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 - 개정판 평화그림책 10
권정생 시,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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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처음 봤을때 제목을 보고는
'우리가 먹는 뻥튀기같은 강냉이를 이야기 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다보니..
슬픔고 안타까운 감정들이 생겨나더라구요.

 

 

옥수수를 하나하나 정성껏 심고 보살피는 아이들.

 


그런데 그 옥수수가 다 크기도 전에 전쟁이나
이별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너무나 안타까운건 소년은
그저 집에 두고온 옥수수 걱정뿐이라는거에요.
그 전쟁통에서도 옥수수를 걱정하는 아이.

그모습이 마치 가족이라도 놓고 온것 같은 마음이 전해졌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뭉클한 마음이 생긴거 같아요...

 

 

책에서는 6.25 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아요.
전쟁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본다면 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걸 당연히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시대적 배경을 살짝 이야기 해주기도 했답니다.

 


★강냉이 책을 읽고 우리가족 한줄평★
아빠 - 전쟁일어났는데도 옥수수 걱정할 정도로 열심히 키웠나 보구나
엄마 - 강냉이를 그리워 하는 아이가 안탑까기도 안쓰럽기도 하다
아이 - 전쟁끝나고 갔을때도 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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