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큰 아이가 태어나던 1994년 당시만 해도 남자 아이들의 포경수술은 당연한 거였다.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산부인과에서는 간단한 동의를 얻어 아기의 포경수술을 바로 시행했고, 내가 첫 아이를 딸로 낳지 않았다면 나 또한 아무 의심없이 포경수술에 동의했을것이다.


둘째가 태어나던 1997년은 조금 생각들이 바뀌었다. 아기때의 포경 수술은 태어날 때의 고통을 겪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큰 고통이므로, 조금 커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당시 산부인과에서도 그런 생각들이었는지, 아들이 태어났지만 포경수술에 대해 언급하는 간호사는 없었고 어떤 산모가 질문을 하자 커서 하라는 대답만 들려줬다. 


그래.. 나중에 커서 시켜아지..!!


몇 년이 흐르고 둘째가 자라는 와중에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들려왔다. 포경수술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포경수술을 행하는 곳은 우리나라와 유태인들 밖에 없고,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한다.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신체적 조건을 가진 사람은 몇 % 안되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나라는 모든 남자들이 다 수술을 하는 격이라고...


그럼... 하지말까? 필요 없는 건가보네!!


며칠전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학교에서 포경수술에 대한 얘길 학교에서 듣고왔다.  나에게 열심히 얘길 한다.


" 엄마, 있잖아.. 누가 와서 그러는데, 고추껍질을 수술 안하면 병이 생겨서....어쩌고저쩌고~  2학년이나 3학년때 해야된대~"      "누가 그래?"      "몰라! 어떤 사람이 왔었어.."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길 듣다가 학교에서 그런 얘길 듣고 왔다니.. 조금 당황스러웠다. 결국 수술을 해야 하는걸까?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4-11-25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우리 사촌동생 초등학생 때 포경수술 하고 와서

1회용 종이컵을 거기에 씌우고 뒤뚱뒤뚱 걷던 생각이 나네요.

글쎄 남자아이가 없어서 뭐라고 조언을 못 드리겠네요.

하여튼 태어나자마자 하는 건 저도 반대해요.^^

물만두 2004-11-25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돌이는 포경수술 안했는데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라던데요. 마태우스님께 여쭤보시죠. 가을산님께도요.

진/우맘 2004-11-25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제가 알기로도 요즘은 안 하는게 대세라 하던데....괜찮은 비뇨기과를 수소문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포피가 잘라주어야 할 정도로 길거나, 자꾸 병이 생긴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굳이 안 시키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만.^^

날개 2004-11-25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딸을 키우는건 제가 어렸을 때를 생각하며 대처가 되는데, 아들은 이래저래 생소한 게 많네요..^^;; 여하튼 태어나자마자 수술하는건 요즘은 잘 없을거예요..^^*

물만두님/ 저희남편도 수술 안하고 여태 잘 사네요..^^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긴 해야겠습니다..

진/우맘님/ 그래요.. 때가 되면 비뇨기과를 가서 직접 상담을 하는게 젤 낫겠네요.. 님은 안 시킬 모양이군요..

진/우맘 2004-11-2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별 이상 없으면 안 시키려구요.^^

세벌식자판 2004-12-0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 들렀습니다. ^^;

결론부터 간단히 이야기 하지요. 안해줘도 됩니다.



쉽게 생각해 보죠? 멋 옛날 우리 조상님들 포경수술 했나요?

안했어도 아직까지 잘 이어오고 있잖습니까....!!!

의사들은 해줘야 한다고 설치는데 그거야 자기들 부업(?)이니깐 그러는거지

안해도 됩니다.

괜히 주변 사람들 바람 잡는데 휩쓸리지 마세요. 그 돈이면 책이 몇 권인데!!!

날개 2004-12-0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벌식 자판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도 웬만하면 안시키려구요..

역시 알라디너들은 모든 걸 책과 연관시키시는군요.. "그 돈이면 책이 몇 권인데!!! " 요 대목에서 슬며시 웃음이 나옵니다요..^^

nugool 2004-12-0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별 문제 없으면 안시키려구요. 헌데 얼마전에 녀석의 고추끝 부분에 염증이 생겼어요. 그걸 본 의사말이 얘는 나중에 포경을 해주는 게 좋을거라구 하더라구요. 더 두고봐서 시키던지... 친구남편이 자기가 그냥 해준다고 3학년되면 데리고 오라고 하긴 하던데... --;;;

날개 2004-12-0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증이 생겼으면 수술 하는게 맞을꺼예요..

