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북플의 서비스 중 하나인 마니아 코너. 내가 많은 부분의 마니아로 선정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 헛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나 말고 누가 이런 것을 눈여겨 보고 있겠어. ㅋㅋ 어쨌든 재밌는 것 발견.
로쟈 님이 이현우씨라고 알고 있는데(맞지??) 본인이 본인의 첫번째 마니아라는. 내가 나의 마니아인것이 당근 건강한 것이겠지?!
나는 로쟈님의 책 겨우 한 권 읽었는데, 것도 몇 년 전이지??? 근데 그분 책의 두 번째 마니아로 등극!! 좀 낮 뜨겁다고요~~~!
하지만 내가 자랑스러워지는 마니아는 바로 에밀 아자르, 조지프 캠벨, 정민, 남회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요네하라 마리 여사 등등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마니아라는 점!! 이런 걸 모순이라고 하나????

하지만 아가사 크리스티와 코난도일, 그리고 추리소설은 너무 낮은 마니아 점수!! 이럴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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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8-27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마니아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좋아하는 분야의 마니아가 된다는 것이 은근히 기분좋은 사실임은 부인할 수 없네요^^:

라로 2017-08-28 03:37   좋아요 1 | URL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하지만 제가 어느 분야의 글을 좋아하는지는 한 눈에 보이네요~~~^^*

psyche 2017-08-28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니아는 어떤 기준으로 뽑는걸까요? 라로님 글을 보니 그 저자의 책을 많이 읽은것만이 조건은 아닌거 같네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마니아 그것도 1번째 마니아라면 기분 너무 좋을거 같아요!

라로 2017-08-28 03:41   좋아요 0 | URL
저도 그 기준이 궁금해요. 아무래도 알라딘에 그 책이나 작가에 대한 언급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 같은데,,, 읽은 것은 알 수 없을테니까요. 그래도 대강 제 마니아 리스트를 보니 제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는 보이네요. 프시케님이야말로 마니아로 등극되어야 마땅하지만, 알라딘에 글을 안 쓰시니~~~~그러니 저런 기록은 가짜죠!! 프시케님 같은 진짜 무림의 고수들은 은둔해 있으니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