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킹에 성공하고 한글 키보드도 되어 이렇게 알라딘에서 글을 쓴다. 아이팟 터치의 활용성이 놀랍다. 플래시와 pdf만 잘보이면 최고겠다. 애플 만세다.

터치스크린의 감도, 확대/축소를 터치스크린으로 한다는 점, 키보드 입력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서 한다는 점, 커버 플로우 등... 애플의 혁신성과 기술성은 그야말로 최고의 수준인 것 같다.

이러한 혁신성을 웹UI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않을까싶어서, 고민하는 차에 이렇게 터치를 직접 만지게 되니, 이걸 어떻게 웹에 적용할까 가슴 벅차면서도 고민이 된다.

맥북에 이어, 완전히 애플의 팬이 되고 말았다.

그건 그렇고, 오늘 본부장님이 예약판매로 산 BI UMPC를 받았는데 한번 써보니 정말 벽돌만했다. 난 최소한 PSP정도가 될 줄 알았는데, 정말 완전히 벽돌만한 크기와 무게다. UMPC는 무게와 크기에서 모바일의 특성이 살아야하는 건데, 정말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성능이 PC급이면 뭣하나, 갖고 다니기 힘들어서 못 갖고 다니면 UMPC가 아닌데... B1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절대적으로 크고 무겁다.

그에 비해, 아이팟 터치는 신용카드를 서너장 겹쳐놓은 크기와 무게정도이고, 매우 슬림한 디자인이라, 아이팟 터치를 보다가 B1을 보니, 요즘 나오는 핸드폰과 15년 전 나왔던 초창기 냉장고 애니콜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래서야 야외에서 인터넷하는 것에 미치지않고 서야, 간단하게 영화보고 음악 듣고, 인터넷서핑하려고 B1을 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고 있으려면 얼마나 무겁고, 조금은 X팔리기까지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에 기능을 맞추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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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브레인 UMPC B1, 이번엔 리뷰닷! - 1. 겉 다시 보기
    from 디지털과 모바일 세상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2008-01-02 10:58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생기업 와이브레인의 UMPC B1은 이미 늑돌이네 라지온에서 프리뷰를 통해 다뤄본 바 있습니다. 다만 프리뷰인지라 깊이있게는 못 다뤘다는 아쉬움이 있었죠. 그러나 이번에 늑돌이가 유피매니아의 B1 체험단 소속으로 새로운 제품을 지급받게 되어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리뷰로서 전에 미처 못다한 부분까지 보다 자세하고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프리뷰와 다소 겹치는 내용이..
 
 
늑돌이 2008-01-0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UMPC는 갖고 다닐 'PC'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제품이죠. 윈도XP, 인터넷익스플로러를 통한 자유로운 웹서핑, 공인인증서 등의 환경이 무난하게 돌아가야 하는 이들을 위해서 나온 겁니다. 그런 용도가 아니라면 UMPC는 말씀하신 대로 애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일어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악몽이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세상에... ㅠ.ㅠ

이명박 정부 인수위 얘기가 TV에 나오자, TV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민주주의 선거니, 결과를 인정하자. 이명박 당선자를 인정하자.
그리고 졌으니, 겸허하게 반성하고, 진지하게 대안을 모색해야겠지.

머리는 그렇게하자고 해야한다고 하는데,
마음은 그렇게 쉽지않다.

솔직히,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승리라는 말이 너무 역겹다. 정말 오바이트 나올 것 같다.
머리로만 어떻게 할 수 없다.
대북정책, 부동산정책, 교육정책 등...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를 이들의 행동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두.렵.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특검을 "대통령 당선도 되었고, 이제 선거는 잊고 국민화합을 위해 씻김굿을 하는 차원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하자"고 한다. 안된다. 당선자인 것은 인정하는 바인데, 특검은 특검이다. 법대로 해보자. 특검 했는데도 불구하고 별로 나오는게 없다면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 하지만 넌 대통령이고 난 국민이다. 니가 잘못하는게 있다면 가만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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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7-12-1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선자 결정이 너무 빨리 난 것도 전 불만이에요. 이건 뭐.. 제가 원하는 사람도 아닌 게 8시쯤 결정이 나버리니 화가 나서 화를 누그러뜨리는 차원에서 반신욕을 했다죠. 그러고도 모자라 커뮤니티에서 열라 씹어대고 왔어요. 휴~ 정말 어떻게 될까요?

마노아 2007-12-20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비 안 보고 뉴스 안 보고 있어요. 울화가 치밀어서 견딜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정말 X팔려서 살 수가 없어요.ㅠ.ㅠ

웽스북스 2007-12-20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검 했는데도 별게 안나와도, 전 대통령으로 인정하기가 싫을 것 같아요 ㅠ
일단 특검에도 신뢰가 안가고 ㅠㅠ

BRINY 2007-12-20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보기가 싫습니다.

마늘빵 2007-12-20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티비를 안 켭니다. -_-

찌리릿 2007-12-20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다니, 정말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못난 모습으로 살 순 없겠죠.
어떻게나 저떻게나... 똑똑하게 굴어야겠죠.

