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더위에 잠깐 쉬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저렇게 작은 몸에서 어쩜 그렇게 맹렬한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보고 있노라면 시끄럽다는 생각을 차마 할 수가 없더라는...
멍때기에는 산뷰도 밭뷰..못지 않다는..생각
얼마전 잡지에서 메모해 놓은 문장 하나를 떠올려 본 순간...
"내면의 고요함을 잃으면 자기 자신을 잃는 것과 같다"
열매로만 만났던 파파야꽃과 마침내 만나고
돌아섰더니..꽃 속에 다시 파파야 꽃이 보여서
놀랐다는...^^
부겐베리아
순간..
아주아주 큰 잉어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