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gi.chol.com/~ksb/lovetype.htm

사랑유형 테스트. 나는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일까?

결과는 좀 뜻 밖이다. 평소에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아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열적'인 사랑이 14%밖에 안된다니, 충격이다. '뭐, 이런 테스트 결과가지고 그러냐?'라는 생각도 드는데, 사실 요즘, 요즘만도 아닌, 고민이다.

'내가 너무 헐렁헐렁하게 산다'는 생각때문에 괴롭다. 내가 헐렁헐렁하게 사는 걸 지향하긴해도,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심하다.

여자친구(들)를 첨 사귈 때, 정말로 헌신적으로, 정열적으로, 진심으로 내가 꼬시고, 먹을 것도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사준 것 같은데, 나중에 듣고 보면, 내가 첨부터 뭐가 그리 잘 났는지 모르지만 그냥 밍숭밍숭하게 해줬다는 것이다. 추억도 별로 없고, '정열적인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여자들이 그냥 하는 소리겠거니 했다.

'심각하게' 생각 좀 하고 살아야겠다. 남한테도 정열적이지 못한 놈이 내 혼자 하는 일에는 정열적일리가 있을까. 장난끼 있고, 재미있게 사는 건 좋지만, 열정없는 삶은 싫다.  일,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나의 꿈, 나한테 난 열정 없이, 그냥 그렇게 대하고 있다.

진지하게 신경정신과에 한번 가서 상담 한번 받아봐야겠다.


사랑유형 테스트 결과입니다

이 테스트는 당신의 사랑유형을 [ 친구같은 사랑 / 헌신적 사랑 / 논리적 사랑 / 소유적 사랑 / 정열적 사랑 / 유희적 사랑 ] 의 여섯 개의 척도별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퍼센트를 계산하여 백분율값이 가장 높은 척도가 자신의 애정형 을 나타내는 것이니, 당신의 유형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추구하는 사랑의 유형은 한가지 이상일 수도 있으며, 두 사람이 추구하는 사랑의 유형따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추구하는 사랑유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도 있습니다.)
(※ 애정형 척도 검사 채점법과 해석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평가결과 :
친구같은 사랑 : [62] %
헌신적 사랑 : [66] %
논리적 사랑 : [33] %
소유적 사랑 : [33] %
정열적 사랑 : [14] %
유희적 사랑 : [25] %

<<친구같은 사랑(Friendship Love)>> [62%]
동료나 이성친구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는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는 경우이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 첫눈에 반해 황홀감을 느끼진 않지만 하는 일이나 취미가 비슷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람에게서 외모보다는 상호간의 신뢰감을 기반으로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 서로 잘 알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떨어져 있어도 초조해 하지 않으며 애정표현이 유난스럽지 않다. 비교적 덤덤한 관계를 유지하나, 결혼을 한 경우 이혼율은 낮은 편이다.

<<헌신적 사랑(Selfless Love)>> [66%]
소위 아가페적인 사랑이 헌신적인 사랑이다. 자기자신의 욕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배려하며 사랑이란 베푸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상대가 자신에게 실망을 시키거나 배신한 경우마저도 실망하지 않고 자비심을 베풀며 무시하는 학대하는 상대에게도 인내심을 갖고 헌신한다. 고난과 역경에서도 인내심을 발휘한다. 상대가 떠나도 오랜 시간 동안 돌아오기를 기대하면서 참아낸다. 철저한 자기통제 이면에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열등감이 숨겨진 경우들이 있다.

<<논리적 사랑(Logical Love)>> [33%]
짝을 찾을 때 경제수준이나, 학력, 가정환경, 외모 등 차후에 갈등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고려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사람들은 현실적이고 이성적 사랑을 추구하기 때문에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운 대상은 처음부터 포기한다. 상대방과 자신의 장단점을 고려하고 사랑이란 일종의 공정성에 기반을 둔 거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임질 수 없는 불장난을 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사랑을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끝낼 때도 서로 상처받지 않고 결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경향이 있다.

