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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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뿜뿜 돋는 숨은그림찾기, 왠지 숨은 그림 찾기가 하고 싶어서 신청했답니다.

#책 #소란i #소란아이 #하이라이츠어린이 #Highlights관찰력쑥쑥숨은그림찾기



2년전에 가지고 놀았던 하이라이츠의 주제별 숨은그림책에 비하면 1/3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얇고 작은데, 오히려 그래서 더 가지고 놀기 쉬운 숨은그림찾기 책이랍니다.

엄마, 엄마가 애야, 그걸 하고 놀게. 한심해보여.

너와 다르다고 비하하거나 나쁘게 말하는 건 안 돼.

그렇구나.

뭔가 음 좀 그렇지만, 다르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고 저는 신나게 숨은그림찾기를 했답니다.

더욱 즐겁기 위해서 스탑워치를 켜놓고 시작했어요.

스톱워치를 켰다는 것 하나만으로 엄청 긴장되더라구요.

요즘엔 학원에서 스톱워치키고 수학 문제, 영어 문제를 풀게끔 시킨다는데 얼마나 긴장해서 진행할지 절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렇게 시간을 재고 하면 엄청난 긴장감에 오히려 살짝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어른이니 그런 스트레스를 훌훌털고 재미나게 할 수 있었어요.



걸린 시간은 9분 53초 68분.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처음이니까 ^^

원래 하루에 하나만 하려고 했으나 이게 또 하나를 하니까 더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스톱워치로 시작!


슈슉. 이번에는 5분 30초 30분! 시간이 완전 빨라졌어요! 히히 ^^

16개를 찾는데 시간은 오히려 줄었어요.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합니다.

그런데 찾다보니 눈에 보여서 색칠을 했는데, 종과 바늘이 제시되지 않았는데 그림에는 숨어있더라구요.

이건 보너스인가요? ^^


연이에 세 개를 진행하는 ㅎㅎㅎㅎㅎ

아 매일 우리 어린이에게 양보하느라 하고 싶은 걸 꾹꾹 참았었는데, 이렇게 맘껏 하니 정말 재미나요.

이번에도 아이스크림과 오리와 물개를 추가로 찾았어요.

제가 추가로 찾아서 색칠을 하니 우리 어린이도 자기도 찾겠다며 눈에 힘을 팍 줍니다! ^^

이제 우리 어린이 공부할때 저는 앞에서 숨은 그림 찾으면서 놀아야겠어요. 쿄쿄쿄쿄 ^^

그러다가 우리 꼬맹이들 놀러오면 같이 하구요.

겨울이라 참 좋은! ^^

*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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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 - 3분 손반죽으로 완성하는 비밀 레시피
유키에 지음, 김유미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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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젖먹이 시절, 분유 먹고 한 번 토하더니 우유를 안 먹으면서 커서도 우유, 치즈, 버터를 거의 안 먹었어요.

냄새만 나도 도망을 가서, 그나마 짬이 날 때 만들던 과자도 빵도 거의 중단을 했답니다.

그래도 최근에 알게 된 핫케이크 믹스 베이킹덕에 초코 케이크는 종종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테이스트북스에서 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귀가 솔깃했어요!!

오오오오! 빵순이 드디어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게 되는 걸까요?! ㅎㅎㅎㅎ

#책 #테이트스북스 #유키에 #김유미 #버터도달걀도필요없는건강빵 #홈베이킹



제목을 보더니 정말 버터 없이도 빵을 만들 수 있냐며 우리 어린이가 책을 들고 구경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 이 책은 왜 이름이 다 이렇냐며 동그란 빵, 네모난 빵, 납작한 빵, 길쭉한 빵, 돌돌 말린 빵



이렇게 이름을 하나씩 불러주면서 신기한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버터는 정말 안 들어가냐고 물어보니 정말 버터는 없데요. ㅎㅎ

그러면서 뒤로 넘겨보더니 뒤에는 빵 이름이 그럴싸 하다며, 그런데 버터가 들어가는 빵도 있다며 열심히 책 구경을 합니다.

울 어린이가 버터를 싫어해서 버터가 안 들어가는 빵을 만들어 주려고 신청했다고 하니

자기는 냄새가 싫은거지 버터가 들어가도 잘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이번 주말은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서 시간도 넉넉해서 실컷 늘어지게 게으름을 부린 후 책을 열어봤어요.

정말 우리 어린이 말대로 책의 앞 머리에 기본빵 다섯가지가 잘 설명되어져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서 저는



제일 달콤해보이는 돌돌 말린 빵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설탕과 시나몬가루(계피가루)를 넣어서 만든 달콤한 돌돌 말린 빵.

