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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불행은 건기와 우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방글라데시에서 저는 수많은 개인사적 불행을 만났습니다.

불행이란 태양과도 같아서 구름이나 달에 잠시 가려지는 일은 있을망정 이들의 삶에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거기 늘 태양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거기 늘 태양이 있다는 사실을 잊습니다.

이들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불행을 온몸으로 껴안을 때, 그 불행은 사라질 것입니다. 신의 위로 아니라면, 우리에게는 그 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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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3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제 서재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2019년이 시작됩니다.
새해에는 늘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연말,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