근데, 아는 의사분이 계시는가 보군요.. 걱정 없으시겠네요..^^*
 

나는 운동을 무지 싫어한다.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라면 꼴찌를 도맡았고, 피구를 하면 공을 받아 본 적이 없다. 체육대회란 대회는 가능한한 피해다니려고 노력했고, 심지어는 아이 유치원의 체육대회도 별별 핑계를 대어 여러번 빠졌다..

하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는 법.... 유행하는 '몸짱' 같은 거창한 건 바라지 않더라도, 뭔가 건강을 위해 (혹은 빠지지 않는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그리하여.. 언니랑 아침마다 가장 부담없다는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아이들 학교가는 시간에 같이 나와 가까운 공원의 호수를 한바퀴 돌아 집에 돌아오는데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시작한지 한달이 좀 넘었다. 둘이 같이 하니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어 좋다.

운동을 다녀보니, 제법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먼저 운동복.. 일단은 집에 있는거 대충 걸치고, 근처 할인점에서 세일품목으로 나와있는걸 좀 사고... 다행히 요즘 추리닝이 유행이라 싼 물건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있다.   그리고, 운동화.. 난 집에 있는걸 그냥 신었지만, 언니는 스포츠매장 가서 조깅화로 샀다.   좀 걸어보니 역시 운동화는 편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나도 살까~ 하는 유혹을 느낀다.

울 남편은 내가 운동하는 걸 무지 좋아한다. 사실, 울 남편은 나와는  달리 운동광이다..   운동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또 하는 것마다 선수급으로 잘 한다.   어렸을 때는 태권도 전국 선수권에도 나갔었고,  권투 관장이 권투하라고 따라다니기도 했단다..   등반대회를 하면 1등을 해서 오고, 체육대회를 하면 MVP를 타서 온다,   회사 축구클럽에 소속되어 있어.. 토요일마다 축구를 하러 다니기도 한다.

옛날 볼링이 유행했을 때, 남편을 날 동대문으로 데리고 가더니 볼링공을 맞춰주었다. 생일선물이라면서..-.-;; 하지만, 연이어 아이들이 태어나고.. 애들 맡기고 놀러 다니기는 힘들어 볼링은 오래 할 수 없었다. 그 볼링세트는 두어번 사용된 뒤, 창고에 그대로 들어갔다.  이젠 살이 쪄서 공에 구멍도 다시 뚫어야 한다. 

재작년부터 인라인이 유행하자, 남편은 덜컥 내 인라인을 사가지고 왔다.  물론 아이들꺼도 같이.. 남편 왈, 온 가족이 다 타러 가자고 한다..  물론 싫었지만 조금은 노력을 해야겠기에, 몇 번을 같이 다녔다.  하나, 울 남편과 내 수준은 너무나 다르다.  나는 덜덜 떨며 가만가만 걸을 때, 남편은 휘휘 날더니 묘기까지 부린다. 급기야 날 놔두고 멀리까지 스피드를 내어 갔다오곤 한다.  요즘은 같이 가자는 말이 거의 없이 혼자 조용히 간다.  포기했나보다.

그러다가.. 내가 아침 걷기 운동을 시작하자, 남편의 지원 사격이 또 시작되었다.  일단 운동화.. 좋은 걸로 사라고 성화다.  인터넷으로 혼자서 좋은 운동화 검색하고는 주문하겠다는걸, 좀만 기다리라고 말렸다.   내가 운동하면서 물통 가져가서 물마신다는 얘기를 하자, 허리쌕물통을 사가지고 왔다. 에휴~ 이제는 가서 물 안마시는데..

얼마전엔 모래주머니를 사가지고 왔다. 운동 선수들이 다리에 차고 하는 그 모래주머니...   다리 뿐만 아니라 팔에 차는 것 까지 같이 사가지고 왔다. 나 하기 쉬우라고 가벼운 걸로 사가지고 오긴 했지만, 모래주머니를 차니 중력이 센 혹성에 떨어진 기분이다.  대신 팔에 하는 건 맘에 들었다. 아령을 가지고 다닐까 생각하던 차였는데, 아주 편리하게 묶어 다닐 수 있어 좋았다.