<<소유적 사랑(Possessive Love)>> [33%]
상대방을 완전하게 소유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매우 헌신적이며, 상대에게도 이를 요구한다. 상대에 대한 헌신에 보답을 받지 못하거나 배신당했을 때는 강한 분노감을 나타낸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의해 자신의 존재가 확인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사랑해?' 또는 '얼마나 좋아해'라고 확인하는 일이 많다. 이들은 사랑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헤어져 있을 때 견디지 못하고 상대가 다른 이성에게 조금만 관심을 갖게 되면 심한 질투심을 느낀다.

<<정열적인 사랑(Passionate Love)>> [14%]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첫눈에 반했다'는 생각이 들고 두 사람의 관계가 순식간에 가까워진다면 정열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외모(부분적이든,전반적이든)에 많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고, 상대방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한다. 남의 눈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신체적인 접촉을 즐기거나 상대방을 이상화시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심하다. 첫눈에 황홀감을 경험하는 것만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는 심한 절망감을 경험한다.

<<유희적 사랑(Game-Playing Love)>> [25%]
유희적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사랑을 책임져야 하는 것으로 보기보다는 인생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한다.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파트너도 한 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사랑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책임감이나 의무감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다. 섹스를 추구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노련한 취향과 매너를 보여줄 수는 있으나 지나치게 친밀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도 심한 고통을 겪지 않는다.



<애정형 척도 검사 채점법과 해석>
채점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각 척도별로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수를 합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 합친 수를 척도별로 퍼센트를 계산하여 백분율값이 가장 높은 척도가 자신의 애정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친구같은 사랑: 1번 ~ 8번
헌신적 사랑: 9번 ~ 17번
논리적 사랑: 18번 ~ 26번
소유적 사랑: 27번 ~ 35번
정열적 사랑: 36번 ~ 42번
유희적 사랑: 43번 ~ 50번

즉,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번호를 적어 앞의 표에서 가로(척도)별로 그 번호들을 맞추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척도별로 '그렇다'로 대답한 문항의 수를 세어 백분율을 계산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유희적 사랑' 8문항중 '그렇다' 표가 6개면 당신의 유희적 사랑 추구율은 75%가 되는겁니다 )
그 결과, 예를 들어 '가장 좋은 친구' 척도에서 80%가 나오고,'논리적 척도'에서 60%가 나왔다면, 당신은 애인을 가장 좋은 친구로 삼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랑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실제적(혹은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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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2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신적인 사랑을 하시는 님이 보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조선인 2005-02-26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열적 사랑 0%인 저도 있는걸요. ㅎㅎㅎ
 

재작년에도 한번 한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땐 무슨 타입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오늘 해보니, 공상가 타입이라고...
하지만, 얼마전 부터 난 '내가 나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내지는 '내가 나를 착각하고 있다'는 쪽이다.
암튼... 돈이 생기거나 더 여유가 있으면 정신과 의사와 함 상담을 해보고 싶다. ㅋㅋㅋ
아니면... 내가 심리학 공부를 좀더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 테스트의 결과는 '일을 벌이기만 하고, 잘 될거라고만 생각하고, 마무리를 잘 못하며 치밀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성향인 것 같다. 음.. 맞는 것 같다.
아래 일러스트에서 신용카드를 타고 날아가는 그림을 보라~ 아... 너무나도.. 신랄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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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성향