암튼... 잠시만 이렇게 우울하고 빨리 회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게 다 제 잘못 같아서... 더 우울하고 힘이 드네요.
 

혹시라도 싶어, 아침 일찍 경북 안동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다.
"엄마, 혹시 이명박 찍을 건 아니지?"
"그럼, 이명박 재수없다."
난 갑자기 흥에 겨워.
"어, 정말? 그럼 누구 뽑을건데?"
"엄마는 권영길이다"
"우와~ 우리 엄마 대단한데."
"난, 원래 권영길이다"
"어떻게 그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셨을까?"
"안동권씨자나"
"-.- 응.. 그렇지... 아부지는?"
"니 아부지는 권영길이던가? 누구찌글라는지 모르지, 아무튼 이명박은 아이다"
"오~ 다행이네. 우리집은 그래도 양호하네. 외가는?"
"니 외삼촌은 이명바기 생긴것도 재수없다카드라."
"오~ 정말? 누구 찍는다는 얘기는 안하고?"
"이회창 찍는다던데"
"응.. ㅠ.ㅠ 그정도면 됐다. 근데 안동은 다른집들은 이명박이지?"하고 묻자,
"꼭 그런것 만은 아이고, 이명바기 싫어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그거 BBK 거짓말쟁이라고 그는 사람이 많다"
전화통화 후, 웬지 자신감이 생겼다.
이거, 잘하면 이명박 안될 수도 있겠는데..
기존 여론조사만 보고.. 아예 이명박이겠구나했는데.. 아주 보수적인 경북 안동에 사는 우리 부모님 마저도 저러는 거 보면...(울 어무이 아부지 전에는 이회창 찍었다 ㅠ.ㅠ)

와이프도 경북 문경의 처가에 전화를 해서, 이명박 찍으시겠다고 평소 소신을 밝히시던 장인/장모님께, "아빠 엄마 이명박이 찍을려면, 우리 채윤이 보러 올 생각도 하지마. 이명박 되면 내년 집값 올라서 우리 전세 이사해야하는데, 길거리에 나앉을지도 몰라~"하며, "제발, 기본도 안되는 이명박이 말고, 다른 어떤 후보라도 좀 봐봐~"하며 이야기를 길게 했다.
옆에서 들어보니, 저번에 와이프 말 듣고 노무현 찍었는데, 경제가 개판났다는 장모님 말씀에 우리 와이프가 반박하고 전화로 길게 토론이 이어졌다. 결국엔 "진짜로, 이명박은 안 찍을께"라는 다짐을 확인하고 전화가 끝났다.

이거, 고향집이나 동생들한테 전화 한통씩하면 대세를 바꿀 수 있지않을까하는 순진한 기대가 생긴다. 정말 명바기 집권하는 꼴만큼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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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2-19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부모님은 모르겠어요. 어찌하실지. -_- 계속 이명박 안된다고는 말했는데. 역대 선거 때보면 언제나 이회창을 찍으셨는데. 경상도도 아니고 그냥 토종 서울사람인데 왜 그러시지.

웽스북스 2007-12-19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그 대한민국의 50%는 어디 가있는건가 싶어요-
안동권씨,에서 쓰러지긴 해지만 ㅋㅋ 부모님 멋지십니다~!

마노아 2007-12-1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줏어먹을 것 암것도 없는데 명박이 지지하는 울 엄니를 어케 말리죠? 아 심난해요...;;;
 

어제 애기 보면서, 100분 토론을 봤다.

보고 드는 생각은 '이명박, 정말 대통령후보 지지도 50% 넘는거 맞나?'하는 거였다.

허허실실 웃으면서 핵심을 은근슬쩍 모른 척 피해가는 그를 보면서, 진짜로 못 알아들어서 그런건지, 일부러 사오정, 마이동풍 전술을 쓰는 건지 싶었다. 아니, 진짜 잘 못 알아 듣고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도대체 누가, 우리 국민들 중 50%나 왜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말인가?

이해가 되지않는다.

도대체 그의 장점이 무엇인가? 그의 대통령감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 정말 답답한 마음이다.

(이명박 옹호자가 있다면, 어제 100분 토론에서 이명박이 돋보였던 점이 무엇인지 얘기를 좀 해주기 바란다)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정말 이 나라가 어떻게 될까?

김대중 - 노무현이라는 흐름에 거슬러 20년 쯤 역행하는 거 아닌가?

끔찍하다는 말 외에 다른 말 할게 없다. 박근혜가 '수첩공주'라며 입에 발린 말 아니면, 수첩에 적어둔 대로만 얘기하는 거 보고 기겁을 했는데, 이명박은 도통 이해력도 없는 수준이다.

저런 사람이 현대건설 사장까지 했다는 것도 놀랍다. 우리나라 수준이 이다지 낮은 건가?

내가, 우리가, 나라가 한심하다.

