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임이네님

보내주신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눈이 똥그랗고 입도 다물어지지 않네요.

몸두 아프실텐데 어쩜 그리 바리바리 싸주셨어요.

전 어떻게 해요.ㅠㅠ



상자를 개봉한 순간 부터 놀랐어요.

보내주신다는 책은 베이비 위스퍼와 잠이자미여서 그것만으로도 넘 고마웠는데 저렇게 예쁜 책을


꽃임이가 보던 책이래요.



보던 책이라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어머 아니에요.

전 복이를 예뻐하지만 새 것이나 비싼 물건으로 도배하고픈 마음은 없답니다.

예쁜 꽃임이가 보던 책이 더 좋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눈이 돌아갔어요.

 


세상에나 이렇게 많은 선물을

아 그리고 어쩜 그렇게 제게 필요한 것을 챙겨주셨는지

그런데 이 상자는 뭘까요?



상자에는 복이 선물이

게다가 편지까지

저 포장지 그대로 보존해서 복이에게 보여주어야겠어요



스낵통도 넣어주시고요.



상자 속에는 너무 예쁜 복이 옷

복이가 정말 복이 많은 건지 아니면 제가 복이많은 건지

감격의 눈물이



어쩌면 저렇게 예쁠까요?

복이야 보이니? 참 예쁘지?

어머 그런데 옷이 한벌이 아니에요.



너무 예쁜 베넷저고리



너무 귀여운 턱받이

세상에  꽃임이네님 저는 지금 무슨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네요.

복이도 기쁜지 마구 태동을 하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좋아요.

너무 감사해서요.

어쩌면 좋아요.

꽃임이네님 정말 언니도 없는 제게 언니가 생긴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6-09-0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예뻐요! 바람님은 좋으시겠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묻어가네요 ^^ 꽃임님 참 마음이 고우신 분 같아요. 아마 겨드랑이 밑에 분명 날개가 있을 꺼예요.

2006-09-07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09-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디서 이렇게 고운 님이 뚝~ 떨어지신걸까요? 하늘바람님, 행복한 마음으로 복이 기다리시라도 님들이 좋은 선물들을 보내주시나 봅니다. ^^

씩씩하니 2006-09-0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어쩌면,,,너무 기쁘고 행복하시지요??
복이도 넘 행복해하겠어요,,엄마가 이렇듯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니...복이가 더 이쁘게 뚝딱 나오지 않을까요??
님이 보고 또 보고했을 선물들 저도 한참 보며 행복해봅니다...

건우와 연우 2006-09-07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살뜰히 챙겨보내셨네요...^^
보낸분이나 받는분이나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요...^^

하늘바람 2006-09-0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네 너무 좋네요. 똘이맘 또또맘님 제가 오늘 천사를 만난 것같아요.
아영엄마님 그 시작은 아영엄마님이셨어요.
씩씩하니님 복이가 아마 궁금해서 뚝딱 나올거예요
건우와 연우님 ㅎㅎ 정말 살뜰하신 것같습니다

또또유스또 2006-09-0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제가 아는데요 .. 겨드랑이 밑에 날개 없어요....
등에 있어요.... ㅋㅋㅋ
님 좋으시겠어요...
저걸 사놓고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 내가 좀 오바하는거 아냐 어니? 하면서요...
우리 꽃임엄마 이쁘져? 맘보다 얼굴이 더 이쁘답니다...
하늘바람님 축하드려용

치유 2006-09-0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세심함은 어디서 나올까요??몸도 안 좋으신분이..참 대단해요..바람님 정말 좋으시겠어요..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9-0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그러셨군요. 꽃임엄마님 맘이 너무 따듯해서 제가 살짝 데었어요. 앗 뜨거워라. 호호 날개가 숨었나 보네요.
고민하셨었군요. 얼굴이 더 예쁘시다고요? 고움 맘씨에 얼굴까지 예쁘시면 어떻게 해요.
배꽃님 님도 만만치 않으시잖아요. 세심한 분들은 서로 통하나봐요. 네 저는 지금도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때탈것 같아요

울보 2006-09-0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님,,
복이도 참 행복하겠네요,

2006-09-07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9-08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네 감사한 마음에 기쁜 마음에 복이 쌓였어요
속삭여 주신님 너무 감사해요.
 

올리브님 어제 올리브님 이벤트 선물이 도착했어요.

덕분에 제가 홍콩에서 소포를 다 받아보네요. 그것만으로도 무척 들떠요.


