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면 나는 호들갑스럽다. 어머어머어머 * 1000만배 

이매지님 서재에서 저항과 아만이라는 책이 옆에 보이기래 무심결에 클릭 

 

 

 

 

 

 

 

여기에 아주 흥미로운 인물이 나온다. 

이언진. 

그는 누구인가? 

그는 역관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역관으로서 유명하다기 보다 뛰어난 문장가로 ~ 

유명한가? 유명할 수가 없었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인 조선 시대. 중인인 그가 뛰어난 문장가라는 걸 조선시대 양반들이 용납하겠는가? 

그냥 책 소개만 보고도 반한 책과 인물. 

이언진은 누구인가?

이언진(李彦?, 1740∼1766)은 20세인 1795년 역과(譯科)에 급제하여 역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국에 두 번, 일본에 한 번 다녀왔다. 역관 이전의 삶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1763년의 일본 통신사행의 일원으로 일본에 가면서부터이다. 조선 통신사가 오면 일본 문인이나 학자들은 조선인의 시나 글씨를 얻으려 하거나 필담(筆談)을 통해 양국의 학술문화를 교류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응대하는 일은 서기(書記)와 제술관(製述官)의 몫이었다.
이언진은 한학 압물통사(漢學押物通事)의 직책으로 일본에 갔다. ‘한학’은 중국어, ‘압물’은 물건 관리, ‘통사’는 통역관을 말한다. 그러므로 직책으로 본다면 이언진은 일본 문사나 학자들과 시를 주고받거나 필담을 나눌 처지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언진은 성대중(成大中), 남옥(南玉) 등 유수의 서기, 제술관을 제치고 일본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그의 문학적 천재성 때문인데, 이언진은 일본인이 시를 청하면 즉석에서 시를 지어 주었는데 하루에 수백 편이나 되는 시를 지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 점은 박지원의 「우상전」에 잘 묘사되어 있다.
이언진은 1764년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가 일본에서 문명(文名)을 떨쳤다는 소문은 서울의 사대부 사회에 쫙 퍼져나갔지만, 조선은 신분제 사회였기에 이언진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런 차별과 부조리에 이언진은 깊은 좌절과 분노를 느꼈을 것이다.
이언진은 원래 몸이 건강하지 못했는데, 일본에 다녀온 후 급격히 병이 악화되었다. 지나친 독서와 공부로 몸을 상했으며, 역관으로서의 잦은 해외 출장은 그를 피폐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신분차별로 인해 그가 느껴야 했던 좌절감과 분노는 그의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일본에서 돌아온 지 채 2년이 못 되어 죽고 만다. 향년 27세였다.


1. 이언진에 대한 당대 문인의 평가

일본 사행(使行)에서 높은 문명(文名)을 거둔 이언진에 대한 평가가 당대 조선 문인들의 여러 문헌에서 발견된다.
당대의 보수 지배층은 이언진에 대해 일말의 위기위식을 느꼈다. 금석(錦石) 박준원(朴準源, 1739∼1807)이 그 형인 근재(近齋) 박윤원(朴胤源, 1734∼1799)에게 보낸 편지 중에 다음 말이 보인다. “이번 통신사행에 역관 이언진이라는 자가 있는데, 나이가 스무 살 남짓이며, 문장으로 이름을 떨치고 귀국했다는군요. (…)지금 여항에 이런 기재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월사(月沙)나 간이(簡易)의 시대에 외국에서 홀로 문명을 날린 역관배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거늘, 이로 보면 세도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의 기이한 재주에 놀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역관배 따위가 외국에서 독보하다니, 참으로 말세야’ 하는 개탄의 소리가 들린다.
당대인 가운데 이언진의 스승인 이용휴, 그리고 성대중, 박지원, 이덕무, 김숙 등의 문인이 이언진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이용휴는 그의 제자들 중에서도 특히 이언진을 사랑했는데, 어떤 사람이 그에게 이언진의 재능에 대해 묻자 벽을 가리키면서, “벽을 어떻게 걸어서 통과할 수 있겠소? 우상은 바로 이 벽과 같소이다”라고 말했다.
성대중은 1763년에 이언진과 함께 일본에 통신사절로 다녀왔다. 그는 이때 처음 이언진을 알게 되었는데, 귀국 후에 이언진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원고를 보여달라고 졸랐다고 한다. 성대중은 이렇게 해서 얻은 이언진의 글을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유통시켰다.
박지원과 이언진은 서로 만난 적이 없다. 박지원은 이언진보다 세 살 많다. 박지원이 스물아홉일 때 이언진은 그에게 몇 차례 자신의 글을 보낸 적이 있다. 박지원은 그 글들에 대해 ‘자잘하여 보잘것없다’라고 혹평하였고, 이언진은 박지원의 이런 혹평을 전해 듣고 분노하고 또 낙담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세상을 하직하였고, 박지원은 「우상전」을 통해 이때의 일을 기록하며 이언진의 재능이 자못 크고 높아 짐짓 눌러주려 한 것이라며 그의 요절을 안타까워한다.
이덕무도 이언진을 만난 적은 없지만 그의 책 《이목구심서》에는 이언진에 대한 기사가 종종 수록되어 있다. 이덕무 또한 성대중처럼 이언진의 천재성을 알아보았다.