며칠간 팔에 하는 모래주머니만 차고 운동을 했다.. 발에 하는건 너무 버거워서 좀 더 있다 하기로 했다. 효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걸해서 팔의 살이 과연 빠질지는 미지수지만, 남편의 성의를 봐서 일단은 열심히 해봐야겠다.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4-11-18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께서 외조가 대단하시네요^^

전 이제 헬스장 3일째인데..몸이 약해서(?) 런닝머신만 살살하고..와요..한달쯤 지나면 기구로 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우리 몸짱이 되보자구요..제 남편은 헬스장 가면 가나보다 한다지요^^

chika 2004-11-18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 대단해요...

모래주머니보다는 전 운동화를 권하고 싶은데요? 발바닥 충격을 완화시켜야 관절에도 무리가 안가거든요. ^^

날개 2004-11-18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 남들이 보면 외조인데 말이죠.. 저에게는 압박이예요..ㅡ.ㅜ 은근히 살 좀 빼라고 하는 거 같다니까요.. 몸짱! 한번 되보자구요..까짓거..



치카님/ 그렇죠? 역시 운동화를 좋은걸로 사는게 좋겠죠? 고려중입니다..^^*

로드무비 2004-11-1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을 보니 날씬하기만 하구만......

그런데 은근히 상냥한 남편 자랑하는 페이펍니다요?^^

날개 2004-11-1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요런걸 사진조작이라고....-.-*

사진을 올리면서 크기 조절을 하다가 좀 늘어나 버렸습니다.. 원래 손보다 훨씬 날씬해 보이는군요.. 고백하지 말고 오해하게 두는게 나았을까요? 흐흐~

sooninara 2004-11-19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손이 너무 가늘고 길었어요..전혀 의심 못했네요..^^

음..외조가 아니라 압력이 되기도 하는군요..ㅠ.ㅠ..


날개 2004-11-2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ㅡ.ㅜ 역시 말 안할껄 그랬어요.. 그냥 가늘고 긴 손가락을 가진 여자로 알고 있으시게...

2004-11-22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디어, 택배 물건 분실이라는 사건이 내게 일어났다..ㅡ.ㅡ;;   말로만 들었지 이런일이 실제로 내게 일어날 줄이야~ 으윽~

내가 집에 없을때 집에 온 택배 기사분은 경비실에 물건을 놓아두고 갔다고 한다.  경비 아저씨가 암만 찾아도 안 계셨단다.. 식사시간이었다..    한데, 경비 아저씨는 그런 물건 본 적이 없다고 한다..ㅜ.ㅠ  어제 택배기사분이랑 경비아저씨랑 통화를 했지만 결론이 안났다.. 하기야 결론 날 일이 아니지~

일의 잘잘못을 따지자면 명백히 택배기사분의 잘못이다..  사람이 없으면 다시 오든지, 어떤 방법이라도 정확히 인계하고 싸인을 받아야 하는 거니까..  하지만, 어제 그 기사분이랑 통화하는데,  이 기사분 이런 일 처음이라고.. 어찌나 황당해하고 어쩔줄 몰라하던지.. 내가 다 미안스러울 지경이었다..   

문제는.. 그 물건이 로드무비님이 보내주신거라는데 있다..  책은 보상받으면 된다쳐도.. 넣어주셨다는 퍼즐은 보지도 못하고..ㅠ.ㅠ    퍼즐 넣었다고 했을때부터 무지 궁금했었단 말이다..흑흑~  로드무비님께 너무 죄송스럽다..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겠지만.. 잘 먹고 잘 살아라~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4-11-0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지요? 오늘 새삼 나타나지는 않겠지요? ㅠ.ㅠ

날개 2004-11-09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히 저 일이 일어난게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어디 좀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와서 물건을 찾으려 했지만 없었고.. 사람이 없어서 배송을 안했나 싶어 월요일 늦게까지 기다렸더니.. 전화가 와서 이미 배송되었다는 거였어요.. 나왔으면 벌써 나왔어야 되지 않겠어요? ㅠ.ㅠ 누가 잘못갔고 갔다가 돌려주기 뻘쭘해서 그냥 갖고있나? 돌려줘도 괜찮은데...

