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혼자다 2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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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의 신간이 드디어 나왔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제레미 레프킨의 "엔트로피"와  헬리나 노르베리의 "오래된 미래" 

를 보는것 같다. 

현재의 문명을 대변하는 신자유주의를 기반의 모순과 병폐들 깊숙이 

코엘료는 들어간다. 

누구의 강요도 아닌 누구의 업압도 아닌 자의적으로 누구의 노예가 되어가는 과정. 

사실 연금술사 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명성만큼이나 유명한 소설들이 나와 잘 맞지 않아 

한동안 결별하고 있었던 작가인데 이번 소설로 다시 내 곁에 돌아온 것 만 같아 기쁘다.  

코엘료 소설중 이번의 승자는 혼자다가 단연 으뜸이라 생각한다.  

 모두 꼭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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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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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정 독서를 하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정리해 놓은 책.  

일단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독서방법과 스타일을 맞추어 봄으로서  

생산적인 글 읽기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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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세트 - 전12권 (반양장)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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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지나 태백산맥을 건너 한강에 다다르는 조정래의 삼부작. 

그중 발매는 두번째, 시대순으로는 가장 처음에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아리랑은 조선이 일제식민통치에 들어가기 직전 1900년 전후에서부터 광복까지를 

다루며, 그후 광복부터 6.25까지가 태백산맥, 6.25후 이승만~박정희 까지가 한강으로  

그 배경은 20c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 중에서 아리랑은 가장 방대한 내용으로 권수는 태백산맥과 한강과 비슷하지만 

글자 크기부터다 조밀하여 그 분량은 한강의 약 절반은 더 되는 느낌입니다. 

아리랑을 읽으면서 조선을 위해 자신의 조국을 위해 다시한번 생각해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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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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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문열의 삼국지가 90년대만 해도 수험생들의 필독서, 대학신입생들의 필독서, 

수능대입 논술필독서등 당대 기념비 적인 책이었죠.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 학자들부터 이문열의 삼국지는 평역을 기반으로 너무 많은 

왜곡을 해왔다는 비판이 나오며 원본을 중시하는 황석영, 고우영 등의 삼국지가 나오며 

현재는 삼국지 수만해도 국내에서 굉장히 수십종에 달합니다.  

 

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어볼 만한것이 첫째 수많은 삼국지 중 

가장 문장력과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언론의 찬사에서 반대 심리로 

비판이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평역임을 밝히고 또한 내용상 왜곡되는 부분이 없으니 꼭 

나쁜것만도 아니죠. 

 

3. 그리고 아직도 삼국지 하면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어 봤느냐 않했느냐 또는 왜 비판을 받는지 

를 알기 위해서도 어떡해 보면 삼국지의 기준은 아직도 이문열이라고 봅니다. 

또한 중고시장에서 매우 많이 퍼졌지만 신조판으로 개정증보된 삼국지 가 읽기에 훨씬 유려하고 

내용과 지도등 모두 한글로 되어 더욱 유려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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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2
앤소니 버제스 지음, 박시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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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에서 이런 번역으로 출간되다니 정말 대단하다. 

원문의 늬앙스를 잃지않고 잘 반영한 수작이라고 본다. 

 

4명의 사회적 암적인 존재들이 어떻게 사회에 편입되어 들어가는지 

그편입의 과정에서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 명확히 나태내 주는 

정말 훌륭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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