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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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해외거주자 외국인이투자자 추천


해외에 살면서 한국에 부동산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세요. 최근 제가 읽은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은 해외 거주자들의 세금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비거주자'라는 말이 낯설었는데요. 알고 보니 외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국민이나 외국인을 뜻하는 말이더라고요. 요즘처럼 해외 체류가 잦은 시대에 꼭 필요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적으로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머무는 사람을 거주자,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거주자라고 구분한다고 해요.


이 책의 특별한 점은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세금 차이를 아주 쉽게 설명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을 해외 거주자는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불이익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님은 80권이 넘는 세금 관련 책을 쓰신 베테랑이에요. 연간 100회가 넘는 강의를 하시면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계시더라고요. 어려운 세금 용어를 쉽게 풀어내서 설명해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취득, 보유, 임대, 매매할 때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재미있었던 점은 요즘 핫한 챗GPT도 활용했다는 거예요. 챗GPT의 답변과 세무사님의 전문적인 조언을 비교해서 보여주니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해외 거주자들이 자주 겪는 상속이나 증여 문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특히 이중과세 문제나 국가 간 세금 차이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실용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비거주자가 알아야 할 행정 절차를 꼼꼼하게 설명한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해외에 살다가 한국에 부동산을 살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세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등을 단계별로 알려줍니다.

또한 비거주자가 한국의 부동산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이나 장기보유 특별공제 같은 제도도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유익했어요. 이런 내용은 해외에 사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장마다 '절세 탐구'라는 코너가 있다는 거예요. 여기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해외 이주 전후의 양도세 과세방식이나 상속·증여 시 이중과세 조정 방법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목차를 보면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거주자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부동산 취득, 보유, 임대, 양도, 상속, 증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거주자의 판단 기준이나 주택 양도 시 비과세 요건 같은 중요한 내용은 더욱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은 해외에 사는 분들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자에게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세금 규정을 잘못 이해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못 받고, 심지어 이중으로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거든요. 특히 가족 중 일부가 해외에 살고 있다면, 상속이나 증여를 할 때 이 책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해외에 살면서 한국에 부동산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무처리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신방수세무사의비거주자부동산절세가이드북 #신방수세무사 #부동산절세 #부동산세금 #두드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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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뱃 - 성공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실행력의 본질
제니퍼 코언 지음, 이초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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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빅뱃, 대담하게 실행하라


제니퍼 코언의 『빅뱃』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는 얼마나 대담하게 살아가고 있을까?"였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편이다. 뭔가 하고 싶다가도 "이게 과연 될까?" 하고 머릿속에서 계산을 하다 보면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태도를 조금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은 대담하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가끔은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 보는 게 정답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도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 학업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던 그녀가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 CEO들과 교류하고, TED 강연자로까지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무기가 ‘대담함’이었다고 한다.


책에서 나오는 ‘한 번 오른 나무는 더 빨리 오를 수 있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한 번 용기를 내서 해보면, 다음번에는 그만큼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생각해 보니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처음엔 발표하는 게 너무 떨렸지만, 몇 번 해보니 점점 덜 긴장하게 되고 나중에는 오히려 발표가 재미있어졌다. 결국은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두려움이 줄어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또 공감했던 부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저자는 실패를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이 다음 성공의 발판이 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나도 과거에 뭔가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다. 그런데 그때 했던 시도들이 결국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목적지가 아닌 방향을 정해라’라는 원칙이 와닿았다. 우리는 보통 목표를 정하고 그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방향만 제대로 잡고 가면 중간에 계획이 바뀌어도 상관없다는 점이 신선했다. 나도 살면서 "이 길이 맞나?" 고민한 적이 많았는데, 꼭 완벽한 목표가 없어도 괜찮다는 말이 위안이 됐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작은 실천부터 해보기로 했다. 망설였던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고민만 하지 않고 하나씩 도전해볼 생각이다. 물론 여전히 실패가 두렵긴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조금은 덜 겁을 먹게 된 것 같다.


