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좋아서 산 책이다. 여느 동화에 잘 나오는 괴팍하고 혼자사는 아저씨가 나온다.커다란 나무가 자신의 삶에 피해를 주는것 같아서 나무를 미워했는데 나무가 베어진 뒤 아저씨가 느낀 상실감이란 감정들에 이입되어 아이 책을 읽고 내가 콧등이 시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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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절반 정도 함께 소리내서 읽으면 아이가 후렴구를 직접 붙여가며 따라한다. 운율도 좋고 가족과 함께라는 것이 더 좋은 책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읽어도 좋은 느낌이랄까. 이 책이 참 좋아서 곰사냥을 떠나자 영어 오디오 북을 사서 들어 보았는데 오히려 우리말로 읽는게 편안하다니!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이 주는 편한 느낌의 둥근선과 유한 인물들 표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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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동물 종이접기 동물의 섬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후지모토 무네지 지음, 이지혜 옮김 / 봄봄스쿨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해가며 접어야 할듯합니다. 일학년 아이가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샀는데 제가 넘겨보니 혼자서는 접기 어려운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내공이 쌓여야 시작할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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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 신현득 수수께끼 동시집 사계절 저학년문고 52
신현득 지음, 설은영 그림 / 사계절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수수께끼라고 하기엔 너무 정답이 드러나는 느낌이지만

동물, 곤충등 사물을 보는 관점을 달리해주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참 스무고개 , 다섯고개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동시집.

 

특히 줄글이 아닌 동시에서 느낄 수 있는 말의 재미와

여러가지 사물을 주제로 삼아 주변 어디에서든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여러개를 읽고 아이와 패러디해서 써보거나

사물을 주고 누군지 드러나지 않게 특징만 밝히는것처럼  글을

써봐도 좋을듯하다.

동시를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 권해줄 만한 방법이다.

 

마지막 행에서  ~~내가 누구게?. ~~~우리가 누구게? 로 끝나는 물음이 있어서

아이들이 답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재밌게 대답을 한다.

"야문부리 딱딱딱, 내가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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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Paper 2015.10.11
페이퍼 편집부 엮음 / 페이퍼(월간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페이퍼가 두달에 한번 나오는게 두번째이네요..
여타의 잡지들이 아닌 페이퍼만이 줄 수 있는
문화적? 정신적 위안이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나올때는 몰랐는데
페이퍼가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한장 한장 소중히 읽습니다.
이번 페이퍼는 스무번째 생일 특집입니다.
어느새 나도 페이퍼를 만난지 십수년째이군요.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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