항상 즐거움을 추구하고 고통으로부터 도피한다
창조에 대한 열의와 진취적인 기상을 지닌 이들은 직장에서 아이디어맨이나 네트워커로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모든 일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려고 하기 대문에 새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주위의 의욕을 높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인생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능력도 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들은 고뇌 속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고 항상 즐거움이나 재미를 추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만 있다면 하등의 보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열을 쏟을 수 있다 이러한 이들의 장점은 괴로움을 회피하고 재미있는 일만을 하고 싶어하는 집착의 산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가지 일에 집착하지 못하고 수많은 계획을 껴안고 있다
이들은 일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즐거운 계획을 많이 만들어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계획을 동시에 진행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한가지 일에 전념하는 것을 싫어한다. 한가지 일에 전념할 경우, 그 일에 흥미를 잃게 되면 즐거움이 모두 사라지기 대문이다. 자신의 주변에서 즐거운 일이 사라지는 상태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이다. 즐거움을 많이 확보해 두면 실패가 두려워 멈칫거릴 필요가 없게 된다. 한가지 경험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만족하기보다는 최고의 것을 끊임없이 조금씩 맛보고 싶어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한가지 일에 전념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가지 일에 의식을 집중시킴으로써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날까 봐 겁이 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강렬한 나르시시스트로 스스로 자신을 뛰어난 인간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능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일들을 조금씩 건드려 보는 동안에는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한가지 일에 전념하다보면 심한 좌절감을 맛보게 될 수도 있고 무능력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들은 강렬한 자극을 추구한다. 이들은 흥분되는 것에 욕망을 느껴 모험이나 지적 자극을 좋아한다. 이러한 성향은 지적 흥미나 창조적인 탐구심의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이들이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주된 목적은 괴로움으로부터의 도피이다. 즐거운 일에 뛰어들므로써 괴로움으로부터 도피하려는 것이다. 이런 성격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괴로움이나 고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을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고 멋있는 자기를 추구한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이들의 관심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지내는 즐거운 시간에 있다. 이들이 바람직하게 여기는 것은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지 결코 한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다.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들의 열의 때문에 종종 상대방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즉 상대방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며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변덕쟁이,거짓말쟁이라는 딱지가 붙기 쉽다.

강한 자기애와 낙천주의를 특징으로 한다
나르시시스트적인 경향을 지닌 이들은 자신은 전능하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 의식보다는 일도,친구를 사귀는 것도,요리를 하는 것도,그림을 그리는 것도 뭐든지 할 수 있고 재능이 많은 것을 자랑하고 싶어한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능력을 얻기 위해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미래는 활짝 열려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전력 투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낙천적인 이들이지만 주위에서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기거나 클레임이 쏟아지면 낙천주의나 명랑함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싫다는 표현을 직설적으로 나타내고 주이를 비판적으로 보게 되며 타인의 문제점만을 주목하기 시작한다.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게 도는 작은 고통이나 비판을 직시하지 않다가 갑자기 역경에 몰리게 되면 좋은 쪽으로 호전 시킬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의 낙천주의로부터 생기는 적극적인 사고는 독창성의 원천이며 폐쇄성을 타파하는 힘을 낳게 한다. 그러나 고통에 맞서지 않고 나쁜 결과를 상정하지 못하는 점은 이들이 갖고 있는 최대의 약점이기도 하다.

균형을 잃기 쉬운 포인트(함정) :이상주의

이들은 자신의 이상에 얽매이는 함정이 있다. 이들이 말하는 이상이란,인생은 즐거운 것이기 때문에 괴로운 일을 회피하고 부정하는 것이다.함정에 빠졌을 때 이들은 현재의 시점에서 살아가지 못하고 과거의 좋았던 기억이나 미래의 즐거운 계획에만 의식이 향하게 된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그 불만을 참을 수 없어 잔소리가 심해지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창조를 지향하고 슬픔이나 고통을 받아들일 각오를 함으로써 함정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가치 있는 일을 해내겠다는 결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이나 슬픔과 맞서야 한다는 것을 아아야 한다. 그럴때 비로소 이들의 이상주의는 현실적 토대에 근거한 것이 되며 많은 업적을 올릴 수 있다.