2. 저항과 아만의 시인 이언진

이언진은 저항시인이다. 이언진은 체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그의 시에 담아냈다. 그러므로 ‘저항’이라는 개념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그의 시를 이해할 수 없다. ‘호동거실’은 바로 이 저항이 빚어낸 아름다운 보석이다. 이언진은 저항함으로써 당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언진은 이 당당함 때문에 결국 요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시작(詩作)은 거대한 벽을 부수기 위한 것이었다. 그의 병은 이 때문에 더욱 깊어지고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신분적 제약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펼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분노와 절망이 그의 육체를 피폐하게 만든 듯하다.
이언진의 요절은 개인적으로는 비극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하나의 새로운 의식, 하나의 새로운 정신의 탄생을 의미한다. 시작(詩作)을 통한 이언진의 저항으로 인해 조선의 정신사는 그 심부에서 심각한 균열과 파열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껏 조선의 근간을 이루는 주자학을 정면에서 비판하고 이탁오를 대놓고 찬양한 이는 없었다. 오로지 유교만이 최선은 아니며, 유불도 삼교 회통을 주장한 이도 없었다. 마치 사대부의 철학담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인과 평민들의 삶에서 도(道)를 발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성체제에 대한 저항인 셈이며, 균열과 파열의 시작인 셈이다. 이 균열과 파열은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 억압과 수탈이 없는 세상을 향한 기나긴 도정의 값진 출발점이다. 이 점에서 이언진의 저항은 헛되지 않고 소중하다.

이따거의 쌍도끼를
빌려 와 확 부숴 버렸으면.
손에 칼을 잡고
강호의 쾌남들과 결교했으면. 〔제104수〕

‘호동거실’에서 보여주는 ‘저항’은 시인의 ‘아만’(我慢)과 표리관계를 이룬다. ‘아만’은 불교 용어로, 자기를 믿으며 스스로 높은 양하는 교만을 이른다. 불교에서의 ‘아만’은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부정정인 의미로 쓰이지만, 이언진에게서 느껴지는 아만은 자의식 내지 주체의식이 아주 큰 것이다.
이언진은 강한 자의식과 높은 자존감,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으려는 태도, 좀처럼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이 있다. 그는 스스로를 부처라고 했으며, 시선(詩仙) 이백과 자신을 동급이라 하였다. 그의 이런 면모는 단순이 ‘높은 주체성’ ‘강렬한 자의식’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이 ‘아만’이라는 용어는 이언진이 지녔던 넘쳐흐르는 주체성과 강한 주체에 동반되는 그의 그늘까지 포괄한다.

이백(李白)과 이필(李泌)에다
철괴(鐵拐)를 합한 게 바로 나라네.
옛 시인과 옛 산인(山人)과
옛 선인(仙人)은 성이 모두 이씨라네. 〔제111수〕