물만두 2004-11-0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럼 제 책갈피는 받으셨나요??? 우째 이런 일이...

날개 2004-11-0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우째 이런일이...ㅠ.ㅠ 만두님 책갈피는 벌써 잘 받았었지요.. 만두님 방명록에 글 남겼었죠.. 그거 요즘 진짜 잘~ 쓰고 있답니다..

로드무비 2004-11-09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결국 그 보따리의 행방이 묘연하단 말씀이군요.

이를 우짜요?

그래 보상은 해준답니까?

오늘도 옐로우택배 불렀는데......아저씨에게 물어봐야겠다.

따로 드리겠다던 책 오늘 부칩니다.

우체국 가기 귀찮아서 택배아저씨 편에 그냥 보내려고요.

우리 나중에 이야기 좀 합시다. 거참......


날개 2004-11-09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ㅠ.ㅠ 멜 따로 드렸는데, 못받으셨나요? 아무래도 님이 옐로우캡 지사에 물건에 대해 설명을 한번 해야 할것 같습니다.. 책에 대해선 이야기해 놓았는데.. 퍼즐은 어떤건지 몰라서 제대로 설명 못했어요.. 아무래도 다 보상받기는 힘들듯해요..

로드무비 2004-11-0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백지 메일을 보내셨더군요?

한두 시간 후 택배 아저씨가 오실 텐데 그 문제 한번 상의해 볼게요.

날개 2004-11-0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알라딘 왜 그래~ㅡ.ㅜ 알라딘의 메일보내기로 보냈는데..
 

어제 코즈니 매장에 들렀다가 의자발을 샀다.. 의자를 빼거나 넣을때마다 들리는 끼익거리는 소리가 늘 거슬렸던차에 발견한 예쁘장한 의자발...

의자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써봤었다.. 시중에 쉽게 구할수 있는 천에 고무줄을 끼운 의자발을 끼워보기도 하고, 의자 다리 밑에 붙이게 되어있는 스폰지(?)를 붙여보기도 하고..  하지만, 전부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마음에 든다..

촘촘한 니트 조직으로 된 이 의자발은 길이도 그렇고, 조직 자체도 적당하여   끼워놓으면 절대 흘러내리지 않을것 같다..  게다가 색상도 우리집 의자와 거의 비슷한 고동색.. 

오호라! 요거다~~  4개 한 세트에 2000원, 의자가 5개라 10000원 들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의자발을 끼웠는데.. 넘넘 만족스럽다..^^

의자를 넣고 빼도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아~ 부드럽게 움직이는 이 감촉이라니... 지금까지의 방법 중에 단연 최고다..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 싶다..ㅎㅎ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4-11-0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네 의자는 양말도 신고 호강하는군요.

면도 아니고 니트라니 멋져요.

날개님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첫 페이퍼......

기뻐서 추천하고 갑니다.


날개 2004-11-0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어제 간 베어캐슬이란 곳이 로드무비님이 좋아하실 물건이 넘넘 많았습니다..^^* 코즈니 매장도 있었지만, 다른 아기자기한 용품들 매장도 다양하니 있더라구요..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라.. 눈요기만 실컷 하다가 왔습니다만..헤헤~ 분당에 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chika 2004-11-0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희 어머니는 손수 뜨개질로 짜투리 실을 짜서 끼워넣었더랬습니다. 구멍이 좀 커서 의자를 들면 빠지는 단점만 빼고는 최고였지요~ ^^;;

날개 2004-11-0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솜씨 좋은 분은 정말 부러워요~ 손뜨개 그거 해볼려고 몇년을 별뤘지만, 끈기도 솜씨도 없는지라.. 자꾸 포기하게 되는군요.. ㅡ.ㅜ 맞아요.. 직접 만드는게 최고여요~~~

nugool 2004-12-0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코즈니에 있습니까? 저도 사야겠네요. 아랫집에서 의자끄는 소리가 거슬린다고 자꾸 뭐라고 하는데...

날개 2004-12-06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자끄는 소리가 아랫집에선 유독 크게 들리는 법이죠.. 맨날 가구 žケ穗?줄 안다니까요..ㅎㅎ 사서 써보니 굉장히 부드럽게 의자가 당겨져서 참 괜찮아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