사과도 작게 잘라서 넣으면 제가 좋아하는 사과와 계피가 들어가서 더더더더더 맛있어 질 것 같아요!



표지만 봐도 건강해보이는 버터도 달걀도 필요 없는 건강빵인 만큼

설명을 읽어보니 반죽하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발효하는 시간은 길어서 빵이 만들어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려요.

발효만 총 5시간 30분이 걸리고 반죽하고 굽는 것 까지하면 6 ~ 7시간이 걸리는 빵 만들기입니다.

강력분, 사탕수수당, 두유, 드라이이스트, 시나몬가루 적다보니 소금 말고는 집에 아무것도 없네요.

사탕수수당이라는 걸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해 보니 사탕수수를 압착해서 만들어서

알갱이가 굵고 바삭한 식감에 사탕수수 본연의 맛이 나는 비정제 설탕이라고 합니다.

정제하지 않기 때문에 미네랄과 미량원소 등의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저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내일 바로 만들어 먹으려고 쿠팡에서 찾아보니 사탕수수당과 드라이이스트는 일시품절이네요.

재입고되는데로 재료 사서, 아! 맛난 충주 사과도 같이 사서 맛있는 돌돌이 사과 시나몬 빵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물론, 요리는 자신 없지만 그래도 고고! 열심히 만들면 뭐 먹을 수는 있겠죠?! ^^


* 출판사를 통해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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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엔초 페라리·페루치오 람보르기니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양선모 그림, 김필수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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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 얼굴도 잘 못 알아보는 편이기는 하구요, 자동차는 정말 다 똑같이 보이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차 타고 지나가면서 신랑이랑 우리 어린이가 주위의 차 이야기를 하면 마냥 신기한 그런. ㅎㅎㅎㅎㅎ

하지만 우리 어린이랑 신랑은 어쩜 그렇게 차에 대해서 잘 아는지 모르는게 없더라구요.

게다가 다니던 유치원 옆에 슈퍼카 매장이 있어서 유치원 친구랑 둘이서

매일 저 차는 니차, 이 차는 내차 하고 놀았던 우리 어린이는 어쩜 그리 차를 잘 알아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와 시선을 좀 같이 맞춰볼까 하고, 또 게임하느라 책이랑 멀어진 우리 어린이에게 책도 좀 읽힐까 하고 권해봤습니다.

#책 #스튜디오다산 #윤상석 #who #whospecial #엔초페라리 #페로치오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그저 자동차 이름인 줄만 알던 우리 어린이와 저,

그래서 제가 who special 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나왔다고 같이 읽자고 하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자동차고 who 는 인물인데 엄마가 뭔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아니냐며 ㅎㅎㅎㅎㅎㅎ

둘이 같이 어리둥절하다가 그냥 웃어버렸어요.

책을 열고 읽어보니 페라리도, 람보르기니도, 포르쉐도 모두 사람 이름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카레이서가 꿈이던 엔초 페라리가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카인 슈퍼카가 바로 페라리의 시초입니다.

그런 페라리(차)를 좋아했으나 페라리(회사)로부터 문전박대를 받은 람보르기니가 경쟁심으로 만든 슈퍼카가 람보르기니구요.

사람이름이 곧 그 사람이 만든 슈퍼카의 이름이니 이 사람들의 이름은 슈퍼카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남는

정말 가죽을 남긴 호랑이처럼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 된 슈퍼카 제작자들입니다. ^^

이번 who speical 엔초 페라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에서는 이 두 사람의 생애도 재미나게 읽었지만

읽어면서 제게 인상적인 사진들이 몇 장 있어 그 사진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리 어린이가 어릴때 사촌 형들로부터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의 자동차 장난감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때는 보면서 무슨 자동차가 이렇게 생겼나, 참 못 생겼다-아무것도 모르면 용감합니다 ㅋㅋㅋㅋ- 했는데

이 책을 보고 이렇게 생긴 자동차들이 실은 경주용 자동차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양의 자동차 장난감들이 많았었나봐요. ㅎㅎㅎㅎ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신혼 여행을 가던 길에 버려져 있던 군용 트럭을 보고 그걸 가져다가 트랙터로 개조를 하는데요.



트럭을 트랙터로 개조하는 그 기술도 참 놀라웠지만, 저는 이 많은 군용 트럭이 들판에 버려져 있다는 것과

그것을 가져다가 그냥 트랙터로 개조해서 파는 그 상황이 참 재미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 신기한 일이죠.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페라리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한 람보르기니의 경쟁심리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트랙터 공장을 슈퍼카 공장으로 개조하고 내세운 사훈이 바로 "우리 차는 페라리 자동차보다 빨라야 합니다" 라니요 ㅎㅎ.

