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우타마로가 그린 미인도의 미인을 살릴 묘안인 없을까?"/75쪽 '하룻밤' 우키요에 양식의 미인도 연작으로 유명한 화가라서..어느 그림을 상상했을까..하는 마음에 우타미로의 그림을 찾아보다가..모르고 있던 재미(?)난 그림들이 많아 한참동안 감상했다. 거울 속 모습과 실제 그녀는 참 다를것 같다는 시선으로만 바로 보고 있었는데..그림 제목은 '목에 분을 바르는 여자' 다. 파란색과 검은색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고 생각했더니...
오랜만에 윈슬로 호모의 그림을 찾아 보다가..그때는 미처 그림자(?)까지 시선을 두지
않았던 것 같은데..이번에는 그림자로 더 시선이 가는 상황이... 그리고 파도처첨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그림들을 함께 만났다...^^
미카엘 안세르,사냥 전의 아침 식사
고즈넉하게 혼자 식사를 하는 모습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나서야 남자를 바라보는 대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 제목을 보고 나서는..남자의 아침 식사가 조금은 비장하게 보였다.남자의 마음을 알겠다는 멍멍이의 표정이 느껴진 건..화가의 힘이였을까..생각했다.
행복한 아이들 그림을 많이 그린 화가로만 알고 있어서 놀랐다.
칼 라르손의 작품일거라 생각 못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한나 파울리의 남편도 화가라는 설명을 듣고 찾아보다..화가 이름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