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
뭔가 비슷한 느낌을 상상하게 된 건..
기분탓....^^
표지를 장식한 그림이 왜 강아지 그림일까 궁금했는데..소설에서 아주아주 중요한(?)역활을 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다시 고야가 저 그림을 그린 마음을 상상하다가..개를 주제로 그린 그림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동안은 단편적으로만 보았기 때문에..늘 반려견의 의미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무심한듯한 모습도 보이고, 해바라기하는 모습도 보이고..위로의 모습도..사람과 한몸이란 듯..있는 모습도 보이고...단지 보조출연자의 의미로만 등장하는 건 아니었다는 뒤늦은 발견!!^^
등교
그림 제목 덕분에 학교가기가 싫은 가..생각하다가..
언니랑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의 표정을 보면
아무래도 심통..이 난 것같은..이렇게 살아있는 표정이라니...
레온 비추코프스키 <창문> (1933)
제목은 창문이지만...
커튼이나, 바람이라고 제목을 붙여도 좋지 않을까 싶은..그런^^
<메마른 삶>의 표지가 고야의 '개'그림이라..
다른 그림들을 찾아 보게 되었다.
드가의 그림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dog.....
그냥 그림의 제목이' 개의 노래'였다. 그림 제목을 알고 나서도..
여성에 대한 혐오감에서 그려진 그림이라 믿고(?) 싶진 않았는데...
여인의 손으로 시선이 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