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8주면 태동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내가 무딘 건지 도무지 느껴지지 않았다.

19주를 지나 조금 있으면 20주가 되는데 대체 태동이란 언제 느껴진다는 건지

그런데 오늘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태동이 아닐까 싶었다

꾸물꾸물

아랫배 쪽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혹시?"

아니라면 어때?

그래서 그냥 태동이라 믿기로 했다.

"인사해. 복이야."

"복이야 안녕!"

좀 닭살스럽지만 랑이랑 함께 복이에게 인사했다. 뭐 못들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잠시 즐거웠다.

느낌 참 이상하다.

이런 느낌을 가지며 조심조심 하며 태어난 아기

어떻게 안 소중할까?

생명의 소중함이 다시 한번 절실히 느껴진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한때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자살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혹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지기고 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한다.

이런 엄마 마음을 알면 그러지 못할 텐데

삶은 힘들지만  복이는 삶이 그래도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 감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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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새로워요..늘 좋은 생각으로 기쁨넘치시길..^^&

하늘바람 2006-08-2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배꽃님 감사합니다. 네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잘 못그러는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고 그러네요

리틀타운 2006-08-2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저의 첫 느낌은 이거였어요. 꿀~렁~

하늘바람 2006-08-21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밤톨아기님 저도 그 느낌 궁금했어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비슷한 것도 같네요. 잘지내시죠

또또유스또 2006-08-2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드뎌 드뎌 ... 흐흐흐
전 뱃속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었답니다..
딱 그느낌이었어요..
아주 미세한 움직임...
축하드려욧!!!!!!!!!!!!!!!!!!1
복이야 안녕? 나 또또유스또 이모야~~~~~~~~~~~ ^^

하늘바람 2006-08-2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님 반가워요 ㅎㅎㅎ 다행이에요 전 언니나 동생이 없어서 이모가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이모를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또또 님 태동은 또또님 만큼 아름답네요

씩씩하니 2006-08-2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행복하시죠? 생각나요,저도, 첫 태동이 느껴지던 그 날...
남편이 늦은 날,,내 안에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둥이 쳐도 아이를 갖기전보다 무섭지 않던,,그 든든함...
행복감,,많이 많이 느끼세요...건강한 첫 태동 축하를 보내며...

하늘바람 2006-08-21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신기하면서도 그냥 담담하게 맞고 있는데 씩씩하니님은 너무나 멋지시네요. 또또님도
네 행복감 많이 느낄게요
 

태아발육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엄마의 몸 배꼽아래 1㎝ 정도에서 자궁이 느껴진다. 옆에서 보면 배가 제법 불러 있다.
태아의 몸 태아의 몸 길이는 12~15㎝, 체중은 200g 정도 된다.
 
태아의 성잘 발달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임신4주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뇌와 척수가 이 시기에는 가장 크게 발달한다. 근육을 뇌에 연결하는 운동신경원이 발달하면서 태아는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초음파로 보면 태아가 스스로 발로 차고, 구부리고, 뻗치고, 엄지손가락을 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아의 표정이 풍부해진다 임신19주가 되면 아기의 표정도 훨씬 풍부해진다.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 머리카락은 더욱 굵어지고 숱도 낳아진다.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고 있지만 망막은 빛을 감지할 수 있어, 엄마 배 바깥쪽에서 빛을 비추면 눈이 부셔 미간을 찡그릴 정도가 된다. 눈썹과 속눈썹도 자라기 시작한다.

 
임신부의 성잘 발달
 

유방이 커지고 유즙이 분비된다 유선이 발달하고 유방이 커지면서, 임신 전에 사용하던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힘들어진다. 무리하게 유두를 압박하면 유선 발달을 막게 되므로 브래지어를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로 착용한다. 또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면서, 유두에서 유즙이 나오게 된다. 피부의 색소 변화가 증가되어, 유두 색깔이 짙어지고 따끔거리기도 하며 피부 표면의 정맥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인다.

백대하가 증가한다 질에서 희거나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흐르는 백대하가 증가한다. 이는 임신 중에 질 주변의 피부나 근육으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만약 분비물의 냄새가 심하고 색이 푸르거나 진하면 질이 감염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본다. 분비물이 많을 때는 팬티라이너 등을 착용하고, 가급적 면 소재 옷을 입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임신중 체중이 너무 많이 느는건 아닌지 체크하세요.
요즘들어 식욕이 당기고 체중이 갑자기 느는 것을 느끼시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산모 스스로도 아이를 위해서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가족이나 주위사람들도 산모의 과식을 용납하고 부추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증가는 총 12-16kg이고 임신전에 뚱뚱했던 편이라면 7-11kg 정도가 적당합니다. 평소 정상체중이었던 분은 임신 초기 3개월에 약 2-3 kg, 임신중기에 5-6 kg, 임신후기에 5-6 kg 정도 느는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하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이런 임신 비만은 산후 비만의 원인이 되어 이른바 ‘아줌마 몸매’가 되는 큰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이런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임신 비만은 임신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고 태아가 거대아가 되어 분만을 어렵게 하여 난산을 초래하거나 제왕절개술의 가능성을 높이고 뚱뚱하지만 오히려 허약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물론 임신중에 체중조절을 한다고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은 태아에게 매우 안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식을 하거나 운동량이 너무 적은 것도 태아에게 좋지 않습니다.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임신기간을 좀 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평소 다리를 높여 휴식을 취하고 자주 주물러 주세요.
  힘줄이 가늘고 길게 부풀어 오르거나 어느 한곳이 혹처럼 불룩하게 뭉쳤다면 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맥류는 정맥에 혈액이 뭉쳐 혹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하반신을 압박해 혈액순환이 원할치 않기 때문에 생깁니다. 보통 무릎 안쪽과 장딴지에 잘 생기며
다리 이외 외음부나 항문 주변에 생기기도 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통증이 없지만 심하면 묵직한 느낌과 통증이 있고 걷기가 불편합니다.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는 것을 피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합니다. 또 평소 다리를 높여 휴식을 취하고 수시로 다리 마사지를 합니다.
일단 정맥류가 생겼다면 고탄력 스타킹을 신습니다. 스타킹이 조여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철분제 언제부터 복용해야 하나요? 꼭 먹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임신빈혈은 철분결핍성 빈혈인데 이러한 빈혈은 태아의 발육에도 커다란 장애를 주며,
출산시에도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임신초기 및 말기에는 혈액소치를
미리 검사하고, 충분한 양의 식사와 철분제제를 복용하며,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로써
보충하여야 합니다.
<우리아이 전문가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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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8-17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가 발달한다니 가장 중요한 시기네요~