적극적 자기혁신 포인트

한가지 일에만 열중하자
이들은 의기소침해지는 것을 두려워해 즐거운 계획을 세우는 데에 정력을 쏟는다. 즉 활력에 넘치는 일들을 계획함으로써 괴롭거나 침울한 기분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현실도피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많이 떠올림으로써 자기가 노력하고 있다는 위안으로 삼는다. 그러나 노력이란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것이지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분주하게 잡다한 일을 벌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 따라서 이들을 많은 가능성 중에서 어느 하나에 가능성을 걸그것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국면에 마주치거나 비난을 받아도 한가지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것이다. 또한 현실에 근거해서 살아야 한다는 각오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 결과가 기쁨이든 슬픔이든 또는 쾌감이든 불쾌감이든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사실 이들이 성실함을 갖춘다면 조직내에서 최강의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다. 매사를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타인의 좋은 점을 찾아내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만 있다면 훌륭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한 일을 끝까지 완수하자
이들이 실생활에서 끈기 있는 일 추진법을 배우려면 새로산 책을 읽다 말거나 하는 등의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가야 한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나 기기,시스템에 안이하게 뛰어드는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제안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세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점에0서 조직에 귀중한 공헌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책임감의 결여라는 결점 또한 갖고 있다.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지만 일을 떠맡아야 한다는 책임감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이다. 진정한 책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 어떤 책임을 부여받았을 때, 그 책임은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무겁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인생의 부정적인 요소와도 마주 대하자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는 도움을 바라는 인간은 결함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만으로도 오만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입기 싫어하는 나르시스스트도 의욕을 상실할 때가 있다. 이상적인 자기와 실제의 자기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날때가 그렇다.단조롭거나 장애물이 많은 일을 끝까지 완수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할 경우데 이들은 무너지기 쉽다. 또한 고민과 정면으로 맞서는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면 인생은 완전히 끝났다식의 극단적인 절망감을 느낀다. 이들이 인생의 부정적인 요소에 대항할 수 있게 되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인간이 된다. 이들은 천부적으로 풍부한 발상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위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본래의 장점에 책임감과 지구력,포용력이 더해지면 매력에 넘치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직장인,기업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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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5-02-0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찌리릿님... 저두 공상가형이로군요.. ^^;;;

2005-02-14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5-02-1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그래서 찌리릿님의 인상이 그렇게 선해보였던 거군요.

털짱 2005-02-20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찌리릿님 따라서 해봤는데 1타입이 나왔네요... ^-^
 

‘IT 직업병’ 잘 앉으면 걱정 끝!
2005. 01. 17, pm 5:53 (KST) 기사전달 기사프린트 기사저장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일상사인 직장인에게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등까지 결리는 일이 흔하다. 며칠 야근이라도 하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라도 받으면 자칫 목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하다. 또 눈꺼플 속에 돌이 만들어지는 ‘결막 결석’도 요즘 자주 발생한다.

특히 정보기술(IT) 분야 직장인들은 직업 특성상 컴퓨터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직업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스트레칭이 최고=박철민씨(32)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 홈페이지 관리를 하는 5년차 웹마스터. 그는 요즘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자세로 앉아만 있어 목, 어깨, 팔 등이 아프고 굳고 붓기도 하며 심하면 마비가 오는 ‘VDT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실시한 근골격계 질환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박씨는 양 어깨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손목이 저리는 일이 잦다. 가끔은 두통에 안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박씨의 통증 원인은 과다한 업무와 컴퓨터 작업 때문에 나타나는 ‘근막동통증후군’ 때문. 일종의 직업병인 VDT 증후군인 셈이다. 원인은 과도한 컴퓨터의 사용과 나쁜 자세 그리고 운동부족 때문이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쉬는 시간마다 손목,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손목 스트레칭. 15분에 한번씩 30초∼1분가량 손목을 가볍게 꺾는 정도만 해도 손목 결림에 도움이 된다. 목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도 목결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귀를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가량 가만히 있거나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기는 동작들을 두 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면 된다. 턱을 드는 동작으로도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초가량 유지하는 동작을 두 번씩 반복하는 것이다. 나쁜 자세도 근막동통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고개를 똑 바로 들고, 등과 고개를 곧게 세우며, 팔꿈치는 직각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눈꺼플 속에도 결석이 생긴다=결석이란 눈자위를 덮고 있는 눈꺼풀 안쪽 결막에 돌처럼 딱딱한 이물질이 생겨 눈을 깜빡일 때 돌이 구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질환이다. 큰 통증은 없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일반적으로 눈을 보호하기위해 눈물샘에서 수분이 공급되고, 눈을 감싸고 있는 눈꺼풀 안쪽에 있는 결막 점막에서는 눈물이 눈동자 표면에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접촉제 역할을 하는 분비물과, 눈물이 공기 중에 증발하는 것을 막는 지방질을 분비한다.

