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 내 동생 -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도영 지음, 이은지 그림 / 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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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

레기, 내동생

형제, 자매, 남매인 아이들이 읽으면 더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저희집도 남매다 보니 초3, 초1 꼬맹이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초1 꼬맹이가 읽기에는 90페이지 넘는 양을 조금 부담스러워해서

나눠 읽어주며 함께 읽고

초3 꼬맹이는 혼자서 후다닥 읽어낸 책이랍니다.

 

책속에서는 자매 이야기이지만

남매인 저희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답니다

 

 

 

 

 

 

 

 

 

 

 

 

 

 

동생이 10리터 쓰레기로 변한다는 설정부터가 상당히

새롭고 판타지 동화라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역시나 판타지동화!!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동화를 아이들이 싫어 할 리가 없겠죠?^

 

 

 

 

 

 

 

 

 

동생이 쓰레기가 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소원노트에 쓰게 된답니다.

가끔 동생보다는 누나, 형, 언니가 힘든점을 토로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때 '갔다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동생이 쓰레기가 되는 설정이 등장하게 된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대를 갖고

위로를 받아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은 책

레기, 내동생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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