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지나 신경을 써서 일까?

식도염이 다시 도져서 가만있어도 소화가 안되는 것같고 가슴과 목이 답답하며 아프다.

간신히 나았었는데

친구가 전화와서 첫애는 대부분 빨리 낳는데 왜 늦냐는 말과 함께 힘 잘못주면 살이 찢어진다는 무서운 말을을 들어서 인지 우울해졌다.

내가 들은 이야기는 첫애는 예정일보다 대부분 늦는다고 했는데

내 친구는 자기가 아는사람은 다 예정일보다 빨리 낳았다고 한다.

사람들도 모두 다 아직도 아기 안 낳았냐고 해서 불안한데,

이래저래 도움을 주거나 관심같는 친구들 이야기를 하며 복이 복이 많다고 하는데 웬지 가시가 느껴진다.

에이

기분이 우울하다.

복이야 우리는 언제 만날까?

조금 늦어도 좋으니 건강하게 나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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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7-01-1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그래요. 제가 애가 안나온다고 알라딘에 올렸더니 대부분 첫 애는 일주일은 늦게 나온다고 그러던데요...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수술하고 살째도 3일이면 움직일만 하던걸요 뭐...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하시겠지만, 금방 행복한(힘든--;) 엄마가 되실거여요... ^^

초록콩 2007-01-14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저도 큰 애 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늦게 낳았답니다. 너무 불안해 하시거나 무서워하지마세요. 애 낳고 나면 세상이 백만배는 달라 보일 겁니다.파이팅^^

antitheme 2007-01-14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복이가 태어나고 행복해하시는 님의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2007-01-14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7-01-14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복이를 출산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여유있게 지내세요. 아자아자~

해적오리 2007-01-1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안하게 기다리면 순산하실 거에요. 대학원 다닐 때 보니 제 동기도 첫 애가 거의 2주나 늦게 나오던걸요. 오늘 밤은 편히 주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설 2007-01-1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게 나오기도 일찍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괜히 유도분만같은건 안하시면 좋겠네요. 그거 하면 대부분 수술로 이어지는걸 많이 봤거든요. 아이가 아주 크지 않으면 좀 더 여유롭게 기다리세요. 아이가 나오고 싶어할때 나오는게 참 좋은거랍니다. 맘도 어지러우신데 제 서재에 다녀 가셨군요. 혹시나 지금쯤은 분만실에 계신게 아닌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아직 조짐이 없단다.

복이는 이제 3kg

야호 3kg를 넘었고나

태어나면 많이 말라보이지 않겠구나

선생님은 일주일 더 기다려 보자며 운동을 열심히 하라신다.

앉았다 일어나기와 걷기.

에고 앉았다 일어났다 무지 힘든데

그런데 나는 요즘 쏟아지는 졸음때문에 따뜻한 방안에 누워 책읽기만 즐기고 있다.

잠도 아주 초녀녁부터 쏟아진다.거의 저녁 8시.

요며칠은 자는게 최고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복이를 만나려면 그럼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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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1-1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하루가 태어나서 한달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만큼 엄마의 배는 요술쟁이 같은 신비함이 있죠? 건강하세요.

하늘바람 2007-01-1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하루 더 있음 그만큼 더 건강한 건가요?

클리오 2007-01-1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상태가 괜찮으니까 의사가 더 기다려보자고 하셨겠지만, 너무 오래가면 아가가 좀 힘들어하기도 한다더라구요.. 글고, 3키로가 넘었대봤자 태어나면 살도 하나도 없고 너무 작아요... ^^ 졸릴 땐 주무시고 낮에 운동하고 하세요... 아~ 설레여라..

하늘바람 2007-01-11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그래도 전 3키로 넘은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계속 2키로대여서
설레기는 설레입니다. 그냥 기다리기 지루해서 오늘 다시 뜨게질시작하려고요

올리브 2007-01-1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예쁜 아기 나오겠네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아기가 클테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둘째가 갖고 싶은데 이젠 자신이 없어요.

무스탕 2007-01-1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곧 첫 아이의 엄마가 되시나봐요. 긴장되고 기다려 지시죠?
힘드시겠지만 많이 움직이시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고 몸조리도 잘 하시구요~ ^^

소나무집 2007-01-1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정일 일주일이 되어도 소식이 없기에 병원 갔더니 수술하라고 하던데요. 자연 분만하겠다고 삼겹살 열심히 먹었는데...마지막까지 운동 열심히 하세요.

stella.K 2007-01-1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잠이 쏟아지시는군요. 잘 됐네요. 그런데 일주일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니...복이가 엄마의 애간장을 녹이는군요. 순산하세요.^^

하늘바람 2007-01-12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감사해요. 이젠 아기 너무 크면 낳기 힘들텐데^^ 둘째 가지셔요. 왜자신이 없으셔요. 아자 아자.
무스탕님 네 이제 첫아이네요 친구들 아이들은 학교도 들어가는데^^ 감사합니다.
소나무집님 어머 그러셨군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운동이 맘같지 않아요. 스텔라님 어제도 저녁 8시부터 잠이 오는걸 꾹 참고 10시에 잤네요
 

오늘은 예정일이지만 아무 기미가 없다.