‘결막결석’이란 이처럼 눈을 보호하기위해 점막에서 분비하는 점액질이 변형되어 일어나는 질환으로 눈이 활동하는 동안은 계속적으로 눈에 자극을 주어 일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러한 결막결석은 만성적인 결막염이 가장 큰 발생원인이므로 평소에 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진단은 비교적 쉬워 자극이 있는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된다. 결막결석이 있는 경우 결막상피에 마치 자갈처럼 오돌 오돌 튀어나온 이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결막을 안약으로 마취하고 바늘 끝으로 돌출되어 있는 결석을 제거하면 된다. 결막 상피아래 묻혀있는 결석이 많으면 이를 굳이 다 제거할 필요가 없고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돌출되는 것만 제거하면 된다. 치료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눈에 생기는 결석은 결막결석 이외에도 눈물을 배출하는 눈물주머니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결석은 눈물주머니에서도 생긴다. 이는 눈에 들어간 먼지 같은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눈물주머니에 남아 점점 커져 결석이 만들어진다. 또 속눈썹이 눈 안쪽에 빠져 있다 눈물주머니로 들어가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결석은 눈물주머니를 막아 눈물이 자연스럽게 배출이 안 되고 넘쳐 눈물흘림 증상이나 눈곱 등의 염증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눈물주머니에 만들어진 결석은 대개의 경우 수술을 통해 눈물주머니에 있는 결석을 제거해야한다. 따라서 눈물주머니에 생기는 결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눈썹이 빠질 경우 바로 제거해 눈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세란병원 정형외과 오덕순 부원장,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사진설명

근막동통증훈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목, 등의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친 어깨근육(위)과 목근육을 스트레칭(아래)으로 풀어주고 있다.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

①양팔을 깍지끼고 앞으로 기지개를 펴듯 쭉 내뻗는다.이때 방향은 약간 위쪽,팔을 내뻗은 상태로 10∼20초 정지한다.2회 반복한다.

②양팔을 깍지끼고 위로 기지개 펴듯 쭉 뻗는다.10∼15초정도 2회 반복한다.

③양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팔을 뻗어 양 팔꿈치를 잡는다.이때 손은 최대한 머리위로 올리고 쭉 뻗은 자세를 유지한다.이어 상체를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기울인다.각각 8∼10초 정지한다.

④양손을 허리뒤로 하고 한손으로 다른 팔목을 잡는다.팔목을 잡은 손을 최대한 당기면서 목을 같은 방향으로 기울인다.10-12초 정지한다.이어 팔을 바꿔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⑤양손을 기도하듯 모으고 팔목을 최대한 아래로 끌어 내린다.이때 모은 손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10초정도 정지한다.

⑥기도하듯 모은 양손을 아래로 뒤집는다.다음 모은 손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밑으로 내린다.10초정도 정지한다.

⑦한손은 위쪽으로 최대한 내뻗고 다른 손은 아래쪽으로 최대한 끌어 내린다.8-10초정도 정지한다.이어 팔을 바꿔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⑧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는다.위로 올라간 다리를 반대편 손으로 잡아 최대한 당긴다.이때 머리와 어깨,허리를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고개는 최대한 뒤쪽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회전시킨다.8∼10초 정지한 후 방향을 바꿔 반복한다.

⑨의자의 앞쪽에 앉아 가슴을 최대한 앞으로 내민다.이때 손으로 허리를 받쳐 허리가 쭉 펴지게 하고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힌다.10-15초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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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5-02-20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일상적으로 운동을 병행하면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요즘 한창 유행하는 디카로 찍은 사진에 말풍선 달아서 만든 한편의 드라마. 오랜만에 야후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근무시간 중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다.
 
나도 디카로 이런 거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알라딘 직원들의 일상에 대해서 찍으면 한편의 시트콤이 될것이다. 이런게 오히려 캠코더로 재미없게 편집한 거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좋지.
 
암튼.. 세상에 디카가 흔해지면서 별의별 트랜드가 다 생긴 것 같다. 누구나 감독이 되고 배우가 될 수 있으니 이렇게 좋은 매체가 어디 있을까.. 암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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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1-2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너무 재밌어요! 꺄!!

