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이번주도 학모님들과 한잔하러 나갔고(아마 새벽 3시는 되야 귀가하지 않을까...), 이 불금에 그냥 잘 수 없어 `너무너무 유쾌한 소설`인 ˝창문 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을 마저 보고 있다. 맥주랑 오징어, 쥐포와 함께. 새벽 한시에 맥주 마시면서 봐도 졸리지않은 이 소설을 위해 혼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