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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5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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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많이 기대했던 걸까. 모방범만큼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구도가 아니라, 다 읽고 나면 뭔가 가슴이 뭉클한 따스함이 남는다. 한 가족에 얽힌 사건이라는 것 자체에서부터 뭐라 말할 수 없는 따뜻함이 밀려온다. 모방범과는 다른 매력이 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심심한 편이다. 긴장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는 식의 글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닥.... 그래도 재밌게 본 책이다. 역시 미야베 미유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작가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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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Boy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 『리버보이』원서
팀 보울러 지음 / Simon Pulse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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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려고 산 원서!  처음 도전하는 원서라서 겁도 많이 나고 걱정도 많이 됬지만 생각만큼 어려운 책은 아닌 것 같다. 책도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읽을 수도 있고 그렇게 부담스러운 두께도 아니라서 왠만하면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재밌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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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밀리언셀러 클럽 2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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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엎드려서 읽었는데 정말 말그대로 책에서 손을 못 뗄 정도이다.  

그날밤을 꼴딱 새서 다 읽어버린 책!  

사형제도에 대해서 콕 집어주는 책이다. 한 번 페이지를 펼치면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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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EPS Starter (교재 + 별책 + MP3 CD 1장) How to TEPS 시리즈
성경준 지음 / 넥서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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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텝스 처음 시작하려고 이 책 주문했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이면 이 책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텝스가 어떤 시험인지,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처음부터 꼼꼼히 알려주구요,

무엇보다 좋은 건 한 권 안에 독해, 청해, 어법, 보카 전부 다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보카는 하루에 얼만큼 외워야겠다 하고 나뉘어져 있어서 매일 공부하기에도

적당한 것 같네요.

처음 시작하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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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가락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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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손가락이 붉게 물들었을까, 이걸 언제 칠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어머님 얼굴을 봤을 때에요. 그 순간 서로 눈이 마주쳤어요."

"눈이……?"

"어머니의 눈은 정확하게 나를 보고 있었어요. 뭔가 말을 건네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건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의 눈이 아니었어요. 마에하라 씨, 당신은 어머님의 눈을 진지하게 들여다 본 적이 있습니까?"

-붉은 손가락 中 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붉은 손가락보다 용의자X의 헌신으로 먼저 접하게 된 작가인데, 소재가 독특하고 주제를 콕 집어내는 그런 스타일이 좋아서 또 찾게 되었다.

붉은 손가락은 추리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훌쩍거리며 울 수밖에 없었다. 아니, 사실 슬픔보단 씁쓸함이 더 컸다. 뭐 이런 상황이 다 있나…란 생각도 잠시, 진짜 사람을 이렇게까지 만들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말도 안 되는 살인동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걸 수습하려고 이런 식으로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따름이다. 용의자 X의 헌신보다는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는 소설이다. 뭐랄까, 딱딱 사건들이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약간 느슨해졌다는 느낌? 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는 멋진 작가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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