전호인 2006-08-17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한 아가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해리포터7 2006-08-17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이시기에 잘드셔줘야 하는데요..얼른 시원해져서 입맛이 마구마구 돌기를....

하늘바람 2006-08-1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중요한 시기같아요 그런데 여름이라 도통 입맛이 없네여. 실비님
전호인님 저 사실 아무 노력도 안한답니다. 에구구
해리포터7님 네 빨리 시원해졌으면 좋겠네요
 
 전출처 : 水巖 > 당신의 육아상식, 믿어도 될까


당신의 육아상식, 믿어도 될까

  땀띠에는 분을 발라주어야 한다, 상처는 싸매두면 안된다...떠도는 육아상식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습관이 잘못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의외로 잘못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진실을 알아보자.(편집자주)

아플 땐 꼭 누워서 쉬게 한다

보통 어른들도 몸이 아프면 먼저 누워 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달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조금씩 움직이며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면 그리 큰 병은 아닐텐데, 계속 누워 있으라고 한다면 오히려 갑갑증을 느낄 수 있다.

아이는 아직 면역력이 약하므로 외출은 되도록 피하고 집안에서 편안하게 놀면서 조용히 쉴 수 있도록 해준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목욕은 금물

목욕이 금물은 아니다. 어떻게 목욕하느냐가 중요한 것.

아이가 감기 기운을 보이더라도 심하지 않다면 몸이 너무 차거나 덥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조절해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알맞은 온도에서 충분히 목욕을 하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 좋게 잠들 수도 있으므로 오히려 감기를 더 빨리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열 나면 바로 해열제를 이용한다?

해열제를 집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의견이 있다.

열이 몸의 자정 작용을 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스스로 없애려는 역할을 하므로 해열제로 무리하게 열을 내리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

반면에 열에 의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이나 경련 등의 방지를 위해 열을 내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또다른 의겨닝다.

열이 나는 것은 병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증상이므로 다른 이상이 없고, 부모에게 열성 경련의 경험이 없었다면 그냥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열이 심할 때는 해열제를 바로 사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하품하면 체한 것?

아기들은 원래 체온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더욱이 손과 발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손발이 찬 경우가 많다. 특히 열이 나면 손발이 차게 마련이다.

따라서 손발이 차고 하품하고 토하는 것은 인두염, 성홍열, 중이염, 뇌막염, 장염 등 여러 가지 병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따라서 함부로 소화제를 먹이거나 손가락을 따지 않도록 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경우는 조심한다.

콧물이 나면 코를 뽑아준다

콧물은 우리 몸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자꾸 뽑아주면 좋지 않다. 아이가 코가 막혀서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코는 그냥 두고, 방안의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써준다.

가습기를 사용해도 좋다. 콧물은 풀지 않아도 위로 넘어간다. 그리고 코에는 적당량의 콧물이 있어야 한다.

땀띠에는 땀띠분을 바른다

땀띠분은 오히려 땀띠로 인해 연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땀구멍을 막을 수도 있다.

땀띠분은 습기가 차서 젖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땀띠분이 땀에 젖으면 바로 물로 씻어낸다.

또 땀띠가 심할 때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그 위에 바로 땀띠분을 바르는 일은 피한다. 땀띠분과 연고가 떡처럼 달라붙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성 피부염, 기저귀 발진 등 피부병에도 파우더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손가락을 오래 빨면 치아가 삐뚤어진다

손가락이나 공갈 젖꼭지를 오래 빨면 치아가 삐뚤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아이의 습관을 고치려고 씨름하곤 한다.

하지만 오래 빨아도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 이전에 못하게 하면 뻐드렁니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갈 젖꼭지를 오래 빨면 중이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상처를 입었을 때는 싸두지 않는다

옛날에는 소독약이 없다보니 상처에 세균이 침입하기 쉽고, 세균이 들어간 상처를 싸두면 균이 번식해 잘 곪고 상처가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병원에서 소독을 하기 때문에 균이 들어가지 못하게 붕대를 감아두는 것이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기를 하면 기응환을 먹인다

열성 경기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열이 많이 나면 아이들은 열성 경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응환과 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경기를 할 때는 아무 것도 먹이면 안 된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뭔가를 먹이다 잘못하면 기도로 들어가 흡입성 폐렴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숨이 막힐 수도 있다. 특히 진정제는 더더욱 안 된다.

의사가 진단을 하는 데 방해되어 진짜 중한 병인 경우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

분유를 차게 먹이면 장이 튼튼해진다

분유를 타는 물은 끓였다 어느 정도 식힌 물이 좋다. 또한 분유의 온도는 체온 정도가 적당하고, 적어도 상온 정도의 온도로 해서 먹이는 것이 좋다.

