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 중고 주문한 책 중에 이것 있다. 

2년 전쯤 이 책을 꼭 사야겠어서 검색할 때 중고본 가격이 적어도 2-30불이었던 거 같은데 

(아니면 그보다 더. 한 50불) 이번 검색하니 큰 주저함 없이 살 가격이었다. 7불 정도? 


루이 말에게 

바슐라르와 비슷한 면 있는지 모른다. 

"light-hearted"이다 보니 "light weight"로 보이는. 

절대 무거워질 수 없는 (무거움도 가볍게 표현하는) 사람이다보니 체급도 낮아 보이는. 


어제 읽은 어떤 글에서 바슐라르와 하이데거를 비교하면서 

그들의 주제나 주제를 다룰 때 역량이나 바슐라르가 하이데거에 크게 못미침, 이런 얘기 하던데 

.... 과연 그럴까요, 그럴 리가요. (....) 하이데거 읽고 돌아오겠습니다.... 심정 되었다. 

돌아오면 그 때 다시 싸웁시다. 내가 바슐라르의 명예를 지키겠다............. 






어쨌든 이 분 영화는 

브라운관 티비(무려 그래도 평면. 명품 플러스 원 samsung 티비. 중고로 샀던 29인치)로 본 

어떤 장면들이 영원히 잊히지 않을 인생 걸작, 인생 문제작 영화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umilis 2018-10-13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음의 속삭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들이 있는 영화입니다. 그 중 하나를 예전에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LxHk_M8B9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