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일의 편안한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쉰다'는 추체험이 얼마나 큰경험인지, 월요일의 문턱이 낮아지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삶의 "격차와 낙차"를 새삼 느끼며 돌아갑니다.
'줄을 세우는 '총체'와 나누고 잇는 '전체'라는 차이를 판별할 수 없지만, 그대에게 드리운 맘을 살핍니다. '
봄의 유효기간을 살피듯이 다가오지 않는 '그대의 봄'을 살펴봅니다. 다시 만나고픈 '시간들'입니다.
포말이 채 꺼지지 않는 곳에 둥지를 틀고 싶습니다.
쓸모없음의 '쓸모'가 유행처럼 돌아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