분유를 차게 먹이면 장이 튼튼해진다는 말은 아마 분유를 편리하게 먹이기 위해 만들어낸 말인 듯,근거 없는 말이다.

우유병 소독을 잘못하면 아구창이 생긴다

우유병 소독을 깨끗하게 해도 아구창이 생길 수 있다. 아구창은 우유병 소독을 게을리 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므로 이 말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유병은 평소에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위생상으로도 좋다.

배꼽에 젖을 짜 넣어야 배꼽이 잘 아문다

배꼽은 잘 씻고 말려서 균이 자라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배꼽에 젖을 짜 넣으면 젖의 영양분 때문에 균이 쉽게 자라 곪을 수 있다.

때로는 신생아의 눈에 눈곱이 끼거나 코가 막혀도 젖을 짜 넣는데, 이것 역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바로 고치자! 육아 상식

칭찬은 많이 할수록 좋고, 아기의 젖은 짜주면 좋다 등 아이를 키우면서 한두 번쯤은 듣고 해보기도 하는 일들. 과연 올바른 것일까. 바로 고치는 육아 상식

머리카락이 가늘고 머리숱이 적으면 한번 밀어준다

머리카락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개월에 1cm 정도씩 자라면서 교대로 빠지고 다시 난다.

계속 같은 세포가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성장하면서 머리카락의 결이나 질도 달라지는 것이다. 영아기와 유아기 아이의 머리카락이 두께가 다르다고 느끼는 것은 점점 자라면서 두꺼운 머리카락의 비율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무리하게 깎다가 엷은 두피에 상처를 내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자연스레 변화하기를 기다리는 게 좋다.

아이에게 이온음료는 물보다 좋다

이온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다양하게 생산되면서 유아용, 아동용 이온음료도 시판되고 있다.

감기나 설사로 수분이 부족할 경우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경우에는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미네랄이 들어 있어 물보다 좋을 거라고 계속 물 대용으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건강할 때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 가장 좋은 음료이고, 안전을 위해서는 충분히 끓여서 먹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에서 나는 것은 날것으로 먹여도 안전하다

돌이 지나면 날것을 먹이는 경우도 있다. 싱싱한 야채나 과일은 잘게 썰거나 즙을 내어 날것으로 먹이는 것도 좋지만, 생선이나 육류 같은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아이는 원래 어른보다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생선에 의한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생선회는 아이들은 잘 씹어먹지 못하므로 어른들에게 별 문제가 없는 기생충의 성충이 씹히지 않고 들어가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 등 날것은 삼간다.

분유로 키운 아이는 뚱보

이것은 예전 엄마의 영양상태가 나빠서 충분히 모유를 먹이지 못했을 때, 분유에 모유보다 지방분을 많이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지금의 분유는 거의 모유와 같은 성분과 영양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다만 동작이 둔하거나 살찐 아이가 걱정이라면 적당한 운동을 시키거나 옷을 좀더 가볍게 입혀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유를 먹일 수 있으면 반드시 모유를 먹일 것.

야채가 싫다고 하면 과일을 많이 먹인다

야채나 과일은 모두 비타민 C의 중요한 공급원이지만, 야채와 과일의 성분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야채에는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지만, 과일에는 그다지 많이 들어 있지 않다.

또 녹색잎 야채들에는 칼슘도 들어 있지만, 칼슘이 들어 있는 과일은 거의 없다. 즉 과일이 야채의 대용품은 아니므로,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좀더 특별하고 세심한 조리법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이는 맛에 둔하다

사람의 미각은 개발되어 간다. 신생아들도 약하지만 기본적인 맛은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분유에는 민감해서 아이마다 선호하는 분유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또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까칠하거나 흐믈한 것을 혀의 감촉으로 느끼고, 여러 이유식을 먹으면서 다양한 맛을 알아가는 것이다.

유행가요는 좋지 않다

아이들은 동요나 클래식을 듣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유행가요를 멀리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이것은 선입견 때문. 클래식도 20세기 이전에는 귀족들에게 유행하는 대중적인 음악이었다.

시대에 따라 유행가요의 분야는 변할 수 있는 것. 따라서 클래식이나 동요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여러 분야의 음악을 접하고,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왼손잡이는 안 돼

왼손을 사용하면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가 오른손잡이이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아무래도 사회가 오른손잡이 위주 문화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왼손 사용을 편리해한다면 굳이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강요하지 않도록. 아이 스스로 편한 것이 먼저이다.

지저분한 것은 만지면 안 된다

아이들은 지저분한 것도 거리낌없이 만진다. 그러면 엄마들은 혹시 병균이 옮지 않을까, 옷이 더러워질텐데 싶어 아이들에게 꾸중을 한다.

하지만 지저분하다고 무조건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탐구하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가 보아 건강에 해롭지 않다면 참고, 어질러 놓은 것은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놀 때는 맘껏, 정리할 때는 스스로 하는 원칙을 지키면 무리가 없을 것.

우유를 많이 마시면 키가 큰다

우유에는 뼈의 성장에 좋은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시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백질과 칼슘 외에 인 등의 다른 무기 물질과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 뼈가 잘 자라고 잘 크게 된다.

따라서 키 크는 데 좋다고 우유를 필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다른 음식을 먹는 데 지장을 주어 성장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 하루에 500∼700cc 남짓이면 된다.

아이 때 찐 살은 다 빠진다

어른이 살찌는 것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지방세포의 수는 어른이 되어도 줄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 때 비만이었던 아이가 크면 살이 빠지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이 빠졌어도 지방세포 수가 늘어난 아이는 살이 잘 찌고, 찐 살을 빼기가 그만큼 더 힘들다.

