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두사람#이병률#바다는잘있습니다가장 좋아하는 시인, 이병률.시집은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책을 숙제처럼 읽은 날이면 더.춥지 않은 겨울은 싫다.폭설이 내려 고립되고 싶다.아무 걱정없이 그저 쉬었으면.겨울잠 자고싶은 요즘.큰일이다. 이제 시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