어제도 저녁 8시까지 드게방에서 죽치고 있었다.

나 예정일 하루 앞둔 임산부 맞아 싶을 정도로.

저녁에 누워있는데 옆지기가

이제 엄마가 되겠네 한다.

엄마.

얼마전까지도 낯설었던 이름. 내이름과는 먼 이름.

이름으로 안불리고 아이디로 안불리고 누구 엄마로 만 살지는 않으리라 다짐했던 철없던 20대

이제 곧 누구엄마가 더 익숙하고 편안하고 오히려 그렇게 불리길 바라지 않을까 하는 기대마저 든다.

복이도 아직 준비중

집에 있는 스파티 필름도 아직 준비중(봉오리만 터질 듯 빵빵하다) 동시에 꽃도 피고 복이도 태어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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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1-09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로 오늘이 예정일 이시군요. 그래서 이렇게 일찍 일어나셨나요? 원래 첫아이는 조금 늦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건강한 복이의 탄생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하늘바람 2007-01-09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이 안와서요 4시부터 깨어있었어요

소나무집 2007-01-09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낯선 엄마라는 이름이 아기를 낳는 동시에 어쩜 그리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던지요. 아마 님도 그럴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편안히 책을 보던지 뜨게질을 하다 보면 복이에게 소식이 올 거예요.

아영엄마 2007-01-09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예정일에 아이 낳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그래도 모르니 하루 이틀 더 있어도 소식(?)이 안오면 병원 가 보셔요.

마노아 2007-01-09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엄마라는 이름도 몹시 소중하다는 것을 어릴 때는 정말 몰랐더랬어요. 복이의 세상 뛰어들기가 얼마 안 남았어요.아, 기대되어요. ^^

라주미힌 2007-01-0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산하시길 바랄게용...

울보 2007-01-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아이는 일주일도 늦게 태어난데요,
너무 걱정마시고 느긋하게 마음먹고 계세요,
하늘바람님 화이팅입니다,

chika 2007-01-09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건강히 복이 낳고 서재마실 댕기실 날 기다리겄슴다 ^^

Mephistopheles 2007-01-09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파이팅~~^^
순산~순산~순산~

반딧불,, 2007-01-09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아이는 좀 늦을 수도 있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힘드셨죠?
순산하셔요!

2007-01-09 0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1-0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풍 잘 낳으시고 님도 아기도 힘내세요^^ 아자!!!

날개 2007-01-09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은 예정일 열흘 넘기더라구요..^^
초조해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시길~

해적오리 2007-01-0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산하시기를...힘주세요!!!

해리포터7 2007-01-0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늘바람님 설레이겠어요..저도 첫아이땐 예정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ㅎㅎㅎ 좀 늦을 수 도 있으니 기쁜마음으로 기다리시길..순산하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바심 나시겠어요 ^^ 그 맘때가 되면 어서 진통 시작되었음 하는맘 들거든요.... 암튼 복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빌께요. 몰론 하늘바람님도 건강한 맘되시구요 ^^

야클 2007-01-09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

뽀송이 2007-01-0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님~~ 예정일은 그저 예정일일 뿐...^^
몸에 별 이상이 없다면!!
너무 성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노~~~세~~~요~~~^^*
옆지기님이랑~~ 재미나게요!!

올리브 2007-01-09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산하시기를 기도할께요.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나세요.

치유 2007-01-0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애니 늦을수도 있어요..맘 느긋하게 가지세요..
순산하시길..

난티나무 2007-01-0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첫아이는 예정일 8일 후에 낳았어요. ^^
알라딘 자주 못 오다 보니 댓글도 이제야 남기네요.
숨풍~~!!! 아자~~~!!!ㅎㅎㅎ

전호인 2007-01-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순풍순풍 나오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가 많이 힘드시겠군요.

모1 2007-01-0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정일 맞게 낳는 사람들이 드문듯 하더군요. 아이 순풍순풍 잘 나으시길..