하지만 아이의 몸무게를 함부로 줄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때는 몸과 두뇌가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고 자라는 때이기 때문이다.

아기의 젖은 짜주면 좋다

신생아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젖이 부풀게 되는데 그것을 짜주어야 가라앉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여자아이의 젖꼭지가 약간 들어갔다고 나중에 커서 모유를 먹이려면 젖을 짜주어야 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젖꼭지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아기들의 젖은 원래 약간 부풀어 있어서 젖꼭지가 말려 들어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일 염증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어리니까 잘 모를 거야

질문의 꼬리를 이어 또 질문을 하는 아이들. 번거롭고 귀찮고 어리니까 잘 못 알아들을 거야 라는 마음에 “지금 바쁘니까, 이따 말해 줄게”, “크면 알게 돼”라고 말하거나 대충대충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그 일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아이들은 모두 알아듣지는 못해도 나름대로 정리하고 상상한다.

또한 엄마가 나에게 관심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

물론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

하지만 맞벌이이거나 몸이 안 좋아 대리양육자가 육아를 맡아야 할 경우 아이에게 괜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미안한 마음에 아이가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어 버릇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하거나 일에도 집중하지 못해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하는 엄마의 아이들이 보다 독립심이 강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생각한다.

칭찬은 무조건 약

칭찬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고 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아이를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칭찬만 받던 아이는 단체생활에서 꾸중을 듣게 되면 수긍하지 못해 자신의 뜻대로 될 때까지 떼를 쓰거나 반대로 기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못한 것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칭찬할 때도 어떤 점을 잘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준다.

대소변을 빨리 가릴수록 좋다

대소변을 빨리 가린다고 머리가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신체 발달과 지능은 상관없다. 대소변 가리기는 만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엄마의 욕심에 18개월 이전에 시작하면 오히려 더 늦게까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조급하게 서둘러 아이를 채근하는 것도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므로 조심한다. 하지만 다섯 살이 넘어서도 야뇨증이 지속되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행기를 태우면 일찍 걷는다

보행기에 태우면 걸음마가 빠르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하지만 보행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걸음마 배우는 시기가 늦어지고 안전사고 염려도 있다.

그러나 아이 혼자 다닐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엄마 손도 좀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므로 잘 관찰할 수 있다면 필요에 따라 조금씩 사용해도 된다.

보행기는 아이가 허리를 제대로 가누고 앉을 수 있을 때 태우기 시작하고, 스스로 걷고 싶어할 때 그만 태우면 된다.

(도움말·하정훈(하정훈소아과 02-597-7275)|글·김미정|그림·이영원)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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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6 0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6 08: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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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우리 조상들이 전해준 생활의 지혜 중 임산부가 금해야 할 음식들은 구체적이고 다양했다. 먹거리가 부족했던 옛날, 이것저것 먹거리라면 무조건 상에 올렸기 때문에 임신부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금기 음식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 왔음직하다. 그 중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생활의 지혜가 발견되곤 한다.



예를 들어 생선 중에 비늘이 없는 홍어, 문어, 낙지, 오징어 등이 금기 음식으로 여겨졌는데, 이유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할 임신부가 뼈가 없는 생선을 많이 먹어서 칼슘 부족이 될까 봐 그랬던 것으로 풀이된다.



요즘에 금기시하는 음식으로는 알코올, 커피, 초콜릿 같은 카페인이 든 음식. 이런 음식은 유즙의 분비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다. 담배 역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차단시켜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있다. 너무 매운 음식과 짠 음식, 술, 담배, 카페인 함유 음식, 약물, 지나친 물과 음료, 과식은 임산부에게 해롭다.



1. 알로에

성질이 너무 차가울 뿐 아니라 한방에서는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기운이 강하다고 봐 임산부가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 



2. 녹두

몸을 차게 하고, 소염 작용이 강하여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 율무 거담 작용으로 태아의 지방질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태아 성장에 방해가 된다.



3. 붉은팥

몸의 진액을 운행하고 기를 통하게 하나 혈액을 흩어지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임신 중의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기형아의 위험이 있다.



4. 복어

복어는 독이 있어 조심해서 먹어야 할 음식이다. 위 기능이 약한 임산부는 복어같은 위험성이 있는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5. 생강

생강 자체는 열이 많아서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한방에서는 임신 중에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아토피성 체질이 되기 쉽다는 주장도 있어 가능한 한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인스턴트 식품

햄, 소시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은 소화된 후 몸 안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남기므로 임산부에 좋지 않다.



7. 흰 설탕

흰 설탕은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칼슘을 빼앗는 작용을 하므로 가능한 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임산부에게 칼슘은 태아나 임산부 자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흰 설탕 섭취는 줄이도록 한다.



8. 카페인이 든 음료

임신 중에는 하루 커피 2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인스턴트 커피는 더욱 해롭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 이럴 땐 위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굳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오레나 카푸치노 등이 좋다. 





(출처 :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 네이버 지식iN)

좋은 과일

감    : 곶감은 장과 위를 두텁게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오랜 식체를 삭게 하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목소리를 곱게한다.

오시(불에 말린 것): 불에 덴데쓰며,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한다

밤   : 기를 도와 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  날밤은 구워서 먹는다.

야  자 : 기침하면서 기운이 치밀어 오르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고 구역질하고 딸꾹질 하는데 쓴다.

귤   :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음식맛이 나게 하고 소화를 잘시킨다. 기침,구역질을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통하게한다.

