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possible, then, to beleive that there is a significant narrative embedded in reality, even though it has no superhuman source. The novelist George Eliot, for example, was not a religious believer; but a novel like Middlemarch, like many a realist work of literature, assumes that there is a meaningful design inherent in history itself. The task of the classical realist writer is less to invent a fable than to flesh out the hidden logic of a story which is immanent in reality. Contrast this, then, with a modernist author like Joyce, for whom a pattern has to be projected into the universe rather than excavated from it. Joyce's novel Ulysses is intricately organized all the way through by the Greek myth referred to in its title; but part of the joke is that any other myth would probably have served just as well to smuggle a semblance of order into a contingent, chaotic world.  

-Terry Eagleton, The Meaning of Life, "The Problem of Meaning,"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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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 사전의 '빙카' 항목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빙카를 세밀하게 관찰할 것을 독자에게 당부한다. 세밀하게 보면 볼수록 빙카가 (빙카의 위상이) 커지는 것을 볼 것이다>.  

단 두 줄의 문장으로, 확대경을 손에 든 이 저자는 하나의 중요한 심리학적 법칙을 요약하고 있다. 우리가 눈에 띄지 않던 세부를 포착하고 그것을 지배하려 할 때, 그 순간 일어나는 객관성의 상실이라는 미묘한 상황에 그는 우리를 위치시킨다.  이 상황에서 확대경은 세계로의 진입을 조건짓는다. 돋보기를 든 인간은 이 경우, 두 눈이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을 읽으려 하는 노인이 아니다. 돋보기를 든 인간은 세계를 새것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가 우리에게 그의 체험으로서의 발견들을 들려 준다면, 그는 우리들에게 순수한 현상학에 관한 자료를 주는 것이 될 것이고, 그 자료에서는 세계의 발견, 세계 속으로의 진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낡아빠진 말, 철학적으로 그토록 자주 쓰이기에 빛을 잃은 말이 아닐 것이다.  

돋보기를 든 인간은 일상의 세계를 떠난다. 그는 새로운 대상 앞에서 새로운 시선이 된다. 식물학자의 돋보기는 되찾은 유년기이다. 그것이 식물학자에게 어린이의, 대상을 커지게 하는 시선을 준다. 그의 돋보기와 함께 식물학자는,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무엇이든 크게 본다네"의 시구가 말한 어린이의 정원으로 들어간다.  

세미화[미니어처]는 위대함의 한 거처이다.  

-<공간의 시학> "세미화" 306. (*영어판으론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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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05: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역동적 이원론>의 교차 지점을 형성하기 위하여, 손과 물질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역동적 이원론, 이것은 객체와 주체로 구별되는 고전적 이원론과 전혀 다른 능동적인 이원론이다. 고전적 이원론에서, 객체와 주체 모두 무력하다. 하나는 타성/관성에 의하여, 다른 하나는 태만에 의하여.  

 

-<의지> "상상적인 에너지의 변증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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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항하는> 대상에는 본연의 양가성이 있다. 조력과 장애, 둘 다가 여기에 있다. 그것은 극복을 요청하는 대상이다. 그것은 우리의 지배를, 우리의 에너지를, 요청한다.  

정신분석학자들은 곧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그들은 진정한 적은 <인간>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킬 것이다. 아이가 받는 <최초의 금기>는 가족 성원들에게서 오지 않던가. 그러므로 인간의 영혼을 고문하는 강력한 <저항>은 언제나 그 본성이 사회적인 것이라고 정신분석학자들은 말할 것이다 ... 상징의 영역에서 저항이 인간적이라면, 에너지의 영역에서 저항은 물질적이다. 정신분석학도 심리학도 인간의 에너지를 측정할 방법은 찾아내지 못했다.  

 

-<의지> "상상적인 에너지의 변증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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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영향>이라는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그것의 <행동주의>에 포함된 모든 힘들을 검토해야 한다. 아름답고 단단한 보석의 원석들이 별들로부터의 <영향>을 단지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뿐인 것이 아님을 강조하도록 하자. <실상, 보석은 천체를 끌어 당긴다>. 이 상상의 끌어당김이, 보석이 가진 풍요에의 욕망을 충족한다. 실제적 소유를 체계적으로 초월한다, 이것이 상상적 소유의 기본 법칙이다. 그것이 가진 환영의 현실성이 없다면, 소유란 그림자에 불과한 무엇이다. 소유의 모든 법칙이, 부는 부를 끌어당긴다는 확신으로 요약된다. 그것은 <복리>가 원금의 가치를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부가 그것이 가진 힘을 능동적으로 증가시킨다는 믿음이다.  

 

-<대지와 의지의 몽상> "수정과 결정화하는 몽상"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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