나 대한민국이나

엔탑 2016-09-2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자 쯔위논란도 있어지

맥스 2016-10-04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언론에서 떠드는 거 하고는 질적으로 차이가 느껴지네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느 JYP 와 언론

포텐 2017-12-3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트와이스 쯔위 이런 일이 있었지.. 참 냄비근성

헤드 2018-01-3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맞아 또 금방 잊어버렸네 망각의 대한민국

평창 2018-05-2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반성을 하게되는 선생님의 글입니다
 

대종상이 종()치기 전에 바뀌어야 할 여섯 가지

 

52회 대종상이 남녀 주, 조연 후보를 비롯하여

많은 감독들의 불참으로,

그나마 위태롭게 간신히 유지했던 권위를

완벽하게 잃고 말았다.

예전부터, 영화인들의 독선적인 자존심, 우월적 이기심과

대종상의 신뢰 추락으로 말미암아

유독 대리수상이 많았던,

졸속 행사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첫 번째는 대종상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 영화인 총연합회와

심사 시스템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주관했던 악습을 떨쳐버리지 못한 결과로,

소위 영화계 윗분들의 보수적이고 독단적인 입김이

한 몫 작용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 동안 석연치 않은 수상이나 파행은 심심치 않게 있었다.

1996년 제34회에서 김호선 감독의 <애니깽>

개봉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기부 제작이라는 후광을 입고

최우수 작품상등 주요부문을 휩쓸어 논란이 일었고,

2009년엔 뜬금없이 <장나라>주연의 <하늘과 바다>

누군가의 입김으로 주요부문 후보에 오른 것이다.

그뿐이랴?

2011년엔 여우주연상 후보였던 <써니>의 심은경이

미국 유학으로 불참을 알려오자,

당일 아침에 후보에서 삭제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해외에서 수상과 인정을 받았던 <씨받이>의 강수연,

<마더>의 김혜자,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까지

모두 대종상은 외면했다.

대중성을 지향하는 것인지, 작품성을 위주로 하는 것인지,

도대체가 색깔도 없고 기준도 없는 돈만 낭비하는

볼썽 사나운 행사로 전락해 버리고 만 것이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보수적인 대종상 조직위원회의

조근우의 <불참자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는 자충수에

책임을 전가하기엔,

그 동안 배우나 감독들의 행태도 정당하지 않다.

영화가 개봉하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이 사랑해주세요>등등 온갖 알랑방귀는 다 떨더니만,

정작 대중이 가장 기다리는 대종상은

자기들만의 가치관으로 대리수상을 일삼아왔다.

일종의 조삼모사(朝三暮四)의 간계한 술책으로 대중을 기만한 것이다.

돈과 인기를 위해서는 그렇게 적극적이더니,

대종상과 상관없이 공식적으로 팬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는

완전 무시하는 행태는

벌써 오래 전부터 모든 시상식에 악습으로 전통이 되었다.

 

대종상은 변해야 한다.

첫 번째, 배우, 감독, 영화인은 이 대종상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대중임을 명심해야 한다.

영화인의 축제가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대중의 축제임을 잊지 말고,

의식 전환을 해야 한다.

그 동안 부와 명예를 안긴 대중에게,

잠시 자신들의 이해타산은 접어두고,

고마운 마음으로 팬 서비스에 임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아카데미처럼 대종상의 상금을 없애야 한다.

이는 격려금도 상금도 아닌, 대종상의 질을 떨어뜨리고,

많은 부조리를 키워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열악하게 열정페이로 일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로 옷 한 벌씩 해주고,

대종상에서 영화인의 긍지를 만들어 내는 게 훨씬 합리적이다.

세 번째, 대종상 일정은 미리 1년전부터 공표를 해서,

스케줄로 참석 못하는 배우들의 핑계를 원천봉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참하는 배우는 대종상에서 벌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재판하게 놔두면 되는 것이다.

네 번째, 심사 기준의 논란을 어느 정도는 잠재워야 한다.

아카데미처럼 5000명이 넘는 영화 스태프들이 안 된다면,

영화계와 이해득실이 없는 영화에 안목이 있는 문화계 인사를 영입하고,

전문성이 문제가 된다면,

대중의 투표로 심사위원을 선출하면 된다.

히틀러, IS처럼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심사는

영화인은 물론, 더 이상 대중들의 공감대를 살 수 없는 것이다.

다섯 번째, 배우들은 <상을 탈 가능성이 있어야만 간다>

개도 안 물어갈 자존심은 버려야 할 것이다.

