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마녀의 존재를 믿었던 건 그게 가장 손쉬운 답이었기 때문이었어. 적이 필요했고, 속 시원한 설명도 필요했기 때문에.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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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선택지를 제치고 내가 고른 삶이다. 자신을 외면하는 열두 살짜리 아이들 앞에 서 있는 남자의 삶.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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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자신이 보는 시야의 한계를 세상의 한계로 받아들인다.(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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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건 제 특기입니다. (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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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더 많이 걸어야 인간이 되나
아직 덜 되어서
언젠가는 더 되려는 것
미완이나 미로 같은 것
노력하는 동안 우리 모두 방황한다
나는 다시 배운다
미로 없는 길 없고 미완 없는 완성도 없다
없으므로 오늘은 눈 뜨고 있어도 하루가 어두워
새가 있는 쪽에 또 눈이 간다

-천양희, 「새가 있던 자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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