모  과 : 설사하며 계속 쥐가 나는 것을 치료하며, 소화를 잘시키며, 이질뒤의 갈증을 멎게한다. 구열질, 소갈, 등을 치료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낫게한다.(오장의 좀을 예방한다)

앵  두 : 중초를 고르게 하고 비기를 도와주며 얼굴을 곱게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음식을 잘못먹어 생긴 이질에 좋다)


보통 과일

사  과 : 갈증을 멎게하며, 곽란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히고 이질을 멎게한다. 맛이 떫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많이 먹으면 맥이 통하지 않게되고 잠이 많게 된다)


석  류 : 갈증을 치료하며, 폐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단 것은 식용으로 신 것은 약용으로 쓴다) 석류 껍질은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것을 멎게하며 이질을 치료한다, 오래 묵은 것이 약효가 좋다 

참  외 : 갈증을 멎게하고 번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내리게 한다. 단, 많이 먹으면 냉병이 생겨 좋지 않다.

탱  자 :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담벽,창만을 낫게하고 오랜 식체(소화불량)를 삭힌다.


나쁜 과일

배   : 성질이 차서 갈증에 좋다.술마신뒤의 갈증해소에 좋으나, 많이 먹으면 속을 차게하며,  쇠붙이에 다쳤을 때와 임산부는 먹지 말아야 한다

복숭아 : 복숭아 꽃은 얼굴빛을 좋게하고, 열매는 깃든 별레도 헛것에 들린것과 사기를 없애는 약이다. 막힌혈맥을 뚫고 뭉친 적취를 흩뜨리고 막힌 것을 내리게 하는 것도 북숭아의 효능이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월경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임신전에는 좋으나 임신중에는 유산을 일으키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

*동의보감에 있는 글입니다..참고하세고여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바래여^^

내용출처 :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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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8-14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부는 괴로워. 하지만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음에 그것이 넘 행복해!

하늘바람 2006-08-1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숭아 먹으려다 웬지 꺼림칙해서 찾아보았네요

ceylontea 2006-08-14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하면 왜~~ 복숭아가 먹고 싶은 걸까요?? ^^

하늘바람 2006-08-1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어제 복숭아 통조림 캔 먹었는데 괜찮겠죠
요즘 만만한게 복숭아잖아요

또또유스또 2006-08-14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라님 저 왔다 가요..
3일후에나 집에 서 편히 페파를 쓸듯하네요 복이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곧 뵈어요~

하늘바람 2006-08-14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또또님 즐겁게 지내시다 돌아오셔요

ceylontea 2006-08-1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하늘바람님.. 캔음식은 피하심이 좋을 줄 아뢰오~~~! ^^

하늘바람 2006-08-16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론티님 그러려고 해여. 그런데 아주 피하기는 어렵네요
 

그림책은 언제부터 읽어주나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어린 영아기에는 책이 거의 장난감이었습니다. 물고, 뜯고, 쌓고...그러다가 책에 그려진 단순한 그림들이나 색깔에 시선이 가기 시작했고 엄마가 읽어주는 리듬있는 문장들에 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돌 전후로 아이들은 책에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설픈 손동작으로 책장을 넘기기도 하구요. 태어나서, 흑백이나 사물그림책들을 그저 아이 주변에 놓아주고 가끔 얘기를 걸어주고 아이가 물고 만지고 놀 수 있게 해주면 어느 순간에 아이는 그 장난감 안에 그려진 그림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에 강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아가들은 지겹도록 이런 말을 반복하게 된답니다. "또!" 같은 이야기를 수도 없이 반복해서 읽어주어야 하는 생활의 시작이지요...
전집과 단행본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처음에, 아이에게 책을 사주려는데 막막함을 느끼는 엄마들이 손쉽게 전집을 많이 고릅니다. 저도 그런 엄마 중의 하나였지요. 일일이 고민하며 고를 필요가 없고, 한꺼번에 구입하니, 당분간은 책걱정 없어서 좋고..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아무래도 낱권으로 사는 것 보다는 경제적으로도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책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되고 공부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서점나들이를 시작한 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서점에 나가 이책 저책 미리 보면서 아이랑 얘기나눠본 뒤에 고른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특별한 책으로 남게 되었지만 전집으로 구입한 책들은 서가의 맨 위쪽, 손 안닿는 곳으로 밀려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집 중에도 잘 보고 좋아하는 책이 있지만 반대로 안보고 싫어하는 책도 있습니다. 결국 전집으로 산다는 것은 모든 책을 다 좋아해서 보는 걸 기대하고 구입을 하지만 대부분 이런 기대가 무너지곤 합니다.

전집은, 출판사의 어떤 의도나 기획에 따라 묶여진 책이고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책입니다. 엄마나 아이의 선택이란 고려되지 않은 것이지요. 따라서 전집에 묶인 책이 모두 '내 아이만의 책'으로 남겨지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책의 특성을 무시한 일률적인 편집도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조금은 수고스러운 방법이겠지만, 요즘은 좋은 책을 다루는 곳이 많아졌으니 그런 곳에서 리스트를 도움받아 만드신 다음에 서점나들이를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한두권씩 골라 아이에게 읽어주면, 아이는 무척 좋아하고 책 한 권 한 권 느는 즐거움, 한 권 한 권 읽는 기쁨등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전집문화를 엄마 스스로 거부해야, 아직도 전집으로 묶여서 볼 수 없는 좋은 그림책들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좋은 그림책으로 사랑받고 있는 에릭 칼 등의 작품이 아직 단행본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이가 책을 싫어해요
아이들은 본질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다 책을 좋아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책을 싫어하고 안보려는 아이들은 어찌된 일일까요...대부분은 책읽어주는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부모스스로가 책읽기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마지못해 읽어주는 경우, 책을 교육의 도구로 생각해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확인과 감상과 학습을 요구하는 경우, 아이의 기분과 취향,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의도적이고 일방적으로 책을 강요하는 경우..들이 그렇습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려면, 책이 재밌어야 하는데 늘 책의 느낌이나 내용에 관한 질문, 혹은 학습을 강요받는다면 그 때부터 책읽기는 고역에 다름아니겠지요.