『빅뱃』은 어렵고 복잡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마치 친구가 옆에서 "야, 그냥 해봐!"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일이 많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좀 더 대담한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다음번엔 책에서 배운 걸 실천한 이야기로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빅뱃 #제니퍼코언 #페이지2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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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쉽게 튀김 요리
곤도 후미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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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튀김 요리는 "나는 못해..."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도 이젠 집에서 미슐랭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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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쉽게 튀김 요리
곤도 후미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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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튀김 요리, 맛있게 해먹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튀김, 어떻게 하면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맛을 낼 수 있을까? 나는 사실 튀김 요리를 좋아하면서도 집에서 해먹기는 좀 꺼리는 편이었다. 기름이 많이 들고 튀기는 동안 여기저기 튀어서 뒷정리도 번거롭고, 무엇보다 바삭하지 않거나 너무 기름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집에서 쉽게 튀김 요리』를 보고 나니, 튀김에 대한 내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 책은 일본의 미슐랭 2스타 셰프 곤도 후미오가 집에서도 쉽게 튀김을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는 요리책이다. 처음엔 '집에서 전문점 같은 튀김을 만들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책을 읽고 몇 가지 따라 해보니 '아, 진짜 다르구나!' 하고 감탄했다.


특히 기름의 양을 3cm 정도만 써도 충분하다는 점과 튀김을 할 때 잔열을 이용해야 한다는 부분이 신선했다. 보통은 기름을 듬뿍 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적당한 양으로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실제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붓고 온도를 맞춰가며 튀겨보니, 생각보다 기름도 덜 쓰이고 바삭하게 튀겨졌다.


책에서는 채소, 버섯,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로 튀김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평소에 해먹던 감자튀김이나 새우튀김만이 아니라, 아스파라거스나 송이버섯 같은 것도 튀길 수 있다는 걸 보고 신기했다. 한 번 따라 해본 버섯튀김은 정말 최고였다. 평소엔 그냥 볶아 먹던 버섯이었는데, 튀기니까 바삭하면서도 안은 촉촉해서 완전히 새로운 요리가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튀김은 찜 요리다’라는 말이 처음엔 좀 의아했지만, 읽다 보니 이해가 됐다. 튀김옷이 기름과 재료 사이에서 얇은 막을 형성해서 안쪽의 수분으로 익히는 방식이라는 설명을 보고 나니, 튀김이 단순히 '기름에 넣고 튀기는 요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덕분에 튀김의 개념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


또한, 튀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튀김 덮밥, 튀김을 곁들인 파스타 같은 요리들이 있어서 '튀김은 그냥 반찬'이라는 생각이 바뀌었다. 심지어 튀김을 활용한 디저트도 있어서 언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재료별로 튀김 온도와 시간을 정리한 조견표였다. 처음엔 튀길 때마다 이게 다 익었는지 아닌지 감이 안 왔는데, 조견표를 참고하면서 튀기니 훨씬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었다.


튀김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복잡한 요리책이 아니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튀김을 좀 더 자주 해먹게 될 것 같다. 바삭하고 깔끔한 튀김을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책이다. 이제 곧 겨울이 지나기 전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튀김요리를 한 번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튀김을 해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덴푸라 #튀김요리 #일식 #곤도후미오 #오늘은집에서쉽게튀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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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 시골 양복점 오고리상사가 글로벌기업이 되어 전 세계인에게 ‘라이프웨어’를 입히기까지
스기모토 다카시 지음, 박세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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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의 이야기

스기모토 다카시의 『유니클로』를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이렇게 큰 브랜드도 처음엔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구나"였다. 유니클로가 어떻게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가 솔직하게 담겨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유니클로의 창업자인 야나이 다다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는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었다.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별다른 목표 없이 방황하던 그가 아버지의 양복점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이 쉽지 않았다. 처음엔 직원들과의 갈등도 많았고,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조금씩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점점 발전해 나간다.


특히 유니클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 중 하나는 바로 SPA(제조 유통 일괄형) 모델을 도입한 것이었다. 이 방식 덕분에 좋은 품질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었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아, 이래서 유니클로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옷을 많이 파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하지만 유니클로가 항상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적도 있고, 노동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블랙기업’이라는 논란은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책은 이런 부분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다루고 있어서 더 믿음이 갔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야나이 다다시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도전했다는 점이다. "실패해도 괜찮다, 그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라는 그의 생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 같다. 사업을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무거운 경영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유니클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한 사람뿐만 아니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유니클로의 옷을 볼 때마다 그 뒤에 숨겨진 노력과 도전의 역사를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유니클로 #야나이다다시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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