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들을 읽고 제임스 설터의 소설 중 두번 째로 고른
이 소설은 앞의 책 보다는 몰입할 수 없었다.

최근에 읽은 그 어떤 이야기보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성애의 장면이 묘사되어 있지만,
그저 그런가보다 싶고
주인공들의 섹스와 사랑이
그려내고자 했던 바가 무엇이었는 지 모르겠으나
나라는 한 개인독자의 공감을 얻지는 못한 것 같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게 사랑이라는데.

물론, 역자 해설을 읽으면 독자의 무지일
확률이 높다.
어쨌든 설터의 소설 중 하나를 뽑는다면
사냥꾼들이 제일 앞이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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