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 - 악필 교정부터 캘리그라피까지, 4주 완성 나만의 글씨 찾기 소원풀이 시리즈 6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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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에서 손맛있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책입니다.

약 B6사이즈로 손에 간편/편리하게 잡혀 어디서나 손글씨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에 링제본이 되있어 오른손/왼손 잡이 구분없이 편하게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차별없는 넘김. ㄱㄴㄷ 기본의 시작!



이상요란한 그림/장황한 설명보다는 할말말 딱 하는 기본에 충실한 서적입니다.




손글씨를 잘 쓰기 전 바르게 쓰는 법으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아름다운 캘리그래피를 쓰려면 당연하지만 간과하는 사실이지요.





펜으로는 올해 모나미의 최신작 모나미 네오 153 만년필을 사용했습니다.

차근차근 따라하면 내 글씨가 예뻐지는 책! 시작해보지요.



연습용 펜으로는 굵은 펜을 추천했습니다.

아무래도 예시로 나온 글씨들의 두께로 미루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 처럼 느리지만 꼼꼼히 적는 것을 강조합니다.

각 주차 마지막 페이지에는 짚고 넘어갈 체크 포인트가 있어요.



마음이 조금한 분들은 처음엔 무척이나 적응이 힘들 수 있어요.

스마트폰 키패드는 다다다 순식간에 넘겨지지만, 정자체 손글씨는 오랜만이잖아요.


핵심 구성은 총 4주차의 각 1주차별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1주.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2주. 또박또박 쓰는 손글씨 연습

3주. 가지런히 문장 연습

4주. 일상 속에서 빛나는 내 글씨


기본기 자세-정자체를 꼼꼼히 쓰면서 또박또박 다음은 문장연습 즉, 심화학습으로 나아갑니다.

무엇이든 연습하는 만큼 달라지는 손글씨.

더욱이 어린시절 학교 벌(?!) 숙제로 깜지!ㅋ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과거의 감을 선뜻빠르게 잡으실 수 있을꺼에요.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손글씨 연습 겸 하루를 쉬어가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또 모르잖아요. 캘리그래피를 부업으로 할지두요^^\

연습하는 시간


삐뚤빼뚤,.,그러나 천천히 갑니다.

좋은 글씨와 나쁜 글씨를 아는 시간



손글시 잘쓰는 소원! 4주간의 투자로 이루어 보아요 :)







*장점

1.오른/왼손 차별없는 상단 링철 넘김

2. 기본기에 충실한 설명과 컴팩트한 사이즈

3. 비오템/모나미 등 기업 작업을 함께한 검증받은 지은이

4. 가벼운 재질의 좋은 용지

=손글씨연습 마법의 램프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짬내서 하기 좋은 친구 


*아쉬운점

1. 띄어쓰기 칸 너비가 좀더 크다면..

2. 온오프라인 연동 컨텐츠가 있다면(sns에 뽐내기)

3. 마지막 실전페이지에 그리드(실선 눈금)가 더 촘촘했다면

4. 다양한 작가들의 손글씨와 예시가 풍성하다면


*건의사항

1.모나미 등과 오프라인 수강 수업(책 구입시 할인권)

2. 다양한 용지가 첨부된 고급형 핸디북이 있다면




이상 나도 손글씨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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