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늦은 밤 참터짐*위가 열렸다. 산만하면서도 불안하기도 하다. 활동력은 높아진 듯하지만 내내 조바심이 난다. 특히 회원사이의 결속력을 높이려는 자리가 부족한 듯하다. 별도의 구성을 하여 집행력을 높여야 될 듯하다. 회원확보와 참터를 통한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일들이 있는 듯하다.

 - 참터과제, 참여자 모집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느낌: 활동게시판 개선/지역언론 홍보

 - 지인 회원가입 독려 기사 파워포인트 작성 및 연락


1.1. 회원마당:(기획): 소위구성(운영위원,사무차장) - 회원포지셔닝(필요하면 설문자료를 만든다) - 참터마당 기획(안) -


1.2 포커스그룹(과*노*) 

1.2 포커스그룹(과*노*) : 조합원과 간부 그리고 그 간격, 여러 시도 가운데 늘 한켠에 드는 느낌은 일반 연구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룹별로 그 인식과 친밀도는 어떻게 다른지? 다양한 차이가 궁금해진다. 양적인 설문조사도 좋겠지만, 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적 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룹별로 심층 면접을 한다면, 그리고 그 가운데 유의미한 점은 찾을 수 없을까? 비정규직연구원-연구원-행정원-시설원-연단주부-대의원-간부-활동가그룹-시민단체그룹 등 연구단지와 과*노*의 골은 없을까? 상식이라고 여기지만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것은 없을까? 마케팅에서 포지셔닝을 하여 판매정보를 얻듯, 정교해지는 조사를 너무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10-20년 묶은 낡은 틀로 계속 바라보려 하는 것은 아닐까?


1.3 과기활동지*서(안) :

○ 개요: (농촌활동) 80년대초 시작한 활동은 학교 봉사학점으로 인정받으면서도 초기의 의미가 많은 부분 퇴색함. 오히려 전공과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과학기술활동)(보기- 대화공단 주민대책회 참여 등) 현장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 진행방향과 구성: 과학기술위원회(과기대)-참터 외 농촌활동 지침, 대학생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기존 농*활동지*서를 참고하여 주민과 대면할 때, 조사시, 활동프로그램, 활동결과, 활동 보고서 등 유의미한 지침서(초안) 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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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운위 뒤


보낸 편지


덕분에 잘 보냈답니다. 상가집 - 회의도 있었지만 연휴를 알차게 보낸 것만은 사실인 것 같군요. ㅎㅎ 학교선생님들과 같이 식사하며 느낀 점이... ... 특별히 질문을 하지 않으신 분도 있지만, 첫 질문에 아이가 몇학년 몇반이냐? 처음엔 별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집요하더군요. 주민등록을 케는 것도 아니고, 신분조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되짚음을 하는 이유야 뻔하겠지만, 너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한표를 부탁하는 오**위원님의 집요한 활동은 여념이 없더군요. 대단하기도 하구. 학교운영은 내가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하시더군요.


 많은 시절 교편을 잡으면서 그동안 노하우를 다 동원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위원님 지적처럼.... ... 교육에 대한 열정보다 사업에 대한 열정이 과한 듯 하더군요. 신임 위원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한 느낌도 들고. 불과 회의가 끝난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용기도 대단하지만, 초보자로서 돌아오는 길에 맘이 무겁더군요. 보통 세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치겠구나 하는 느낌이 계속들더군요. 자꾸 수소문하여 부모님께 자녀 청첩장을 보낸 고교선생님 생각이 어른거립니다. ㅎㅎ


건투를 빕니다. 어린이 ** 연구회 홈피를 들어가보았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참터)가 창립될 쯤 정관등 참고했던 경험이 있어 친숙하더군요. ㅎㅎ. 다음 달엔 안건 제안을 많이해서 기를 꺾어 놓아야 될 것 같군요. 논의에 붙이고 내친김에 밤을 세워 토의하고 싶네요.... ...


온 편지


오전에 학부모회 총무로 부터 전화를 받았답니다.

운영위 회의 결과를 궁금해하면서

내용 정리 되는대로 받았으면 했고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구두로 간단하게

회의 결과를 말씀드렸답니다만...)


