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14.7 - 한국판
르몽드(월간지) 편집부 엮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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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정말 볼게 풍성합니다. 피케티와 지젝이 말하는 사민주의와 가라타니고진이 말하는 네이션-스테이트-자본의 관계에 대해서도 매우 간략하게 요점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저서 <세계사의 구조>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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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강의 -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 고전 연속 강의 1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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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계>의 그 얇은 소책자를 읽고 엄청난 파괴력을 느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인문학에 대해서 개괄해주길 원했고 그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한 마디로 정리해서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냐면 ˝인문학이 도대체 무엇이고, 그 효용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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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Nous 9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건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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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중동의 화약고에 대해서 가장 적나라하고 최근의 팩트를 말하고 있다. 물론 마지막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유대인의 옹호는 물론 그만의 주장이자 신념일 수 있으니 차치하더라도 현 상태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태를 묘사한다. 조사코의 책과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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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사 논고 한길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 옮김 / 한길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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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사논고>가 실로 엄청난 점은 로마사를 통해서 그가 추구하는 사상이 고스란히 이식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읽는 이들에 따라 역사서로서, 정치사상 등 다양히 해석될 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 마키아벨리는 이 책을 통해 당시 정치체제의 전복적인 요소를 다분히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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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대우고전총서 12
김인곤.강철웅.김재홍.김주일.양호영.이기백.이정호.주은영 옮김 / 아카넷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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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책으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에 대한 전반적인 사상과 의의 등을 파악하려면 조지 퍼커드의 <소피스트운동>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전 철학의 정수를 육성으로 듣기 위해서는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배경지식 없이 접근한다면 어렵다기 보다는 무용해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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