한참 그림을 보며 상상의 즐거움을 알 나이에, 글씨를 안다고 저 혼자 책을 읽게 내버려 두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아이들은 글자를 읽기는 하지만 온전히 상상으로 빠지지 못하고 오히려 글자를 읽는 일이 피곤하기만 해서 피하고 싶은 거지요. 더 재밌는 놀이나 비디오,게임들이 수두룩한데요...

너무 일찍,오래 영상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걸 많이 보았답니다.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수동적이 되는 거지요. 주어지는 대로 영상을 받아들이던 아이들에게 책은 그저 밋밋한 종이조각에 다름아니겠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더러 책을 거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아이의 관심사는 책이 아닌 다른 놀이일 때입니다. 아이가 책을 안보려고 할 때, 저는 그냥 놓아둡니다. 책에 대한 습관이 잘 길들여진 아이라면, 그러다가 어느날, 책 몇권을 뽑아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책을 싫어할 때, 책이 곧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어떨른지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책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놀이를 가져보는 것입니다.
그림책은 언제부터 읽어주나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어린 영아기에는 책이 거의 장난감이었습니다. 물고, 뜯고, 쌓고...그러다가 책에 그려진 단순한 그림들이나 색깔에 시선이 가기 시작했고 엄마가 읽어주는 리듬있는 문장들에 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돌 전후로 아이들은 책에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설픈 손동작으로 책장을 넘기기도 하구요. 태어나서, 흑백이나 사물그림책들을 그저 아이 주변에 놓아주고 가끔 얘기를 걸어주고 아이가 물고 만지고 놀 수 있게 해주면 어느 순간에 아이는 그 장난감 안에 그려진 그림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에 강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아가들은 지겹도록 이런 말을 반복하게 된답니다. "또!" 같은 이야기를 수도 없이 반복해서 읽어주어야 하는 생활의 시작이지요...
전집과 단행본 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처음에, 아이에게 책을 사주려는데 막막함을 느끼는 엄마들이 손쉽게 전집을 많이 고릅니다. 저도 그런 엄마 중의 하나였지요. 일일이 고민하며 고를 필요가 없고, 한꺼번에 구입하니, 당분간은 책걱정 없어서 좋고..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아무래도 낱권으로 사는 것 보다는 경제적으로도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책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되고 공부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서점나들이를 시작한 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서점에 나가 이책 저책 미리 보면서 아이랑 얘기나눠본 뒤에 고른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특별한 책으로 남게 되었지만 전집으로 구입한 책들은 서가의 맨 위쪽, 손 안닿는 곳으로 밀려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집 중에도 잘 보고 좋아하는 책이 있지만 반대로 안보고 싫어하는 책도 있습니다. 결국 전집으로 산다는 것은 모든 책을 다 좋아해서 보는 걸 기대하고 구입을 하지만 대부분 이런 기대가 무너지곤 합니다.

전집은, 출판사의 어떤 의도나 기획에 따라 묶여진 책이고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책입니다. 엄마나 아이의 선택이란 고려되지 않은 것이지요. 따라서 전집에 묶인 책이 모두 '내 아이만의 책'으로 남겨지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책의 특성을 무시한 일률적인 편집도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조금은 수고스러운 방법이겠지만, 요즘은 좋은 책을 다루는 곳이 많아졌으니 그런 곳에서 리스트를 도움받아 만드신 다음에 서점나들이를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한두권씩 골라 아이에게 읽어주면, 아이는 무척 좋아하고 책 한 권 한 권 느는 즐거움, 한 권 한 권 읽는 기쁨등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전집문화를 엄마 스스로 거부해야, 아직도 전집으로 묶여서 볼 수 없는 좋은 그림책들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좋은 그림책으로 사랑받고 있는 에릭 칼 등의 작품이 아직 단행본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이가 책을 싫어해요
아이들은 본질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다 책을 좋아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책을 싫어하고 안보려는 아이들은 어찌된 일일까요...대부분은 책읽어주는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부모스스로가 책읽기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마지못해 읽어주는 경우, 책을 교육의 도구로 생각해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확인과 감상과 학습을 요구하는 경우, 아이의 기분과 취향,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의도적이고 일방적으로 책을 강요하는 경우..들이 그렇습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려면, 책이 재밌어야 하는데 늘 책의 느낌이나 내용에 관한 질문, 혹은 학습을 강요받는다면 그 때부터 책읽기는 고역에 다름아니겠지요.

한참 그림을 보며 상상의 즐거움을 알 나이에, 글씨를 안다고 저 혼자 책을 읽게 내버려 두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아이들은 글자를 읽기는 하지만 온전히 상상으로 빠지지 못하고 오히려 글자를 읽는 일이 피곤하기만 해서 피하고 싶은 거지요. 더 재밌는 놀이나 비디오,게임들이 수두룩한데요...