그리고 학교 측에서 수련회 답사를 14일날 간다고

6학년 학년 대표 엄마에게 가자고 연락이 왔답니다.

학부모회 측은 학부모회로 바로 연락오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으냐고 물어보셨어요.

(학부모회 담당 선생님을 통해서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가하겠다고 말씀드리라고 했답니다.)


저도 우려가 되어서 박*기씨께 전화해보니 수련회 사전 답사에 대해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련회 답사는 우리 학부모 위원 모두에게 연락이 오고

사정이 되는 분들은 다 같이 가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요.


수련회 날짜가 촉박하지만 우리도 좋은 장소를 알아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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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는 건축이야기』, 루이스 헬만 꾸밈, 임종엽 옮김 ,1998, 도서출판국제



2. 『하룻밤의 지식여행 수학』, 자이오딘 사다, 제리 라베츠 지음, 이충호 옮김, 2001, 김영사


불행히도 어느 선생님도 수학을 왜 해야하는지? 왜 공부하는지? 머리에 쏙 들어오도록 들은 적이 없다. 왜 그 공식에 나왔는지 시대적 배경도 자세히 이야기 해 준 분이 없다. 그냥 해야하는 줄 알고? 어디에 써 먹는 것인지? 삶과 도움이 되는 것인지? 가끔 정말 궁금했는데. 지극히 독서를 싫어하는 나로서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다. 과학사 책도 없었거니와 마땅한 번역서들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만약 수학선생님이 되었더라도 그저 수학정석만 가르치고 어디서 어려운 문제 구해다 풀라고 재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 일상에서 필요한 것은 사칙연산만 필요할 뿐, 시험을 위해 필요할 뿐, 일상을 위해 그다지 적절한 경험은 잦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의 수학은 유럽중심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서양주의흐름에 중국,인도, 이슬람을 비롯한 민족지 수학의 풍부함은 매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역사의 서술만큼 도식화되고 편협하지는 않을까? 수학의 명쾌하지도 진리를 말해주는 것도 아니다. 진리와 역설의 반복은 역사의 변화만큼 다양하다.


숫자, 기하학, 대수학, 미적분, 삼각함수, 군, 집합, 카오스, 확률 등을 알기쉽게 설명해놓는다. 수학이 우리 일상과 떨어져 있지 않음을 철학만큼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된 것은 늦게 남아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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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에 몇컷 담아본다. 봄이 많이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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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4-0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성질 급한 민들레 같으니라구!
키도 크기 전에 꽃부터 피웠네! ^^
 

 

 

1. 개인-개인의 만남은 자연스럽고 존중하려고 하나, 무엇인가 낯설음에 대해 개인이라는 다양성으로 고리를 찾으려 하는지?  낯설음에 대해 개인이 담그고 있는 단체나 레토릭이나 색깔로 너무 쉽게 얼버무리는 것은 아닐까?  단 몇마디나 서너번의 만남으로 판단하고 마는.... 개인의 움직임에 거스르는 물살의 뒷부분에 남는 퇴영의 그림자. 공동체를 빙자한 퇴영들이 만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  신문 모니터링 모임에 참관하다. 문득 엊그제 학교운영위가 생각이 났다.  순수함과 당색깔 없는 운영위를 바라는 주부님을 보고 역시 아무 색깔없는 것이 모두를 정체시키는 가장 진한 색깔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색깔없는 중용은 중용이 아니지 않을까? 변화시키려면 자기 색깔을 내고 그만큼 서로 맛이 버무려져 비빔밥이 될 때 참다운 중용은 아닐까?



3.  여성과 모성에 대한 책을 읽다가 여유로 손길이 간다.  식민지를 바라보듯, 타잔 영화처럼, 남자들의 그늘은 늘 퇴영이다. .

4.  과학 주제 관련 포커스그룹을 적용한 분의 강의를 듣다. 심의 민주주의의 한 방법이고, 심층면접을 통한 현안의 질적 접근법인데, 강의 내내 몇몇분이 준비해서 지역 활*가 그룹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가시지 않는다. 골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퇴행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활동, 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 다른 그룹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도대체 관심도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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