클리오 2007-01-09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한 페이퍼를 올렸던 기억이. ㅋㅋㅋ 전 1일이 예정일이었는데 6일에 이슬이, 7일에 유도분만 들어가서 수술했어요. 바야흐로 이제 정말 카운트다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하늘바람 2007-01-09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 주셨네요. 네 정말 예정일은 그냥 예정일일 뿐인가봐요. 그래도 오늘만 기다렸는데 막상 오늘이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예정일보다 이주 늦을 수도 있다더라고요. 난티나무님은 8일 후예요? 우와 많이 기다리셨겠어요.
으라차차차 맘을 비우려고요
모두 감사합니다 아마 아기 낳기 전까지는 알라딘 자주 올거랍니다.

하늘바람 2007-01-0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클리오님 그렇군요. 일주일 기다리신 거네요. ^^ 새삼 그 대가 떠오르시겠어요. 언제 날지 모르니 조마조마하네요 딱 날짜가 정해지면 좋을 텐데

2007-01-10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1-10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어머나 그러셨군요 전 내내 아프신 줄만 알았어요. 바쁘시군요. 님이야 말로 몸관리 잘하셔요.
 

어제는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다.

누워 있어도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서 저녁에는 뭔가를 먹으러 나갔는데 속이 미식미식하더니 급기야 오바이트까지.

이른바 후기 입덧.

이 증상은 얼마전부터 있기는 했지만 심하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했었다.

내둥 기운이 없어 8시도 안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기 조끼 앞판을 완성하려던 야심찬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새 식구를 맞이하는 일이 이리 쉽지 않으니 그만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이겠구나.

기쁜 소식하나 있는데 집에 있는 스파티필름에 봉우리가 맺혔다.

사서 키우면서 한번 꽃을 피우고 아주 오랫동안 꽃소식이 없었던 스파티 필름.

하얀 꽃봉우리가 초롬히 올라와 있다.

처음에는 나도 몰랐는데 옆지기가 복이 나올때가 되니 꽃이 피려하네 하는 말에 나도 깜짝놀라 스파티필름을 보고는 마음이 흥분되었다.

내일이나 내일모레 아기가 태어날 때즘 스파티필름 하얀 꽃봉우리도 활짝 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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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01-08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내일이나 모레 아기가 태어나나요? 많이 떨리겠어요. 그래도 하늘바람님은 잘 해내실거예요. 힘내세요. 순산하시길...! 아자 아자 홧팅!^^

세실 2007-01-0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분명 순산하실거예요~~
이쁜 스파트필림이 먼저 복이의 탄생을 축하해주는군요~~~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하늘바람 2007-01-0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예정일은 낼인데 글쎄요. 어찌될런지
세실님 ^^ 네 스파티필름은 정말 신기해요. 그런데 내링 예정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삭신이 다 쑤시네요

초록콩 2007-01-0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예정일을 앞 둔 산모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복이가 2007년 가장 큰 선물이 되시겠죠?? 잘 지내시다 순산하시길 바래요~~

박예진 2007-01-08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이모도 1월달에 아기 태어나는데! 우와~하늘바람님 아기랑 제 곧 태어날 사촌동생이랑 친구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황당한 얘기지만 ^^;;)

전호인 2007-01-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안쓰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도 예쁜아기가 얼굴을 내밀기 위해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요? 순산하는 그 날까지 힘내시길........

모1 2007-01-0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정이 다되서 입덧을 하기도 해요? 에휴...고생이십니다. 복이가 빨리 나와야 할텐데..

하늘바람 2007-01-09 0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록콩님 네 복이는 가장 큰 선물이죠. 감사합니다.
예진양 황당하긴요. 혹시 알아요. 두 아기가 알라딘에서 친구할지.
전호인님 네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모1님 네 후기 입덧도 있다네요. 제가아주 남들 하는거 골라 다 하고 있어요 ^^

소나무집 2007-01-09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티필름 꽃 피면 정말 예뻐요. 눈이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지요. 벌써 예정일이 되었군요. 마음 편히 가지면 순산할 수 있을 거예요.