그리고,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이렇게 된 데에.. 정말 패배감을 느낀다. 더 이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합리적인 보수와 진보의 경쟁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딴나라당은 민주당 정도이고, "권영길 지지율 25% vs 유시민 25% vs 문국현 25%"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명박이 대세인 지금이 정말 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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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명박 청문회가 돼버린 MBC 100분 토론
    from 지크의 팁박스 2007-10-13 07:27 
    MBC 100분 토론, 처음엔 패널이 김신명숙 등, 미심쩍은 인물이 많다고 해서 입맞추기 토론이 될꺼라고 짐작했는데, 막상 시청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패널들이 지지율 50%의 대통령 후보라서 그런지, 다소 조심조심하며 질문했는데도 이명박 꽤나 힘들어 하더구만. 확답은 피해가면서 대충 둘러대기는 했는데, 오히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이 말바꾸기 잘하는 이명박의 이미지만 각인시켰다. 하기사 그렇게 부풀려진 공약을 가지고 교육, 정치, 경제 전문가와..
  2. 명바기의 100분 토론을 보면서 어이
    from 매도래 2007-10-13 11:08 
    명바기의 100분 토론을 보면서 어이상실에 개념상실 온.갖. 잡다한 말을 다 갖다붙여도 모
 
 
 

아침 출근 시간에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의 최고는 다들 알다시피 '손석희의 시선집중'이다. 하지만 난 퇴근 시간(6~8시)에 하는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더 재미있고, 칭찬해줄 만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방송은 작년 퇴근길 버스 안에서 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진행자가 '김미화'라고 생가지 못했다. 나근나근하면서도, 약간은 투박하고 어설픈, 아줌마가 진행하는 티가 확나는 좀 어눌한 진행자구나하고 생각했다. '김미화'가 이런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다.

하지만, 이건 정말 나쁜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 솔직담백한 맛에, 감칠맛나는 유머러스한 진행까지! 오호호!!!(정말 김미화는 내년 총선에 출마를 해도 되지않을까? 정치적인 지식과 감성, 거기다가 솔직담백한 말빨과 천부적인 유머감각은 현재 국회의원들 10% 아닌 1% 수준 안이라고 생각될 정도)

정말, 김미화가 이 프로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고 김미화를 새로 보게 되었다. 올해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고, 퇴근 때는 DMB를 켜지 않고, 이 라이오 방송을 웬만하면 듣는다. 이 방송의 핵심은 6시 1부를 듣기 위해 일부러 퇴근을 이 시간대에 하려고 애쓴 적도 있다.

이 방송을 6시10분터 50분만 들으면, 오늘의 세상사를 일목요연하게 다 알고 이해하게 된다. 물론 김미화는 진행만 하고, 시사평론가들이나 언론사 기자들이 나와서 브리핑을 한다. 김미화는 "편집장님, 그게 무슨 뜻인지 좀더 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라고 옆집 아줌마 말투로 다정다감하게 정리하고 주문할 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시사평론가나 기자들도 참 괜찮다. 이런 시사 프로그램이 편파적일 수 밖에 없으나, 내가 들어본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괜히 길게 딴짓을 걸거나, 괜히 훈수를 뜨는 말을 하지않는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다. 뉴스 하나하나가 참 짧다. 짧은 시간에 세계와 국내의 모든 세상사를 다 얘기해줘야하니, 뉴스 하나하나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 외에 다른 쓸데 없는 소리를 할 세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터뷰 소재를 보면 탈 조선일보, 탈 딴나라당 적인 느낌은 확실히 든다. 소수자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한다는 것에서 보면 상당히 진보적이라는 느낌도 든다.

물론, 내 입장에서 '공정하고 편파적이지 않는 방송'이, 다른 입장에서는 편파적이고 부당한 방송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손석희가 '칼같은' '날선' '치밀한' '공격적인' 과 같은 수사가 붙는다면, 김미화는 '편안하고' '똑똑한 척 하지않는' '다소 어눌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것이 이 방송의 매력이다. '시사'와 그런 단어는 어울리지않지만, 그래서 매력적이다.

이런 방송을 만들어내는 제작진, 스탭들, 그리고 김미화, 출연자들이 대단하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느낌의 방송을 만들어가고 유지해나가는 게 쉽지않을 것이다. 그것도 특히 정치와 경제, 시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에. 그런데도 매일, 오랫동안 잘 해내고 있는 방송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한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고 마케팅하는 입장에서 우리 회사를, 우리 서비스를 이렇게 맛깔나게 보여주고, 지속적인 만족을 주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그런면에서 정말 너무너무 좋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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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74 2007-10-02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출퇴근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운이 좋을 경우만 듣게 되더군요.
김미화씨의 매력중 하나는 모른다면 모른다고 말하는 부분같습니다.

조선인 2007-10-0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김미화씨가 모른다고 하는 건 대부분의 사람도 모르는 내용이거든요. 쉽게, 다시 설명해주세요 라고 할 때마다 잘난 척 전문용어나 고사성어 쓰던 인터뷰이들이 말 더듬는게 통쾌하기도 해요.

BRINY 2007-10-0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거 그 '김미화'씨인가요? 가끔 퇴근시간에 버스에서 들으면서도 다른 사람이겠거니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