대종상에서 조차 스타병을 발휘할 이유는 없다.

영화인의 축제로 박수를 쳐 주는 것이 목적이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한 해 동안 사랑해 준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보답이 바로 대종상인 것이다.

대중들의 오래 된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섯 번째, 대중들은 TV 방송이나, 시상식 제작비를

헛되게 쓴 영화인들을 용서하면 안 된다.

이제 심판의 칼을 뽑을 때다.

더 이상 참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 들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준 건,

대중들이 십시일반 모은 쌈지 돈인 것이다.

타당한 이유 없이 시상식에 불참하는

불성실한 배우나 감독의 영화는 질타와 불매운동으로

철저히 대중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 때다.

한국영화 관객이 1억명이 넘었다고 한다.

툭하면 천만 배우, 천만 영화가 탄생한다.

그런데, 원래부터 영화인 자신들이 대중을 가르치려는

엘리트 의식과 오만함, 부정부패로

지네들끼리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고 있다.

영화인들은 천만을 배신하고, 1억명의 돈을 횡령한 것이고,

공개적으로 대종상에서 그 치부를 다 드러냈다.

정말 다른 해외 영화제처럼

명예만으로도 가슴 뿌듯한 영화 시상식을

우리는 52년이 지나도 갖지 못하는 것일까?

오늘 예매한 한국영화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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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5-12-1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화인들이 꼭 봐야 할 바이블이네요 저도 한국영화 당분간 안볼려구요

gml 2015-12-1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글을 영화계나 정부나 기업에 보내야 하나? 국회에 보내야 하나? 오만한 영화계나 부조리한 영화계나 이제 신물이 납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한국영화의 부흥을 끌어왔는데, 전부 다 자기만 잘난 줄 알고 설치는지 재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어느 쪽 편도 들지 않고 냉철한 판단이 역시 다른 평론가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트리오 2015-12-16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은 살렸으면 좋겠지만 이대로는 없애는게 나은 것 같다 님이 대종상 조직위로 들어가시면 살릴 것 같습니다

루팡 2015-12-1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일하게 배우들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대종상을 영화계와 배우들이 자기들 감정 싸움으로 대중을 무시한 꼴이 되었죠 각성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성인 2015-12-1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여섯가지만 바뀌어도 대종상은 재탄생할 수 있겠네욧

24 2016-01-05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 정말 개판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폐지는 반대

sad 2016-01-0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 완전 개판 그래서 슬퍼요

엔탑 2016-02-23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 없애는 것이 체면 구기지 않는 일일 수도 있다 돈이 아깝다 차라리 그 돈으로 영화인들 복지에 써라

빠름 2016-04-19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잊었던 반성을 깨우치게 하네요

하이 2016-06-12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의 관심사의 끝은 어디인가요? 거기다가 바른 충고까지

2016-07-0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 나라에 진정한 시상식은 없다

알파 2016-08-09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늘 욕은 하는 것 같지만 그 밑에는 애정이 많다는 걸 알수 있어요 진정한 사랑의 매

엔탑 2016-09-25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ㅅ상 재미없서진지 오래

맥스 2016-10-0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평론가님의 용기가 보입니다 대종상도 어찌보면 거대 기득권자인데

포텐 2017-12-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은 이제 그만....

ska 2018-01-0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대종상은 이제 그만

헤드 2018-01-3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종쳤네 종쳤어 대종상

평창 2018-05-23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 이젠 유명무실해졌죠

조셉 2019-08-28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종상 아직도 있나요?

문주 2019-09-06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러게 대종상 이제 그만하지
 

대국민 정신적 사기범죄, 음원 사재기

 

최근 기획사의 음원 사재기로 잠시 문화계가 시끄러웠지만,

이내 쉽게 식는 냄비처럼 유야무야 돼버리고 말았다.

사실, 문화계에 전반에 걸친 사재기는

오랜 시간,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음원 뿐만 아니라, , 영화, 뮤지컬, 공연등

모든 문화계 전반에 걸쳐,

죄책감 없이 성행했던 것도 사실이다.

, 돈 있는 자들이 대중의 권리를 빼앗고,

문화계를 주도하는 부조리한 형태를 만들어 낸 것이다.

소형 기획사의 경우,

1억원 정도의 홍보비를 뿌린다 해도,

데일리 차트 100위군에 일주일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라면 누구든 수긍하는 일일 것이다.