포장도 예쁘게 하시고 티수건만 오는줄 알았는데 맛있는 아이스티와 예쁜 카드까지

한참을 만지작 거렸답니다.

티수건은 전 아주 작은 건줄 알았어요.

제가 그런걸 써 봤어야죠.




그런데 아주 크고 너무 예뻐서 막상 아까워서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저 수건으로 차마실때 받치거나 그릇의 물기를 닦는다고 하셨죠?

스카프라 해도 믿겠어요.

넘 예뻐요.

올리브님

먼곳에 계신 올리브님 

이렇게 멀리 계셔도 사랑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감동이 밀려옵니다.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해리포터7 2006-09-0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예뻐요..정말 기쁘시겠어요^^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9-0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예쁘네요. 해리포터님

아영엄마 2006-09-0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은 외국에 사시면서 이벤트도 자주 여시고, 대단하시다 싶어요. ^^ 예쁜 손수건 잘 두셨다가 아기 태어나면 쓰셔도 좋을 듯 하네요.

물만두 2006-09-0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9-06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손수건이 아니라 보자기만큼 크답니다. 물만두님 ^^

ceylontea 2006-09-0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건이 정말 예쁘네요... 좋으시겠어요.. ^^

하늘바람 2006-09-06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론티님

치유 2006-09-0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참 이쁘네요..

하늘바람 2006-09-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배꽃님

하늘바람 2006-09-06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너무 감사해요

하늘바람 2006-09-0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올리브님 또 제가 된다면 미워하실 거면서^^

꽃임이네 2006-09-0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님 .....참 이쁘구 좋으시겠어요^^&

하늘바람 2006-09-07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꽃임이네님 이뻐요. 아까워서 보고만 있어요
 

아침 택배아저씨가 문을 두드리네요.

~씨 택배요.

아영엄마님께서 보내신 거였어요.

 

 

 

 

모두 너무 예쁘고 복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에요.

받자마자 금세 읽었는데 기분이 아주 좋아지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영엄마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러네요.

나중에 우리 복이 태어나면 읽고 있는 모습 사진 올리게요.

호홋 그게 언제일런지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 2006-09-04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이거 정말 베스트셀러에요.
아이들 정말 넘 좋아합니다.

치유 2006-09-0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축하드려요..

2006-09-04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09-04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씩씩하니 2006-09-04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야시 아키코꺼 저도 많이 읽어주고 좋아했는대...
넘 이쁘네여,,축하드려요~

해리포터7 2006-09-04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명작이지요? 하야시아키코책 저도 참 좋아해요..

하늘바람 2006-09-04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책이 좋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전출처 : 진/우맘 > 하늘바람에 낙엽이 흩날립니다.



하늘바람에 은행잎, 단풍잎이 흩날립니다......

낙엽들 흐르는 모양새가 좋아 바람님 지붕으로 골랐는데, 어라, 댓글을 보니 아기자기 모드를 원하신 듯.....^^;;; 걍 가을 한철만 좀 참으시면 겨울엔 꼭 앙증맞게....ㅎ...ㅎ....^^;;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6-08-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문제는 아직 적용을 못 시킨다는 거죠. 5섯번도 더 시도했는데 안되네요

진/우맘 2006-08-31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바뀌었답니다. 그런데 컴이 바보라 아직 못 보여주는 것일 뿐. ^^
Ctrl+F5 누르세요. 지대로 가을이네요.^^

하늘바람 2006-08-31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렇군요. 정말 가을이네요 너무 감사해요 진/우맘님
 
 전출처 : 아영엄마 > 8. 29 하늘바람님, 감사합니다.^^*



오늘 도착한 선물입니다~~ ^^
하늘바람님께서 아영이가 책 사달라고 올린 페이퍼를 검열(?)하시고는
이렇게 아이가 보고 싶어하던 책을 보내주셨네요. ^^;;
-<안녕 프란체스카>를 보고 싶어하는 건 바로 혜영이라는...@@;
이 시트콤은 저도 별로 본 적 없고 아이들도 본 적이 없긴 한데 
언제 다른 책에 딸려온 이 책 홍보책자를 보고 혹해서는...^^;;

하늘바람님이 거기다 한 권 더~ <노빈손 세계...>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엽서도 써 보내주시고~~
하늘바람님, 아이 가지셔서 몸도 힘드실텐데 우체국까지 다녀오시고, 정말 고마워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08-29 2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