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것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알려 주는책. 별에 비유한 것도, 쉬운 이야기도 편하고 좋았다. 함께 읽기에 학기초도 좋을것 같지만 그땐 서로를 너무 모르니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끼리 서로에 대해 고정관념은 갖게 될 무렵쯤? 읽어보는것은 어떨지.
보고만 있어도 좋은데...초보자도 쉽게 할수 있다는 설명과 달리 내가 하기엔 조금 어려워서 사놓고 보고만 있다..초급을 벗어나야 척척 넘겨^^; 대부분의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진부하지 않은 담백하면서 멋진 작품들에 군침을 흘려본다.
180쪽.초판발행 2013.03.04초판 3쇄2014.06.02어린이 동화이지만 읽으며 손에서 놓기가 어려울 만큼 흡인력이 있는 책이었다.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봐서 그런가 이야기속의 내용들이 영 허상으로만 느껴지진 않았다. 저승으로 동시에 가게된 할아버지 정만세와 아이 정만세.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버린 재수.이들이 저승에서 보여주는 일들로 인해 삶이란 누구한 사람만 마음을 나누어도 쉽게 쓰러지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만세 할아버지의 늦은 깨달음을 꼬마 만세가 열심히 살아줘서 이어가기를.비슷한 내용을 다룬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라는 책과 비교해보아도 좋을듯 하다.---------------------------------˝나대신 만세를 살려주시오. 그러면 당신은 풀어 주겠소.˝˝만세는 내 평생 유일하게 마음을 나눈 아이입니다.그것이면 충분하오˝˝요 팽이란 놈은 말이다.돌리는 사람이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팽팽 잘 돌아가기도 하고 비실거리기도 하지. 반드시 있는 힘껏 팽이를 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