적어도 음원 차트 1위를 하루라도 지켜야,

제작비를 건질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것이고,

1위와 2위의 매출 차이도 엄청난데다

지속성도 다르기 때문에

모든 기획사들이 음원 사재기라도 해서

1위를 만들려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 이유는 현 시대가 정보과잉의 쓰나미에 휩쓸려 있기 때문이다.

매일 발표되는 음원이나, , 영화, 뮤지컬등이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기 때문에,

대중은 대부분 결정 장애를 겪게 된다.

정확한 지표가 필요한 시점에서,

음원 같은 경우, 음원차트가,

출판은 베스트셀러가,

뮤지컬, 영화, 공연은 자연스럽게 예매율 순위가

절대적 기준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대중의 리뷰나, 평론가들의 평점도 작용하지만,

이런 수치적인 기준에 비하면 조족지혈(鳥足之血)인 것이다.

이미 인기를 얻은 톱스타 같은 경우엔 덜 하겠지만,

애매모호한 위치의 가수나 신인들은,

가장 큰 홍보인 TV, 라디오에 출연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와 같아서,

결국, 돈만 있으면 손쉽게 음원과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음원 사재기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이다.

일단, 음원 차트에 정상에 서게 되면,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고,

동참의식을 불러일으키며,

판매량에 도화선을 붙이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게 된다.

, 돈으로 대중을 속이는 짓인 것이다.

더군다나, 아직 어린 팬덤까지 동참 시키면서,

사회적 가치를 허물어뜨리는 심각한 범죄로 발전하는 것이다.

 

비단, 음원뿐만이 아니다.

출판계에서도 도서 사재기 문제로

<황석영> <여울물소리>가 절판되는 사건까지 있었다.

존경 받는 문호의 신뢰 추락도 문제지만,

그 동안 황석영의 책을 즐겨있던

대중의 배신감은 어찌 보상한단 말인가?

<황석영>의 양심선언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작가와 대중 모두를 속인 출판사의 횡포는

아무런 제재 없이 지금도 대형 출판사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뮤지컬, 공연 또한 예외는 아니다.

딱히 스타가 없는 공연계에서는

대기업의 문화 정책비와

정부의 문화정책 지원금을 소수의 대형극단이 독점하면서,

그 돈으로 티켓을 입도선매(立稻先賣)하며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다.

예매 순위 조작인 것이다

이런 행태는 질 낮은 대형 문화를 양산시키고

대중을 세뇌시켜 전반적인 문화의 피폐를 가져오며,

질 높은 소형 문화를 접할 대중의 권리를 빼앗는 범죄다.

 

조희팔 사기 사건이 8조이상의 피해를 주며,

안타깝게도 많은 자살자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몇 년에 걸쳐, 부조리한 법으로 인해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 것처럼,

문화 사재기 역시 오랜 시간

대중의 무관심과 정부의 약한 처벌로 근절되고 있지 않다.

조희팔 사건보다 더 악랄하고 고질적인 사기극인데도 말이다

마치,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구청이 깨끗하게 처리 못하는 것처럼,

이런 쓰레기 문화는 대중만이 처단할 수 있다.

무단 투기 쓰레기야 치우면 그만이지만,

문화 사재기는 현시대는 물론,

우리 후손들이 당하는 정신적 사기로 대물림 되고 있는 것이다.

 

대중은 정신차려야 한다.

무조건 차트를 신뢰하고 대형문화를 쫓아가기보다는,

문화의 질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져야 한다.

, 팬심으로 사재기에 동참하는 것이 범죄임을 지각해야 한다.

더불어, 사기를 친 출판사, 극단, 기획사는

단단한 불매운동으로 대중의 선택 권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솜방망이 처벌보다는

그 명단과 작품을 공개하여 강력한 본보기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문화 선택이라는 기본적 권리가

제자리를 찾아 대중에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돈 많은 자들의 저질 문화를

돈 없는 대중이 돕는 말도 안 되는 현실에서

이제는 스스로 벗어나야 할 때다.

