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시 되기 전에 자는 편이라
어제 토론도 오래 보진 못했고
일어나서 하이라이트 뭐가 있나 찾아보는 중.
일단 이 장면에서 심상정, 멋짐! 심상정 실제 말하는 건
이번 대선에서야 보기 시작한 편인데 사실 나는, 전에 내가 알던
'입진보' 누군가와 심상정 말투가 비슷하셔서 (특히 말 사이사이의 '응(어)?')
그 누군가가 연상되는 괴로움과 함께 그녀를 좋아하기가 어렵고 그것이 고통이 되고...
그런 면 있었다. 이제 그 누군가를 점점 덜 연상하게 됨. 심상정 개인 고유의 말투로 보고 듣게 됨.
문재인 동성애 발언으로 인한 파장이
문+심 70% 득표로 이어진다면 좋겠다고 바라봄. 정말 그랬으면. 빨리 대선이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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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 수요일. 하늘도 맑다!
읽을 아티클들, 책들이 쌓여 있고
해야할 채점도 쌓여 있고, 집안일은 끝이 없고
담배 여전히 끊어야 하고 .... 그렇긴 한데, 오늘은 특히 더 낙관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하루다.
one day at a time, make each day matter, 이런 말들은 정말 진리. 좋은 하루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