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의 유령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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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도, 1Q84도 끝까지 읽어내지 못했다. 하루키가 훌쩍 넘어가버린 현실의 어느 지점에 발 붙들린 나는 그의 세계로 갈 수 없었고 책장은 더 이상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나까 이 책은 애가 처음으로 읽은 하루키 소설 책이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나는 하루키가 넘어가 버린 그 세상이 매우매우 궁금해졌다. 이제는, 하루키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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