문화의 주인은 대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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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 2015-10-24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돈많은 일부에 의해 대중문화가 조정되는 건 범죄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사재기는 사기범죄가 맞습니다

애니 2015-10-26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첨 들어왔슴. 사재기는 대중을 현혹시키는 심각한 조희팔보다 더한 대형 기획사의 범죄임

루팡 2015-10-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조희팔이 8조라면 음원 사재기나 문화 사재기는 기간도 길고 도대체 몇 조일까요? 완전 끔찍하네

간고등어 2015-11-04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중들이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스스로 빼앗고 있나봐요ㅕ

dps 2015-11-04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중들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말고 주인의식을 가져 꼭 문화의 비리를 척결

도마 2015-11-1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원 사재기는 경제적 범죄이기도 하죠

트리오 2015-12-1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거대 기획사부터 없애야 한다. 그들도 할테니 K-POP 스타부터 없애야 한다. 사재기는 분명 범죄다

24 2016-01-0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허세만 가득한 우리나라 기획사 정비가 필요합니다

sad 2016-01-06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범죄를 조장하는 우매한 대중과 악덕 엔터테인먼트

엔탑 2016-02-23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대형기획사의 소리없는 횡포는 그들의 잔웃음에 대중들은 속고 그렇다 정신차려야한다 국민들은

빠름 2016-04-19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원래 연예계 문화계는 사기꾼이 득실~~` 대중을 속이고 있져ㅛ

알파 2016-08-0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원사재기는 명백한 사기 강도 도둑질

맥스 2016-10-04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장 나쁜 범죄 사재기

포텐 2017-12-30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빈익빈 부익부 가요계

헤드 2018-01-3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맞아 이런 중대한 문제도 까먹었네

평창 2018-05-23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직도 멀쩡한 음원 사재기 범죄 대형 기획사
 

 

 

한국 뮤지컬이, 김준수에게 배워야 할 원 캐스팅 

 

 

 

뮤지컬 <데스노트> 성황리에 끝났다.

우후죽순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많은 뮤지컬이 있지만,

아무래도 스타 마케팅의 절정판 <김준수>의 공이 제일 컸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일이다.

한국 뮤지컬의 스타마케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데스노트>의 경우엔

스타 마케팅과 한국 뮤지컬의 질적 향상의 접점을 찾은 듯 하다.

 

엘 역할의 <김준수>와 라이토 역할의 <홍광호>

<원캐스팅>으로 보기 드문 훌륭한 호흡을 보여준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급성장한 한국뮤지컬 이면에는

많은 부조리가 도사리고 있다.

흥행을 위한 스타 캐스팅은 골라보는 재미가 아닌

작품 앙상블의 부조화를 가져오는

멀티 캐스팅이 당연시 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제작비 문제와 연결되면서

티켓의 고가를 부추기고 있는 요인이다.

뮤지컬의 본 고장인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에서는

커버는 있을 망정,

멀티 캐스팅이란 관념조차 없는 일인데 말이다.

무대 공연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배우와 배우, 배우와 스태프들의 호흡인데도 불구하고,

멀티 캐스팅으로

늘 리허설을 보는듯한 배우들간의 불편한 호흡을

비싼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보게 된다.

이전에도 <시카고> <아이비>등 원캐스팅이 시도되었지만,

배우의 자기관리나 스케줄 문제로 쉽게 자리를 잡지는 못하는 것 같다

 

 분명, 작품기간 내내

한 배역에 한 사람이 공연하는 <원캐스팅>

단 기간 수익을 내야 하는 한국 뮤지컬 구조에서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매번 스타를 공연에 세워

막대한 출연료를 지출할 수도 없는 일이고,

배우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내내

다른 스케줄 없이 배역에만 몰두해야 한다는 것도,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때부터 아쉬움이 없을 듯한 <김준수>

<원캐스팅>에 도전한 것이다.

<출연료>는 알 길이 없지만,

한 작품에 몰두해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좀 더 좋은 공연을 관객에게 보여주겠다는

그의 의지를 칭찬해 주고 싶다.

연예인에서 예술인으로 가는 첫 걸음을 뗀 느낌이다.

 

그런데, 가끔 뮤지컬을 보다 보면,

이런 배우들의 열정을 받쳐주지 못한 제작진들을 보게 된다.

제작비 문제로 웬만한 대형 뮤지컬이 아니고서는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없어,

지방은 물론 심지어 서울 재공연에서 조차

 MR 공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뮤지컬의 반은 음악인데 감동이

반으로 삭감되곤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열악한 뮤지컬 제작환경에 이해는 되지만,

오래 전 모 뮤지컬 공연 MR에서

4마디 정도의 스트링이 불협으로 녹음이 된 채

공연을 올리는 것은 것은 정말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살짝 뮤지컬 관계자에게 귀뜸 해줬더니,

이미 관계자는 잘못 녹음된 스트링을 알고 있었고

나지막이

<선생님만 아시지, 대중들은 모른다.