책읽는나무 2005-01-2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05-01-26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이 너무나도 재밌어 하시니 그럼 저도 파갈까요?..^^

울보 2005-01-2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게 일고 갑니다..가져가도 되지요....

starrysky 2005-01-2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찌리릿님 덕분에 간만에 모니터 붙잡고 웃었습니다. 크하하~
'알라딘 직원들의 일상' 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o^ 알라디너들을 위한 설날 선물쯤으로 올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
 

겨울철 건강은 깨끗한 실내공기에서[중앙일보]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면서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다.차가운 날씨가 되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다른 계절보다 더 많아진다.
창문을 꼭꼭 닫고 난방을 하는 이 계절엔 실내공기가 오염되고 건조해지기 쉽다.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실내공기가 건조하면 먼지가 흩날리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맑게,깨끗하게


실내 공기는 난방ㆍ취사ㆍ흡연 등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더러워진다.신선한 산소도 줄어든다.
또 새집에서는 건축자재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기도 한다.


오염된 실내공기는 두통ㆍ천식ㆍ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된다.


최근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는 절대 금물이다.

실내공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또 먼지가 쌓이고 집먼지 진드기가 자랄 수 있으므로 카펫ㆍ담요 등을 자주 털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축 1년 이내의 새집의 경우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으므로 공기청정기를 치하거나 공기정화식물을 길러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다.숯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내에서 연간 60∼70만대가 팔리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생산업체가 60여 곳 정도로 난립돼 있고,성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산화탄소 등 공기정화기로도 제거하기 어려운 오염물질도 있으므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촉촉하게,약간은 썰렁하게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너무 습하면 세균ㆍ곰팡이ㆍ집먼지 진드기 등이 잘 자라기 때문에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습도를 55% 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습도를 유지하는 전통적이면서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젖은 빨래를 방이나 거실에 널어두는 것이다.
또 가습기를 가동하거나 어항ㆍ실내 분수대ㆍ실내 정원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세균이 번식해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청소를 자주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습도는 낮아진다.


또 바깥공기와 온도 차이가 너무 많으면 그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실내 온도가 18∼20℃가 넘지 않도록 한다.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좋다.

특히 내복을 착용하면 실내온도를 3℃가량 낮출 수 있어 난방을 덜해도 된다.


온도를 낮추고 내복을 입는 것이 건강에 좋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실내공기를 위협하는 요인>

▶건축자재(시멘트ㆍ석고보드ㆍ페인트ㆍ접착제)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중금속ㆍ라돈

▶거실(가구ㆍ마룻바닥)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톨루엔

▶욕실(변기ㆍ세면대ㆍ하수구)
         변기청소제ㆍ방향제ㆍ계면활성제ㆍ곰팡이ㆍ세균ㆍ하수구 가스

▶침실(벽지ㆍ장판ㆍ침구)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진드기

▶옷장(가구ㆍ옷ㆍ좀약ㆍ습기제거제)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드라이클리닝 세제ㆍ나프탈렌ㆍ톨루엔

▶주방(가스레인지 연소가스)
         일산화탄소ㆍ이산화질소ㆍ포름알데히드

<환기도 요령이 있어요>
 
▶30분씩 하루 3회가 기본. 맞바람이 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두면 효과적.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는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이후, 늦어도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

▶환기할 때는 가구의 문까지 모두 열어젖힌다. 특히 붙박이장의 경우 오염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문과 서랍까지 모두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신발장과 싱크대 문도 마찬가지.

▶환기 팬을 최대한 활용한다.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후드와 욕실용 환기 팬을 돌려 수시로 환기시킨다.

▶자고 일어나면 침실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침구는 밤새 흘린 땀이 건조되도록 기상 후 1시간 정도 지난 뒤 접어놓는 게 좋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둬 냄새를 제거한 뒤 입는다. 드라이클리닝 용제엔 중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아이 옷은 가급적 손세탁하는 면 소재를 선택한다.

 <공기를 정화하는 '산소 같은 식물'>
 
산세비에리아=음이온 배출량이 일반식물의 30배 이상 많다.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물질과 포름알데히드도 흡수한다.


