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마천의 「사기」에 관심이 많았다. 아마 어릴 적 보던 무협 드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열전 때문이었을 거다. 대표적으론 형가가 있다.

열전이 아닌 다른 편은 읽기 좀 두려웠는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곤 냉큼 빌려 읽었는데 정말 술술 읽힌다. 이해도 쉽고 시대에도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책이다. 번역가도 중국아동문학시리즈에서 익숙한 분이고 출판사도 사계절! 끄덕끄덕.
1권 다 읽다가는데 이런쪽에 관심있는 청소년이상의 독자들에게 추천하고픈데 주변엔 없어 북플에만 ㅠㅠ 5권까지 출간예정이라한다. 현재는 3권까지만 나온 듯한데 빨리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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