음악감독이 바쁘고, 제작비 때문에 다시 녹음하지 못한다>라는 말로 

함구를 부탁했다.

 

이해는 되지만 화가 나는 부분이다.

배우는 <원캐스팅>으로 관객을 위해 희생하는데,

뮤지컬의 가장 중요한 음악감독은 MR이나 돌리면서

한꺼번에 수많은 수많은 작품을 동시에 올린다.

배우를 뒷받침 해줘야 할 음악이

종종 방해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고,

관객들은 비싼 돈으로 설익은 공연을 봐야 하는 것이다.

 

뮤지컬의 가장 중요한 음악감독은

배우보다 먼저 <원캐스팅>되어야 하는데

지금 한국 뮤지컬은 몇몇 유명 음악감독에게만 독점권을 줘서

음악감독의 질낮은 <멀티캐스팅>을 부추키고 있다.

뮤지컬계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유명 음악감독에게만 안일하게 매달리지 말고,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감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뮤지컬 음악감독 및 뮤지컬 스태프의 페이도 정상화되어야 한다.

1년에 한 작품을 하더라도

생활에 지장 없는 수준까지 올려야

지금 과도하게 오른 뮤지컬 티켓의 부응하는

값어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 단기간에 끝내버리는 뮤지컬 수익구조를 지양하고,

장기 공연의 수익구조를 지향하여

외국에 비해 턱없이 높은 티켓값도 끌어내려야 한다.

게다가 제작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 로열티 공연보다는

창작 공연에 정부나 뮤지컬 관계자가 힘을 쏟아야 할 것이고,

다양성을 위한 중소 뮤지컬 시장도

정부나 기업이 활성시켜야 할 것이다

 

드라마 겹치기 출연도 불편하데,

생방송인 뮤지컬 공연의 스태프의 <멀티 캐스팅>이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직업의식이 없거나, 낮은 용역비가 원인이겠지만,

관객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무시당하면서 공연을 보고 싶지는 않다.

못하더라도 어설프더라도 최선을 다한

열정 가득한 뮤지컬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과연 뮤지컬 관계자 누가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잊지 않고 있을까?

지금 현재는 없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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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 2015-08-28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뮤지컬은 음악이 반인 건 다 알고 있는데 음악감독은 한꺼번에 반주나 돌리면서 여러 작품을 한꺼번에 올리는 걸 보고도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창피한 거죠 가장 중요한 것을 소홀하게 하는 걸 보고도 좋다고 박수쳤다니 부끄럽습니다

루팡 2015-09-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언론에서 한 여자 뮤지컬 음악감독이 1년에 10개넘게 했다고 떠들어대더군요 그걸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언론이 한심합니다 적어도 10개면 몇 작품은 겹쳤을텐데 그 음악의 질은 떨어지는 것이 다연하 것 아닌가요 그 걸 좋다고 하는 언론의 무식함이나 그 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대중의 단순함도 문제입니다 독과점인 음악감독 대신 신인들에게도 길을 열어주고, 음악감독료도 올려서 질높은 공연을 보여준다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한국뮤지컬계에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뮤지컬매니아 2015-09-18 15:2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김문정 음악감독 말하시는 것 같네요 처음엔 꽤 열심히하고 음악도 좋았었는데 몇년전부터 음악엔 신경 안쓰시고 비지니스와 명예 돈에 욕심이 나신 듯해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분이죠 그 분 잘못이 아니라 보수적인 뮤지컬계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음악만 하시게 하는게 좋은데, 머리 굴리지않고는 살 수 없으니까요 사실 저도 김준수 데스노트 보고 김준수를 받쳐주지 못하는 음악때문에 기분이 잡쳤지만, 음악감독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뮤지컬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빌 2015-09-2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 말대로 빛나는 배우이외에는 볼 게 없는 데스노트였습니다 배우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음악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죠 제가 본 뮤지컬 중 전체적으로 볼때 최악이었는데 선생님 글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것같네요 프로답지 못한 뮤지컬 관계자와 음악감독의 관객무시때문이었네요

pop 2015-10-18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악이 잘하면 좋지만, 아무리 잘 한다고해도 1년에 10개면 언제 공연하고 언제 연습하며 집중도는 과연 음악감독이 생길까요 뮤지컬을 많이 한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독과점 상업주의에 의한 질낮은 행태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화가나네요