2007-01-09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1-10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네 마침 복이 태어날 시기와 비슷하게 봉오리가 맺혀서 신기하고 기쁘네요. 그래서 더 예뻐해 주려고요.
속삭여주신님 그러게요 시간이 참 빠른듯도 해요. 복이느느 아마도 다음주 태어날까 싶어요
 

[아기돌보기 기초, 하나]초유만큼은 꼭 먹이자~~
초유는 임신 7개월부터 만들어져 아기 출생 후 5일 이내에 분비되는 모유를 말합니다.
무척 진하고 끈끈하며 짙은 노란색을 띄지요. 양도 매우 적어 1일 60ml 정도로 적게 분비됩니다.
성숙유에 비해 지방은 적지만 단백질, 지용성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답니다.
특히 초유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이유는 각종 면역성분이나 항체가 단백질 형태로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 바로 모유가 신체에 면역성과 저항력을 부여하여 아기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이유입니다.
또 초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태변이 잘 배설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황달의 정도를 약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한편 출산직후에 엄마 젖을 빨리 물리면 물릴수록 옥시토신과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끝까지 아기에게 충분한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기돌보기 기초, ] 모유수유의 방법 및 주의점
모유수유의 원칙은 아기가 원할때, 충분히 먹이는 것입니다.
아기가 젖을 먹다 스르르 잠이 들면 젖꼭지를 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턱이나 뺨 등을 가볍게 건드려주거나 옷을 갈아입히는 등 아기를 깨워 충분히 젖을 먹고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충분히 젖을 먹지 못하고 잠이들면 금새 배고픔을 느껴 잠을 깨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돼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수유시 젖은 양쪽을 번갈아서 물리는게 좋고, 한쪽 유방에 각각 10분 정도씩 수유하여 총 수유시간을 20분 정도로 맞춥니다. 그러나 수유 초기에는 약 4~5분씩 젖을 물리되,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물리도록 하세요.
[아기돌보기 기초, ] 아기 변으로 알아보는 건강 체크
아기의 변은 평소 색깔과 횟수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신생아기에는 같은 아기라도 2~3일에 한 번 찰진 변을 볼 수도 있고, 하루 4~5번의 묽은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체중증가와 더불어 보채지 않고 잘 자고 잘 먹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끔 아기변에 하얀 몽우리 같은 것이 함께 배설되기도 하는데, 아직 소화능력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녹색변도 대부분 정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아기의 이상변은 평소와 다른 배변 횟수와 변의 상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밖에도 평소보다 수유량이 감소했는지, 심하게 보채는지, 열이 나는지 등을 살펴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심한 냄새를 가진 녹색변이나 코나 가래 등과 같이 생긴 점액질변, 또는 형변을 보이면 이상변이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산모몸조리, 하나] 회음부 통증과 국부소독법
자연분만한 산모의 경우 분만시 회음부 절개로 인해 한동안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봉합한 회음부위가 발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오는데 대개 출산 후 5일 정도가 지나면 부기가 점차 빠지면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하루에 두세번씩 온좌욕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났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회음 부위가 부어 오른다면 병원에 가서 염증 치료를 받거나 실을 뽑아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은 산후 10일 정도면 정상 넓이로 줄어들고 절개 상처도 대부분 산후 1주일이면 치유됩니다.
병원에서 퇴원후 집에 돌아간 후에도 탈지면에 과산화수소를 묻혀 국부를 소독해 주세요.
소독할시에는 질에서 항문 쪽 방향으로 닦아내는데 거꾸로 닦으면 항문 주위의 대장균 등이 상처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산모몸조리, ] 젖몸살 이기는 가슴 마사지 방법
유방 마사지를 하기전에는 우선 뜨거운 물수건으로 유방을 따뜻하게 하세요.

1. 유방 사이에서 시작하여 유방 주위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합니다.

2.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유방의 주위로부터 젖꼭지를 향하여 전체를
    마사지합니다.

3. 엄지와 검지로 유선의 덩어리를 잡아 중앙의 젖꼭지 방향으로 짜내는 동작을
   각 방향에서 합니다.

4.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잡아당겨 젖을 짜냅니다.

[산모몸조리, ] 출산 후 엄마몸의 변화
산후 3~4일 동안은 자궁이 수축되면서 후진통이 올 수 있습니다.
자궁은 6주 후에 정상크기로 회복되며 분만 후 2주일이 지나도록 하복부에 단단한 자궁이 만져진다면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산후에 나오는 분비물을 오로라고 하는데 색깔이나 양의 변화는 자궁과 질의 회복상태를 말해주며 한달 정도 지나면 오로의 분비가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핏덩이가 섞인 오로가 게속되는 경우, 산후 2주 후에도 피가 섞인 오로가 계속되는 경우, 오로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복통, 요통, 고열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는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출산 직후에는 2시간 간격으로 그 후 사흘 동안은 3~4시간 간격으로 이후 일주일까지는 아침과 저녁에 두번 좌욕을 하세요.
좌욕은 끓는 물로 소독한 대야에 끓여서 조금 식힌 물을 부어 그 김을 회음부에 쏘입니다.
좌욕을 한 후에는 깨끗한 면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 내거나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훈김을 쐬어 완전히 건조시키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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