너무 일찍,오래 영상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걸 많이 보았답니다.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수동적이 되는 거지요. 주어지는 대로 영상을 받아들이던 아이들에게 책은 그저 밋밋한 종이조각에 다름아니겠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더러 책을 거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아이의 관심사는 책이 아닌 다른 놀이일 때입니다. 아이가 책을 안보려고 할 때, 저는 그냥 놓아둡니다. 책에 대한 습관이 잘 길들여진 아이라면, 그러다가 어느날, 책 몇권을 뽑아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책을 싫어할 때, 책이 곧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어떨른지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책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놀이를 가져보는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그림책
태어나서 만2세에 이르는 영아기의 아기는 부모와의 접촉과 따뜻한 관계를 통해서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부모의 체온을 느끼며 책을 통해 정서를 교감하는 일은 이시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삐아제의 인지발달단계에 따르면 감각운동단계에 해당되고 이 시기의 발달은 오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책이 좋겠습니다. 특히, 돌 이전의 아가들에게 책이란 주로 물고 빠는 장난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가에게 스토리위주의 책을 들려주기 보다는 놀잇감처럼 자연스럽게 가지고 놀면서 친근함을 가질 수 있게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돌 전후로 손동작이 발달을 해서 책장을 넘기게 되면 책장을 넘기기 쉽게 빳빳하고 두꺼운 종이로 된 책을 준비합니다. 보통 15개월이면 자기몸을 인식하고 두돌경에 자신의 이름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몸에 대한 이야기와 몸의 여러 동작들, 혹은 신체현상을 소재로한 책들이 이무렵의 유아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책고르기

- 물고 빨고 할 수 있도록 헝겊으로 되었거나 넘기기 쉽게 두꺼운 종이로 된 책
- 배경과 대조되는 단순하고 밝은 색깔의 그림책
- 친숙한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넣은 책
- 청각,촉각,시각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책
- 단순한 줄거리로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신체부위를 가르치는 책

이런책이 있어요
<달님안녕>(하야시 아키코/한림)
<싹싹싹>(하야시 아키코/한림)
<손이 나왔네>(하야시 아키코/한림)
<구두구두 걸어라>(하야시 아키코/한림)
<아기놀이책>시리즈(기무라 유이치/웅진)
<곰돌이 아기그림책> (웅진)
<느낌 쏙쏙 그림책> (DK편집부/아가월드)
<두드려 보아요>(안나 클라라 티돌름/사계절)
<열두띠 까꿍놀이>(최숙희/보림)
<어, 내 표범 팬티 어디갔지?>(이강화/재미마주)
<똥 뿌직>(피토/웅진)
<사과가 쿵>(다다 히로시/보림)
<도리도리 짝짜꿍>(보림)
<쑥쑥 말놀이>(권태응 외/권문희 외/다섯수레)
<쑥쑥 몸놀이>(이은수 외/나애경 외/다섯수레 )
<세밀화로 그린 보리아기그림책>(이태수외/보리)
<나의 크레용>(죠 신타/보림)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이미애/한병호/보림)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낸시 테퍼리.비룡소)
<누구야 누구>(
심조원 글, 권혁도 그림 / 보리 )
<잘 자요 달님>(클레먼트 허드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시공주니어)
<알록달록 동물원>(로이스 엘러트 그림·글/시공주니어)
<아빠하고 나하고>(유문조 기획, 유승하 그림 / 돌베개어린이 )
<똥이 풍덩!>(알로나 프랑켈 글·그림/비룡소)
<옹알옹알 아기그림책>시리즈(아이세움)
<빨간 풍선의 모험>(옐라 마리/시공사)

 

 

 
유아(3세-5세)

삐아제의 발달에 의하면 전조작단계로 분류되는 시기입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복잡한 자극을 좋아하게 되고 시각적인 탐색능력이 체계적으로 발달합니다. 주변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하며 "이게 뭐야?" "왜 그래?"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죠. 이 시기는 상징기능이 발달하면서 어휘력도 급증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상상놀이를 통하여 주변세계에 대해 배우는데 이러한 상상놀이는 언어발달과 함께 역할놀이나 사회극 놀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물활론적인 사고를 합니다. 또 성역할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독립심과 자율성이 생겨서 "내가 할거야"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또한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유머를 즐길 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발달에 알맞은 그림책을 골라주는게 좋습니다.

책고르기

-간단한 개념을 읽히는 책이나 지식그림책
-동물이나 장난감이 의인화된 상상그림책
-자연스럽고도 건강한 성교육을 유도할 수 있는 책
-자립심을 다룬 책
-권선징악을 다루는 전래동화
-동생에 대한 생각을 준비하는 책
-유머감각을 즐길 수 있는 책
-글없는 그림책
-수,색,모양등의 개념에 대한 책
-생활그림책

이런책이 있어요
<아주 조그만 집>(이상교 외/보림)
<이슬이의 첫심부름>(쓰쓰이 요리코/하야시 아키코/한림)
<순이와 어린동생>(쓰쓰이 요리코/하야시 아키코/한림)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베르너 홀츠바르트/울프 에를부르흐/사계절 )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사토 와키코/한림)
<나무 숲 속>(메리 홀 엣츠/한림)
<심심해서 그랬어>(윤구병/이태수/보리)외 도토리계절그림책 시리즈
<검피아저씨의 뱃놀이>(존 버닝햄/시공사)
<뛰어라 메뚜기>(다시마 세이조/보림)
<마녀 위니>(밸러리 토마스/코키 폴/비룡소)
<구리 구라의 빵만들기>(나카가와 리에코/오무라 유리코/한림 )
<은지와 푹신이>(하야시 아키코/한림)
<곰사냥을 떠나자>(마이클 로젠/헬렌 옥슨버리/시공사)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이규희/심미아/보림)
<장갑>(에우게니 M 라초프/다산기획)
<눈사람 아저씨>(레이먼드 브릭스/마루벌)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샘 맥브래트니/아니타 제람/한국프뢰벨)
<목욕은 즐거워>(하야시 아키코/한림)
<꼬마곰 코듀로이>(돈 프리먼/비룡소)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케빈 행크스/비룡소)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후카이 하루오/한림)
<코를 킁킁>(루스 크라우스/마크 사이먼트/비룡소)
<아기곰의 가을나들이>(데지마 게이자부로/보림)
<으뜸헤엄이>(레오리오니/마루벌)
<꼬마유령들의 저녁식사>(자크 뒤케누아/사계절)
<개와 고양이>(유승하,최호철.웅진)
<팥죽할멈과 호랑이>(서정오/박경진/보리) 