뱀의 가죽처럼 잎에 무늬가 새겨져 있어 스네이크나무(snake plant)라고도 한다.

관음죽=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음지식물이라 빛이 없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잎 끝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줘야 하지만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아도 된다.

인도고무나무=카펫과 벽지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빨아들인다.


잎이 넓어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다.


몇년새 최고 2.5m까지 자랄만큼 성장속도가 빠르다.


반그늘이 좋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줘야 한다.
 
아레카야자=담배연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하는데 효과적. 수분을 많이 내뿜어 실내습도 조절하는데도 좋다.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은 피하고 화분의 흙이 마르면 즉시 물을 줘야 한다.

벤자민고무나무=포름알데히드ㆍ이산화황ㆍ이산화질소를 빨아들인다.


냉난방기나 조리기구가 있는 공간이 적합하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떨어트려 사무실에 둬도 좋다.


잎이 무성하고 모양이 좋아 인테리어적인 기능도 뛰어나다.

잉글리시아이비=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데 효과적. 벽을 타고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어디서나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

스파티필룸=이산화황ㆍ이산화질소ㆍ알코올ㆍ아세톤ㆍ벤젠ㆍ트리클로로필렌ㆍ포름알데히드 등을 흡수한다. 주방ㆍ보일러실ㆍ욕실ㆍ베란다가 적합하다.

싱고니움=공기 속의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가습기 사용과 관리 요령>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경우가 아니면 가습기의 수증기를 직접 쐬지 않도록 한다.


커튼이나 카펫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전자파 우려도 있으므로 가습기를 머리 맡에 너무 가까이 놓지 않는다.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며,물통도 세게 흔들어 잘 씻는다.


가습기에 남아있는 물도 비운다.
    
▶가습기 몸체는 적어도 일주일에 2∼3회 정도 청소해야 한다.


물때 제거시 전용 세정제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후 깨끗하게 헹궈야 한다.

▶레몬즙ㆍ유자즙ㆍ허브향 등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사용과 정지를 반복,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철 '건조 해결' 을 위한 제안 !


건조한 실내에서 너무 오래 지내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피부 건조나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염려가 있다. 중앙난방을 하는 아파트의 경우 주택보다 건조가 더 심하므로 반드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필수품. 늘 씻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생수병을 꽂아 사용하는 제품 을 구입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건조나 감기를 예방할 수도 있다. 라벤더, 티트리, 샌들우드, 유칼리, 레몬 등의 오일은 저항력을 높여서 감기를 쫓아준다. 코감기나 재채기가 심할 때는 유칼리나 페퍼민트가 효과적. 티트리나 유칼리는 살균 효과도 있다.





겨울 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25배까지 실내 오염도가 높다.
따라서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강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 기보다는 낫다고 하니 자주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특히 햇살이 좋은 아 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씩은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녹색식물은 호흡 작용을 하면서 수분을 발산하므로 주위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환기가 곤란한 겨울 동안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 과도 있다. 꽃가루가 날리지 않고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 개운죽이 기르 기 편하고 넝쿨식물은 수분 함량이 많아 좋다.







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건조 해결 방법. 특별 히 건조한 밤 시간에는 실내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하고 빨래도 잘 마 르기 때문에 일석이조.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해야 집 안 공기 가 차지지 않고 공기 중으로 수분 증발도 빠르다.







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 사도 활발해지므로 습도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는 한(신생아가 있다면 22。C 정도가 적당), 한겨울에도 18~20。C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된다. 화장실의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건조는 막고 화장실의 눅눅함은 덜 수 있어 일석이조. 외출 시에 화장실 문 을 활짝 열어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인다.








사실 실내 에 물만 받아놔도 도움이 된다. 어항은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교육적인 효 과도 얻을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전자파를 제거하고 오염된 공 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숯은 집 안 구석구석에 많이 놓아두는 아이템. 숯을 물에 푹 적셔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숯의 원래 기능에 가습 기능이 첨가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 싶 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 중 이나 커튼 등에 뿌리는데, 필요에 맞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타서 뿌리 면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세균 탈취제를 섞어서 뿌리면 세균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뿌리면 바닥에 물기가 남 아 오히려 세균이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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