이언진에게 있어 저항과 아만, 이 둘은 분리할 수 없다. 그의 저항은 아만에서 나오며, 아만은 저항의 내적, 심리적 원천이다.
이언진은 종래 ‘천재문인’으로 불려왔다. 이언진이 천재인 것은 맞지만, ‘천재’라는 단어는 자칫 이언진의 인간적, 사회적 본질을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 당대 사회에서 이언진이라는 존재는 하나의 ‘사건’이며 문제적 ‘현상’이었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그에게는 ‘천재’라는 수식어보다는 ‘괴물’ ‘이단아’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린다.
이언진이 이단아인 것은 조선 왕조의 근간이 되는 이념과 위계적 질서를 부정했기 때문이다. 이언진과 같은 이단아는 조선 시대 역사에서 달리 발견되지 않는다.
역관 출신의 문인은 이언진이 처음은 아니다. 그 이전에 홍세태(洪世泰, 1653∼1725)라는 저명한 문인이 있었다. 그리고 이언진 사후 한 세대 뒤에는 중인층 출신의 문인들이 집단을 이루어 문학활동을 전개하는데 그 대표적인 집단이 18세기 후반에 등장하는 송석원시사(松石園詩社)이다. 이들의 시문에도 신분적 제약에 대한 절망과 분노의 심사가 종종 발견되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이들은 양반이 되고자 했고, 그들을 따라하고자 했다. 이들 중 그 누구도 이언진처럼 자신을 체제 밖에 세우고 체제의 모순을 근본적으로 문제 삼지는 않았다. 19세기에도 중인층 문인들의 문학적 동인활동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역시 이언진 같은 인물은 발견되지 않으며, ‘호동거실’ 같은 시집이 나오지도 않았다. 이 점에서 이언진은 공전절후의 문학가이다.

 

책 소개에 나온 내용들은 정말 이언진을 매력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와우. 

그런데 책 값 비싸네. 적립금 생기면 사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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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만들기나 빵만들기를 해 보고픈데 사실 절차는 참 귀찮고 아기자기한 결과만 원하는 나는 결론적으로 먹는 것 만들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사람같다. 그 와중에도 탐나는 베이킹 책이 두권있다. 

같은 하늘 님 서재에서 만난 no 오븐 베이킹 

 

 

 

 

 

 

그리고 알라딘에 뜬 걸 보고 반한 채식 베이킹 

 

 

 

 

 

 

이 책은 목차를 보니 정말 탐난다. 

채식 베이킹을 위한 준비
1. 채식 베이킹 재료
2. 채식 베이킹 도구
3. 채식 베이킹 Q&A

Part1 채식 쿠키 만들기
1. 두유 초코칩 쿠키
2. 바나나 오트밀 쿠키
3. 감자 브로콜리 쿠키
4. 마카다미아 코코아 쿠키
5. 라즈베리 피넛 쿠키
6. 무화과 오트밀 쿠키
7. 들깨 튀일 & 아몬드 튀일
8. 두유 마카다미아바
9. 두유 시나몬피칸 비스코티
10. 바나나 초코칩 비스코티
11. 두유 헤이즐넛브라우니 비스코티
12. 두유 트로피칼 비스코티
13. 메이플 오트밀 쿠키
14. 메이플 피칸 쿠키
15. 두유 만쥬

Part2 채식 케이크 만들기
1. 당근 케이크
2. 단호박 초콜릿 케이크
3. 빨간무 초코 컵케이크
4. 민트 두유 초코 컵케이크
5. 레몬 코코넛 컵케이크
6. 두유 데블스푸드 케이크
7. 체리 두부무스 케이크
8. 고구마 두유 케이크
9. 티라미수 두부 케이크
10. 쿠앤크 두부 케이크
11. 콩 다크 초콜릿 케이크

Part3 채식 타르트 만들기
1. 블루베리 타르트
2. 단호박 타르트
3. 아보카도 타르트
4. 초코머드 타르트
5. 무화과 타르트
6. 미니 블루베리 타르트
7. 두유 코코넛푸딩 타르트
8. 견과류 타르트

Part4 채식 빵 만들기
1. 빵 만들기 기본
2. 올리브 포카치아
3. 해바라기씨앗 무화과빵
4. 막걸리술빵
5. 두유 완두 앙금빵
6. 두유 초코 크림빵
7. 말린 과일빵
8. 메이플 오트밀 식빵
9. 고구마 소보로빵
10. 통밀 베이글
11. 오트밀 시나몬 롤
12. 통밀 소프트 프레첼
13. 커리스트롬볼리
14. 코코넛 벨기에 와플
15. 플랙시드 참깨 식빵
16. 통밀 짜파티
17. 두부 피망 피자

Part5 채식 머핀 & 파운드 만들기
1. 사과 케이크
2. 옥수수 케이크
3. 무설탕 대추야자 케이크
4. 파인애플 당근 머핀
5. 오디 머핀
6. 바나나 오트밀 머핀
7. 두유 초코칩 머핀
8. 쥬키니호박 케이크
9. 대추 케이크
10. 블루베리 크럼블 케이크
11. 체리 피스타치오 아몬드 케이크
12. 초코 쥬키니호박 케이크
13. 녹차 마들렌
14. 대추 마들렌
15.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
16. 녹차 케이크
17. 단호박 영양바
18. 푸룬&오트밀 영양바