하지만 이 집녑으로 만들어낸 람보르기니는 엔진을 운전석 뒤에 배치함으로서 정말 획기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형으로 양산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주식도 넘기고 주주 자리에서 내려오지만

하지만 일반형 자동차가 양산되었다는 소식에 정말 기뻐하죠. 참 대단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퇴한 이후 죽음에까지 페라리를 이기고자 하는 람보르기니!

90세까지 산 페라리를 이기기위해 91살까지 살겠다고 다짐하는 람보르기니.

하지만 77세에 쓰려져서 세상을 달리하고 말죠. 보면서도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 말미에 나오는 이 대결의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 대결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



* 다산어린이 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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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자 - 설형 문자에서 이모티콘까지 지양청소년 과학.인문 시리즈 1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지음, 이미화 옮김 / 지양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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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자라는 제목을 읽고 신랑과 둘이서 아는 문자가 몇 개나 되는지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제목만 아는 것도 다 포함해도 한글, 알파벳, 한자 ,히라카나, 라틴어, 이정도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문득 읽어보고 싶어져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 #지양사 #지양청소년과학인문시리즈 #비탈리콘스탄티노프 #이미화 #세계의문자 #설형문자에서이모티콘까지



책은 만화형식으로 세계의 문자에 대해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호기심에 책을 읽었지만 워낙 이쪽으로는 아는 것도 없고 문자에 약한 머리인지라 읽으면서도 1도 모르겠는... 덜덜덜....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해를 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간 읽었던 여러가지 책들과 맞물리는 것들이 있어서 나름 즐겁긴 했어요.

최근에(그래도 1년도 지난 일이지만서도요) 테메레르라는 책을 엄청 재미나게 읽었었는데요(넘나 재미나서 전 권을 샀다는요!!)

유럽 열강의 식민지 제국 건설의 테메레르의 시대적 배경이라 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유독 식민지가 되지 않고 오히려 영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을 하고 침략을 허용하지 않는 아프리가의 한 왕국이 나오는데

책을 읽으면서 과연 그 나라가 어딜까 사실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옛이름은 아비시니아 왕국) 더라구요! 에티오피아 만세! 정말 대단한 나라인 것 같아요.

비록 이후로 여러가지 다사다난한 정세들로 현재는 어렵지만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한 나라였으니

곧 그 저력을 기반으로 좋은 나라고 거듭날 것이라 왠지 믿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룬문자, 사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저는 책에서 "룬문자" 를 정말 많이 봤었는데요,

실제하는 문자가 아닌 엘프, 드워프와 같이 판타지 용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룬문자가 실은 정말 존재하는 문자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에서 블루투스를 나타내닌 문자가 룬문자의 h 와 b를 결합하여 만든 디자인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그리고 그 hb 는 덴마크의 위대한 왕이었던 해럴드 블루투스를 나타내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룬문자는 고대 이탈리아 문자에서 유래된것으로 라틴문자의 북유럽 형태라고 하니 새로운 사실에 놀라우면서

실은 엘프와 드워프, 오크, 트롤 등이 실존하는 생명체이지 않을까 하는 실없는 생각이 절로 떠올랐다는 것은 안비밀이지 말입니다. ^^

인도는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싯다르타 왕자가 학교에서 64개의 언어를 배워야 했다니 정말 읽으면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가 지금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

왜?

내가 만약에 인도에서 태어났다고 해봐,

그러면 학교에서 64개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거잖아.

영어 하나 익히는 것도 정말 무척 어려웠는데(그것도 다 익힌것도 아니지만)

64개의 언어란....... 포기했을지도 몰라. 문맹으로 살지도.

엄마. 근데 인도에서 태어나면 64개의 언어가 문제가 아냐.

그럼 뭐가 문제야?

인도에서는 최상위층만 학교에 갈 수 있잖아.

가난하게 태어나면 학교도 못 가고 어린 나이에 일을 해야하는게 더 문제야.

그건 그렇지.

근데 또 신기하게 학교를 못 가는 애들이 공부는 더 잘하는 것 같아.

원래 그런게 있지. 그건 절실함의 문제야.

뭐든 절실해지면 잘 하게 되어 있어.

학교에서 64개의 언어를 배워야 했던 인도, 그래서 인도의 저력이 강한걸까요?! ㅎㅎㅎ

그리고 위대한 한글도 이 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자연 발생해서 정리된 언어, 문자가 아니라 말 그대로 연구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문자이죠.

다시 생각해보도 참 멋진!!!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이 설명에서도 똑똑한 사람은 반나절 안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는 한글.

그런데 저도 우리 어린이도 한글을 익히는데 꽤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나는건.......