애니 2015-10-2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차마 우리 시아준수를 까지 못하는 소심함. 뮤지컬 음악감독의 자만하고 몇사람만 돌림으로 하는 건 정말 아님. 그걸 좋다고 까발리는 기자나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대중이나. 죄책감없는 뮤지컬 관계자나 정말 양심없음 피해는 우리가 질낮은 뮤지컬을 보는데

간고등어 2015-11-0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뮤지컬계에 잠깐 있었지만 실력은 그렇다치고, 돈벌려고만 해서 스타들 비위맞추려고 음악이나 작품은 뒷전인 음악감독 많이 봤습니다 또 배우들은 그런 음악감독의 파워때문에 또 비위 맞추려고 입에 발린말만 하는게 일반적이구요 뮤지컬이 작품이 아니라 비즈니스가 된 갓

dps 2015-11-04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뮤지컬의 질은 생각안하고 음악감독이 1년에 열개했다고 자랑하고 추켜세우는 미개한 문화 언제 고쳐질려나

죠이 2015-11-10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음악감독 겹치기 하는 건 정말 싫더라 제작자와 무슨 커넥션이 있는 듯이 계속 같은 사람만 쓰고, 난 박칼린의 명성황후가 보고 싶은데 헌신짝처럼 버리고 말야 작품하고 있으면 상도의로 캐스팅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음악감독은 작품을 위해 거절해야 하는 것이고. 선생님의 말이 백번 옳고 진정한 뮤지컬계을 위한 유일한 평론가라고 생각합니다

도마 2015-11-13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뮤지컬 광이지만 배우를 못따라가는 음악이 이상하다 했는데 음악감독의 겹치기 작품이 문제였군요 그런데 왜 뮤지컬 제작자들은 소수 음악감독만 쓸까요? 싸서?

24 2016-01-0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몰랐습니다 날림공사를 하는 음악감독을 언론이 추앙한 꼴입니다 김준수가 따끔한 충고를 뮤지컬계에 해주길, 뮤지컬을 사랑한다면 시아준수가 한 몫 해주길 바랍니다

sad 2016-01-06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일부 음악감독에게 일이 몰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혁준 님의 글을 읽고 보니 결론적으로 고쳐야할 병폐고 질낮은 공연을 보는 건 우리의 손해라고 깨달았습니다 1년에 10편한다고 자랑하던 음악감독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내가 정말 창피합니다 완전 충격이네요 내가 바보가 된 것 같아요 준수오빠가 이런 병폐를 고쳐주었으면 좋겠어요

연대기 2016-01-3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이 글을 읽고 찾아봤더니 완전 관객을 속이는 뮤지컬계더군요 뮤지컬의 음악은 대부분인데 한 음악감독이 한꺼번에 몇 작품씩 올리고, 몇몇 소수 음악감독만 일하는 곳이 한국 뮤지컬이더라구요 지네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네요 아무리 천재라도 한꺼번에 몇작품씩 한다는 건 관객을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이 들고, 그 동안 봤던 명성황후 영웅 맘마미아등 환불을 요구하고 싶을정도로 토하고 싶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2016-02-27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은 준수의 좋은 점도 지적하지만 나쁜점도 지적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다

빠름 2016-04-19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연예계 문화계 중 뮤지컬 관계자들이 제일 질낮고 양아치 같아요 티켓값만 보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지네들끼리 해먹는

하이 2016-06-12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한국 뮤지컬에 속고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나만 불만인가요?

닥터심 2016-07-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박유천 성폭력 사건 때문에 같이 이미지 추락될까 걱정

2016-07-09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뮤지컬을 보면 늘 실망. 김준수라도 열심히 해서 다행

엔탑 2016-09-2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김준수 도리안그레이는 음악도 그러코 완전 실패작. 저렇게 좋은 배우를 데리고 답답

맥스 2016-10-0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도리안 그레이에 차라리 김준수가 안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미지 실추. 음악이 영

포텐 2017-12-30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뮤지컬에도 조예가 깊은 신듯

ska 2018-01-04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나라 뮤지컬이 발전이 없는게 독식에 있네요

헤드 2018-01-3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뮤지컬제작에도 손댔다고 하던데 그쪽엔 별일없나?

평창 2018-05-2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얘도 윤호진, 김문정과 같은 과일 것 같아 친한 것 보니까

바운드 2019-08-16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준수도 미키 유천 보니 의심 폴폴.. 윤호진 성추행 사건에 김문정이 도왔다는 소문던데 준수도 친한 것보니 좀 의심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