Part6 채식 푸딩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만들기
1. 바나나 두유 푸딩
2. 두유 초콜릿 푸딩
3. 두유 메이플 푸딩
4. 오미자 산딸기 젤리
5. 체리 블루베리 젤리
6. 블루베리 젤리
7. 두부 메이플 브라우니
8. 체리퍼지 브라우니
9. 검은콩 브라우니
10. 푸룬 바나나 브라우니
11. 다크 생초콜릿
12. 땅콩버터 아이스크림
13. 두유 초콜릿 아이스크림
14. 단호박 아이스크림

Part7 채식 브런치 만들기
1. 바나나 블루베리 팬케이크
2. 두유 프렌치 토스트
3. 아보카도 베이글 샌드위치
4. 구운 야채 샌드위치
5. 감자 토마토 완두콩 샌드위치
6. 무설탕 단호박 찹쌀 와플
7. 두유 두부 블루베리 스콘
8. 산딸기 스콘
9. 바나나 통팥 스콘
10. 코코넛 초코칩 스콘
11. 검은콩 두유
12. 두유 마요네즈
 

 

며칠전 검은 콩을 삶아 으깨고 체어 걸어 짜서 정말 힘들게 검은 콩 두유를 만들었는데 옆지기만 만나게 먹었다는. 옆지기를 위해서 만들고 싶지만 체에 거를 때 그냥 걸러지는 게 아니라 손으로 박빡 힘주어야 해서 엄청 팔이 아팠다. 그래서 다신 never야 하던 참이다.  

 

요즘 문화 유산에 대한 책을 만드느라 그에 관심이 많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획책이 보였다. 

바로 우리 공주 박물관 

 

 

 

 

 

 

세종대왕의 둘째 딸인 조선의 정의 공주가 왕실의 꽃으로 불리며 궁에서 화려하게 살았던 공주들의 실제 일상생활과 공주가 머물던 궁, 입었던 옷, 꾸몄던 장신구, 그리고 궁중 연회 및 가례식 장면을 아름다운 그림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 우리 공주들의 하루일과, 놀이문화, 글공부, 화장품, 악기, 가마, 신, 장신구, 궁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5천 년 우리 역사와 함께한 공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활사를 고증을 거친 화려한 그림으로 생생히 전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공주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특히 우리나라 으뜸 궁궐로 불리는 경복궁을 궁궐의 위엄을 살려 펼침면 2배의 크기로 제작하고 아래쪽에는 각 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궁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공주 종이 인형 놀이도 있고 자세한 책소개를 보니 더 끌린다.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책곰이 대보름을 소재로 새책을 냈고 중앙출판사에서도 바무와 게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문학 동네의 정이현 신작 너는 모른다도 엄청 궁금한데다 여기저기 리뷰 모집을 하니 살까 말까 고민이다. 

늘 신간은 쏟아지고 나는 침만 질질 흘린다

 

  

 

 

 

 

 

 

존 버닝햄의 비밀파티도 에코 가방을 준다니 탐난다. 사실 난 서점에서 읽고 포토리뷰까지 써서~ 

 

 

 

 

 

 

꼼찌락 좋아하는 제가 오늘 서재에서 보고 블로그에 가본 건데요 넘 탐나고 해 보고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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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1-15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잇! 배고플만 할 때 맛난 거로 유혹하는 군침다시게 만드는 서재^*^
ㅋㅋ

하늘바람 2010-01-15 14:53   좋아요 0 | URL
앗 그럴리가요^^

순오기 2010-01-1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공주박물관은 욕심나네요.

하늘바람 2010-01-15 14:58   좋아요 0 | URL
그쵸? 인터파크에서는 정말 자세히 소개되어 있던데요.

잎싹 2010-01-15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채식베이킹에 꽂힙니다.ㅎㅎ
제목이 멋져요.
"탐내거나 흥미롭거나"...

하늘바람 2010-01-15 16:57   좋아요 0 | URL
채식베이킹 정말 꽂히죠. 쌀까말까 합니다. 사실 다른 살게 있어서 적립금도 좀 모으는 중이기도 한데도 말이에요

마냐 2010-01-17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식베이킹...리뷰 올릴께요 ㅎ

하늘바람 2010-01-19 09:23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님

같은하늘 2010-01-19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채식베이킹 보고 요거 탐나네~~하고 있는데...ㅎㅎㅎ
마냐님께서 리뷰를 올리신다니 보러가야겠네요.

