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는 19년 10월 출간이라 적혀 있다. 

출간 예정도 아니고. 아무튼 책이 페이퍼백으로도 지금 나와 있고 7백 페이지 분량인데 

오디오북도 이미 나와 있다. 저자는 유럽의 저명한 사학자라 하고 책의 주장은 

서양에게 동양이 오리엔탈리즘의 대상이기만 했던 건 아니다, 계몽시대 사상가들과 여행자들 중 

제국주의적 시선, 서구우월주의에 훼손되지 않으면서 동양에 매혹되고 동양을 사유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 


궁금한 책. 책소개에서 

동양으로 언급되는 건 

오토만 제국, 인도, 중국, 일본. 

한국은 없지만 책 안에서 몇 번 언급되긴 하겠지. 어떻게 언급될까도 궁금하다. 




이름을 보면 저자는 독일인이겠고 

책은 영어 번역된 것인데, 이런 책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쓰이고 영어 번역된다면... 

공상해 봄. 바로 감지되지 않겠지만 서서히 결정적으로, 오직 좋은 영향만을 미칠 것이다. 

내가 알았던 불의, 맹목, 협잡.. 하여튼 나쁜 모든 것의 한 30%는 그 덕분에 (역사의 휴지통으로....) 사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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