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 옳은지도 모르겠고 무엇이 그른지도 모르겠다. 이 길이 과연 길이기는 한 것인가?-추사의 마지막 편지 80p입원은 나 혼자 조용히 내가 하고 싶었다.수액도 내가 맞고 싶었다.블꺼진 병실.열 펄펄나는 아들 옆에 쪼그린듯 누워 잠 못든채 서성인다.틈나는 시간에 만든 꽃사과청.참 앙증맞다.
딸의 컹컹 기침 소리.죽 한술 못 넘기고 밤새 잠도 못 자는구나.아들도 오늘은 39도.누나가 아프니 같이 아프고.이러니 엄마가 한숨잠인들 자겠니.독감으로 아파도 걱정으로 밤을 새는데물속에 갇혀 발 동동 구르고 굴러도 못나온다 해봐라.이년 아니라 이백년이 흘러도어찌 살겠니.어찌 잊겠니.자다가도 물속에서 살려달라 부를 거 같아서.잘수가 있겠니.그럼에도 그만 좀 하라는 사람들. 종북이 어쩌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으로 용서하기 힘들다.
감기몸살이 얼마나 심한지 좋아하는 커피도 끓었다.그럼에도 토요일엔 힘내보려하는데딸이 독감이다.열이 높아서 학교도 못갈듯하다.3월은 감기 침공의 달이구나
읽고픈 책들을 어디다 적어놓아야겠다.모두 머리속에만 잘 있던 애들이이제 생각이 잘 안 난다.
#하늘바람 수제청꽃샘 추위가 무섭네요.오늘은 좀 풀릴 듯해요.달콤상콤 청 할인이벤합니다.자몽청. 한라봉청. 레몬청. 키위청. 사과사나몬청, 배시나몬청. 레몬생강, 천혜향청.한라봉청과 천혜향청은 허리업.500ml 2병 택포 16000500ml 3병 택포 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