하늘바람 2010-01-19 09:23   좋아요 0 | URL
리뷰 보고 더 탐나요
 

동화에 빠져 소설을 등한시 한지 몇년은 된 것같다. 

한때는 문학상을 탄 소설을 섭렵하고 창비나 다른 문예지에 나온 단편들가지 구해 읽고  

신인작가 작품을 꿰고 산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책이 괜찮은지도 몰랐다 

나를 너무 버렸던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한 쪽 길만 서성였나 

그래서 보니 보고픈 책들이 산더미다. 

 

 

 

 

 

 

 

작가도 작가지만 표지와 제목이 맘에 든다 

 

 

 

 

 

 

 

이 책도 참 읽고 픈 책. 제목이 끌린다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안 읽었으면 어쩌랴 했다는 

 

 

 

 

 

 

 

요즘 문학 동네 책들 탐난다 

 

 

 

 

 

 

 

알라디너들의 서재에 자주 등장하는 이책 나도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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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12-1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침 다 읽은 책들! ㅎㅎ

하늘바람 2009-12-15 13:22   좋아요 0 | URL
와 이책을 다요? 우와 세상에 부러워요

하양물감 2009-12-1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도 안 읽은 책들 --;;

같은하늘 2009-12-1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 소장하고 있으며 그나마 다 읽지도 못했음... -.-;;;

비로그인 2010-01-1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작들이 많이 나왔군요.. 저도 좀 관심 가져야겠습니다. !!^^
 

원래 청소년 소설이나 성장소설류를 무지 좋아하는 나. 

오늘 우연히 잠시 정군님 블로그 갔다 발견한 책 

 

 

 

 

 

 

 

넘 궁금하게 넘 읽고프게 리뷰를 써 놓으셔서 참말로 지금 궁금해 죽겄다. 

앞서도 썼지만 청소년이니 다시 언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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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12-1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기 마지막 책 예쁘네요.^^

하늘바람 2009-12-15 12:23   좋아요 0 | URL
요즘 책 표지들이 참 세련된 것같아요

섬사이 2009-12-1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버트 코마이어의 <나는 치즈다>만 읽었어요.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나는 치즈다>보다 <초콜릿 전쟁>이 더 좋았어요. ^^;;
<거짓말 학교>랑 <우아한 거짓말>은 저도 참 궁금한 책이에요.
둘 다 제목에 '거짓말'이라는 낱말이 들어가는데 각 책에 나오는 '거짓말'의 질과 등급과 빛깔과 수준과 뭐 그런 걸 비교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니까요. ^^

같은하늘 2009-12-1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성장소설 보는 재미가 쏠쏠하던데요.^^
이중에는 한권 갖고 있네요.
거짓말에 관한 책 저도 찜하고 있다지요.
 

수상작을 읽는 심정은 

수상작이니 당연 좋은 작품이겠지라는 마음외에도  

어떻게 썼기에 상을 탄게야라는 약간 시기와 질투그리고 따라쟁이의 마음을 동반한 심정이 있다. 

 요즘 이책을 읽고 있다. 

책과 노니는 집은 한동안 수상작을 읽으며 그저그래 하면서 보낸 마당에 수상작에 별 관심이 안갈때 순오기님이 후애님께 선물드리는 걸 보고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고는 내손에 들어와 쉬엄쉬엄(야근과 틈없음 속에서) 보는데 

참 좋은 순우리말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는 역시 다르긴 다르구나 싶다. 

좋은 소재, 이 소재에 대한 깊은 관찰과 공부, 참신하면서도 친근한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말들 

어찌 수상작이 아닐 수 있으랴. 

본받고 배워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난다. 

김동성님의 그림감상도 이책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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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1-1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못 읽었어요.ㅜㅜ
위의 글을 보니 읽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읽어야할 것 같아요.^^
건강조심하세요.^0^

하늘바람 2009-11-18 16:56   좋아요 0 | URL
님은 읽으실 책 많으시잖아요 천천히 가장 재미난 것부터 뽑아 읽으셔야지요.
님도 건강조심하세요

소나무집 2009-11-19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 못 읽은 책이네요.
나중에 도서관 가서 찾아봐야겠어요.

2009-11-19 1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9-11-1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저도 못 읽었습니다.
궁금해 지네요~~

하늘바람 2009-11-20 12:57   좋아요 0 | URL
저도 아직인데 조금씩 보면서 재미나다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