뭐 그래도 뭐, 똑똑하지 않아도 배우는 즐거움은 알 수 있고 배우고자 하면 배울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쿄쿄쿄쿄 ㅜㅠ

제가 평소 즐겨읽던 분야가 아니라 책이 제게는 어렵기도 했지만 이런 저런 재미난 내용들이 있어서 알차게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마지막에 나오는 연대표인데요, 다른 언어들은 그 언어표기가 나오는데 한글은 왠 이상한 표기가.... ㅡ.ㅡ



이 부분은 재판될때 꼭 제대로 수정이 되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

* 네이버 대표 문화 카페 #컬쳐블룸 #컬쳐블룸서평단 를 통해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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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3 : 추방 전사들 3부 셋의 힘 3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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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좋아하는 전사들, 그 중 세번째 시리즈인 셋의 힘의 세번째 신간이 나왔습니다.

셋의 힘 중 1권을 읽고 참 재밌었는데요, 두 번째 신간은 회사가 너무 바빠서 읽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많이 아쉬워하던 차에 세번째 시간이 나와서 덥석 집어들었답니다.

#책 #가람어린이 #에린헌터 #전사들 #셋의힘 #추방



이번 신간의 소제목이 추방이어서, 혹시 유별나고 왠지 겉도는 제이포가 추방을 당하는 걸까 하고 더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읽어보니 소제목이 왜 추방일까 하고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 추방을 당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갸웃 갸웃~

2권을 읽지 못해서 무언가 연결이 잘 안 되었지만, 애초에 전사들을 1권부터 계속 읽었던 건 아니라

그리고 저는 드라마도 만화도 책도 중간부터도 잘 보던지라 쉽게 생각하고 읽었는데요.

이번 권은 살짝, 아니 2권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초반부터 폴른리브즈, 록 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고양이를 찾는 제이포와

매번 두리번거리면서 타이커스타를 찾는 라이언 포를 보니 이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것 있죠?

(이 책 덮으면 바로 도서관에 달려가고픈 그런 심정이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무척 궁금했기에 호기심을 참고 한 장 한 장 넘겨보았습니다.

지난 책들을 읽을 동안 항상 감탄했던 고양이의 언어들, 이번권에서도 참 많이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토끼보다 더 산만한 - 하긴 토기는 풀을 뜯어 먹으면서도 항상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경계를 하죠.

이런 토끼를 사냥하려면 고양이들은 하나에 집중하고 모습을 감추고 인내해야하는데

그런 토끼와 고양이가 절로 상상되는 표현이라 읽으면서 절로 감탄했습니다. ^^

이외에도 쥐똥 이라고 욕하는 어린 고양이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욕을 많이 한다기에 깜짝 놀랐는데

이 전사들에서도 3부에서 쥐똥, 여우똥 같은 비속어들이 나와서 읽으면서 혼자 큭큭 거렸습니다.


전쟁을 하고 나면 항상 전사들의 부족함을 느끼면서 걱정하는 파이어스타,

하지만 보육실이 넘쳐날 정도로 식구들이 불어나면 또 식량 걱정이 앞서는 파이어 스타.

세상에 모두 모두 다 좋은 건 정말 없나봅니다.

실은 저도 일이 줄어들면 몸이 편해서 좋긴 한데 수입이 끊길까봐 가끔 걱정되고

일이 너무 많으면 우리 어린이와 함께 있을 시간도 부족하고 쉴 시간도 부족해서 그것도 걱정되고

이런, 쓰고 보니 제가 딱 고양이와 같은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려. ^^


2부에 보면 파이어스타가 종족 지도자가 되기 전 타이거스타의 아들인 브램블포를 훈련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

타이거스타가 덧씌워져 보여 브램블포에 대해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어 하기도 하고

서로 신뢰를 쌓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 브램블포와 둘 만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요.

그런 브램블포의 아들이자 파이거스타의 외손주인 라이언포.

그런데 이 라이언포가 타이거스타를 만나고 있더라구요! 물론 현실의 타이거 스타가 아닌 조상으로서요.

타이거스타에게 이런 저런 전투 훈련도 받은 모양인데, 이거이거 나중에 큰일날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무척 걱정되더라구요.

이렇게 이 책에서는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막 벌어져요.

그러면서 제이포, 홀리포, 라이언포가 네 종족의 전사들과 물여울부족을 만나러 여행을 떠나는데요.

그 안에서도 참 많은 모험을 만나 헤쳐나가죠.

이렇게 후기를 쓰면서도 생각해보니 아직도 저는 이 권의 소제목이 왜 추방인지 잘 모르겠어요.

2권을 읽고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알게되려나요? ^^

조만간 2권도 읽어보고 4권이 나오면 이번에는 빼먹지 말고 꼭 재미나게 읽어야겠습니다!


* 네이버 대표 문화 카페 #컬쳐블룸 #컬쳐블룸서평단 를 통해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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