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 아빠가 친히 엄마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갔건만 넌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 오늘 엄마 혼자 갔는데, 여전히 잘 안 보여주는구나.

그런데, 이 입체초음파라는 게 그렇게 신통치는 않구나. 사진도 흐릿하고, 또렷이 알아보기는 힘들구나.

하지만, 너를 이렇게라도 만나니 반갑구나. 그래도 참 좋은 때구나, 뱃속에 든 아기의 얼굴을 이렇게 미리 볼 수 있다니.. ㅋㅋㅋ





너의 하품하는 모습이란다.



혀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인 줄 알았더니, 아랫입술이 도톰해보이는 거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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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5-26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랫입술이 도톰한 건 어느 분을 닮아서인가요? ^^ 저는 3차원 초음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놔서 이렇게 아이 얼굴 윤곽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순산하시길~

찌리릿 2007-05-31 14: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아영엄마님.
아랫입술이 도톰해보이긴 한데, 초음파촬영의 한계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정말 아랫입술이 도톰한건지, 혀바닥을 내미는건지.. ㅋㅋㅋ
다만, 저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아영엄마님때만해도 입체초음파가 없지않았나싶습니다. 저도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입체초음파 광고에 나온 사진 보다는 훨씬 못 나와서, 사실 괜히 했다 싶은 느낌도 듭니다.
아내가 임신한 아줌마들 카페에 올라온 입체초음파사진들 보니, 그나마 우리 사진은 잘 나온 편이더라구요.
산부인과 다녀보니, 이래저래 돈 들어가는게 많은데, 아이와 관계된 것은 부모들이 왠만하면 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많이 권하더라구요.
순산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ooninara 2007-06-06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때도 아마 있었는듯 싶은데...
저도 입체초음파는 못해봤어요^^
찌리릿님. 축하드리고요..순산하세요. 예정일은 언제인지..
그전에 번개라도 한번..호호. 동대문 닭집에 또 가고 싶어요

ceylontea 2007-06-07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순산 기원합니다.. 예정일은 언제인가요? 궁금.. ^^
동대문 닭집.. 벨벳님(??맞나요?)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실런지..

벨기에와플맨 2007-08-0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아기 얼굴보니까...진짜 기엽고 이쁠것 같아요~~ 팀쟝님 뼈뽀샤져라 일해서~ 아가 맛난거 많이 사쥬셔효~~~진짜 뼈뽀샤지면 안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