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포제 스티커 스티커 미니북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대원키즈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어쨌던 극장판에서는 누님이 둘 씩이나 나와서 따로 포스팅. (응?) 일단 검은 수트를 빼입은 여전사 누님보단 동글동글한 누님이 취향이었다. 검색해보니 상당히 유명한 분이셨다. 원한 해결 사무소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나. 일단 내가 드라마는 요새 안 본다지만 원한 해결 사무소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런데 누님이 일반 드라마에 나온 건 이게 다였다. 나머지는 다 전대물. 내가 이 전대물 다음에 볼 더블에서도 출현하셨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전대 팬이시라면 모르지만, 아무래도 원한 해결 사무소가 오컬트 분위기가 강해서 배역이 그 쪽으로밖에 오지 않는 게 아닌가 싶다. 상당히 아쉽다고 할까. 연기는 상당히 발군인데 말이다. 앞으로의 가면라이더에서도 이 분이 나오면 중점적으로 눈여겨보려고 한다.

 

가면라이더 포제와의 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듯하다. 그래도 굳이 순서를 따지자면 메테오가 정체와 상관없이 변신하고, 하루 등이 스위치를 누르는 걸 보면 거의 맨 마지막에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역시 극장판에서도 감정을 중심으로 하는 주인공에 휘둘려 스토리가 감동적으로 흘러가는 편이었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주인공의 우는 연기는 마지막까지 서툴렀지만(...)

 

포제를 보면서 항상 가면라이더 중 가장 수트가 무난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다. 역시 하얀색과 파란색은 시원하고 단순해보여서 좋다. 그러나 역시 아스트로 스위치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폼은 무거워 보인다;;; 그리고 기껏 생각한 최고의 수트가 메테오와 합체한 거라니? 모두의 힘을 빌렸다고 주인공이 주장하긴 하지만 명백히 메테오와 포제 힘을 동시에 쓰는 거잖아;;; 그리고 에그제이드처럼 기계생명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든다. 하긴 우주가 중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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