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로봇(헤비 히터)의 싸움이 스포츠화 된 미래. 플레이어는 헤비히터의 파일럿이 되어 상대방 헤비히터를 무찌르고 빌딩에 스폰서 광고를 달아야 한다! 스포츠니까! 스폰서가 갑이라고!!


가장 큰 특징은 피규어의 크기와 디테일! 거기다 디자인이 아머드 코어 생각나서 좋더라. 잘빠진 로봇들도 물론 좋아하지만, 투쟁은 이런 디자인이지! 그래서 기대가 컸는데, 열심히 싸우는 와중에 틈날때마다 광고판을 설치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미묘하더라.... 이상한데서 로망이 없더라 이게임


전투는 리얼계. 엄폐물 뒤에 숨어서 깔짝깔짝 공격하고, 양동작전으로 배후를 잡아 보너스를 받는 등 리얼계 전투 감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기체 커스텀까지 되는 완전체 게임은 아니지만, 무기는 커스텀이 가능해서 플레이 취향에 따라 다른 전략으로 싸울 수 있다.

몸이 투쟁을 원한다! -> 아머드 코어 신작이..... 안 나온다 -> 헤비 히터를 하면서 아머드 코어 신작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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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들은 원탁의 기사가 되어 임무를 수행하여 적들과 배신자로부터 왕국을 수호해야 한다.



플레이블 기사는 아서, 가웨인, 트리스탄, 갤러헤드, 퍼시발, 케이, 팔라메데스 7명. 게임을 시작할 때 이 중 1명이 배신자로 지정 된다. 그게 누군지는 본인 밖에 모른다.


3~6명이 게임을 할 경우 배신자가 없을 수 있다. 배신자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남들 모르게 트롤링을 하면서 임무를 방해 해야 한다. 그러다 다른 기사가 배신자를 고발 했다! 그때 엉뚱한 기사를 고발하면 패널티, 제대로 고발하면 배신자는 원탁을 떠나서 트롤링(...)한다.


게임을 진행하면 동료를 의심암귀에 사로잡힌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점이 포인트. 이번에 할땐 배신자가 없었는데 게임 중간까지 2,3 명을 계속 의심하고 있었다 ㅋㅋㅋ


참고로 모드레드랑 란슬롯은 적으로 나온다. 베디비어와 아그라베인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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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게임. 마이너스~ 플러스까지 점수가 매겨진 고양이와 특수카드 2장을 가지고 경매하는 게임. 순서대로 카드를 1장씩 내리고. 각 카드에 2,3,4,6 이런식으로 돈을 올려놓은 후 첫번째 카드를 공개한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내려놓은 카드 전체를 얼마에 살건지 경매 시작.




1명이 포기하면 2원을 받고 2번째 카드 공개. 다른 한명이 또 포기하면 3원을 받고 다음 카드 공개. 포기한 사람은 적은 돈을 받고, 이긴 1명은 카드 전체를 받는다. 카드 점수 합계 = 돈 이기 때문에 큰돈을 걸었는데 -카드들이 줄줄이 나오면 눈물 흘리고, 적은 돈으로 큰 점수를 따면 이기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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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고개(...) 같은 보드게임. 이건 최소 4명,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는 게임.


역활이 랜덤 배정되는데, 마스터 1명, 인사이더 1명, 그 외 플레이어들. 마스터와 인사이더에게 단어가 1개 제시된다. 플레이어들과 인사이더는 마스터에게 질문을 던져서 그 단어가 뭔지 시간내에 찾아야 한다.


마스터는 대답은 네/아니오/모르겠어요 3가지로만 답할 수 있다. 제한시간내에 답을 못 맞추면 마스터 승, 답을 맞추고 인사이더를 못 찾으면 인사이더 승, 답과 인사이더 모두 찾으면 플레이어 승.


인사이더가 누군지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고, 인사이더는 답을 알고 있기에 상황에 맞춰 답쪽으로 질문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 얼만큼 티 안나게 유도해 나가는 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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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 2세가 만든 '노이슈반슈타인 성' 만들기가 테마인 게임. 루드비히 2세는 성의 미쳐서 가진 재산을 다 쏟아부어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들다 죽은걸로 유명하다.



이건 실제 노이슈반슈타인 성



이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모티브로 한 디즈니 로고



플레이어들은 건축가가 되어서 성을 지어 나간다. 매물로 나온 방들을 경매형식으로 사고, 산 방을 이어서 이어서 무한히 확장해 나간다.


내가 플레이 한 건 폴란드판 이었는데, 폴란드판은 기본적으로 방들 그림이 이쁘다.

이런 조립식 방만들기 게임에 그림이 이쁘니 성이 어떻게 완성되든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음. 이거 좀 중요 포인트.



단순히 성만 만드는게 아니라 미션을 고려해서 방을 사야하고, 건축장일때 돈을 벌려면 매물 배치도 고려해야 하고, 성이 확장할 방향도 고려해서 방을 놔야하고 룰은 간단한데 고민거리가 이렇게 많다. 내가 이런 단순한 룰, 높은 전략성 게임을 매우 높게 평하는 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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