<친절한 친구들>(후안 이춘 글, 무라야마 토모요시 그림/한림)
<우리 몸의 구멍>(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 돌베개어린이)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김순한 글, 김인경 그림 / 돌베개어린이 )
<안돼, 데이빗>(데이빗 섀논/지경사)
<아저씨 우산>(사노 요코/비룡소)
<조각이불>(앤 조나스/비룡소)
<화물열차>(도널드 크루즈/시공주니어)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이호백/재미마주)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웅진)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주디스 커/보림)
<나무>(엘라 마리/시공주니어)
<구룬파 유치원>(니시우치 미나미/호라우치 세이치/한림)
<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 센닥/시공사)
<노란 우산>(류재수/재미마주>
<눈오는 날>(에즈라 잭 키츠/비룡소)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시공주니어
<비오는 날 또 만나자>(사토우치 아이/히로노 다카코/한림)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존 버닝햄/비룡소)
<무늬가 살아나요>(유문조/안윤모/돌베개어린이)
<크릭터>(토미 웅게러/시공사)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를>(윌리엄 스타이그

 

 
유치(5세-8세)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감정적인 독립을 하려는 경향이 많아집니다. 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구나 또래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친구와의 놀이가 중요하게 됩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행동도 가능해지는 시기입니다. 과학적인 활동과 개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더욱 다양해지며 수수께끼 놀이나 스무고개놀이를 즐길줄 알게 되고 유머를 이해합니다. 글쓰기와 읽기가 가능해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를 즐기기도 하고 독서활동의 범위가 더욱 다양해 집니다.

책고르기

--전래동화나 팬터지를 다룬 그림책
-자연이나 과학에 대한 초보적인 지식과 이해를 줄 수 있는 그림책
-친구간의 우애를 그린 그림책
-다양한 주제의 책
-장애아에 대한 책
-타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책
-건강한 성교육을 유도할 수 있는 책
이런책이 있어요
<강아지똥>(권정생/정승각/길벗어린이)
<손 큰 할머니의 만두만들기>(채인선/이억배/재미마주)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이호백/이억배/재미마주)
<고릴라>(앤터니 브라운/비룡소)
<꼬마과학자 시리즈>(앙드리엔 수테르-페로/에티엔느 드레쎄르/보림)
<꼬마 돼지>(아놀드 로벨/비룡소)
<곰>(레이몬드 브릭스/비룡소)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조약돌>(윌리엄 스타이그/다산기획)
<돼지책>(앤서니 브라운/웅진닷컴)
<만희네집>(권윤덕/길벗어린이)
<부루퉁한 스핑키>(윌리엄 스타이그/비룡소)
<멋진 뼈다귀>(윌리엄 스타이그/비룡소)
<종이봉지공주>(로버트 문치/마이클 마첸코/비룡소)
<지각대장 존>(존 버닝햄/비룡소)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정승각/초방)
<깃털없는 거위 보르카>(존 버닝햄/비룡소)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버지니아 리 버튼/시공사)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이혜리/김향금/보림)
<호랑이잡은 피리>(강무홍/김달성/보림))
<눈사람아저씨>(레이몬드 브릭스/마루벌)
<엄마가 알을 낳았대>(배빗 콜/보림)
<반쪽이>(이미애/이억배/보림)
<재주많은 다섯친구>(양재홍/이춘길/보림)
<훨훨 날아간다>(권정생/김용철/국민서과)
<반짝반짝 반디각시>(유애로/보림)
<비오는 날>(유리 슐레비츠/시공주니어)
<비오는 날의 소풍>(가브리엘 벵상/시공주니어)
<선인장호텔>(브렌다 기버슨/미간 로이드/마루벌)
<솔이의 추석이야기>(이억배/길벗어린이)
<숨쉬는 항아리>(정병락/박완숙/보림)
<씩씩한 마들린느>(루드비히 베멀먼즈/시공주니어)
<오른발 왼발>(토미 드 파올라/비룡소)
<우리 할아버지>(존 버닝햄/비룡소)
<네가 무당벌레니?>(주디 앨런/튜더 험프리스/다섯수레)
<황소아저씨>(권정생/정승각/길벗어린이)
<노란 양동이>(모리야마 미야코/스치다 요시하루/현암사)
<신기한 스쿨버스>(조애너 콜/부르스 디건/비룡소)
<알과 씨앗>(김동광/이형진/아이세움)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김성은/김종도/사계절)

<나도 캠핑갈 수 있어>(하야시 아키코/한림)
<하늘이 이야기>(최재숙/이형진/보림)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케빈 행크스/비룡소)

 

 

 

출처: 블루잉크의 그림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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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8-13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하고픈 말은 많은데.. 바빠서..--;
나즁에 시간내 들어와 댓글 달게요..^^

하늘바람 2006-08-13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실론티님

건우와 연우 2006-08-1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될 준비로 바쁘시군요...^^
책읽어주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더러구요. 그래도 책 읽는 습관을 붙여주는 것은 아이인생을 풍요하게해주는 지름길이지요...^^

하늘바람 2006-08-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바쁘긴요. 그냥 쉬엄쉬엄 알아보지요

감은빛 2008-09-20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딸이 좋아하는 책들도 많이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늘바람 2008-09-2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은빛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