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가여운 병신 몸으로 바이올린의 대천재 현대문학을 말하다 781
방정환 / 문학일독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을 빛내고, 세계를 더욱 빛나게 할 천재가 조선의 위대한 천재가 나면 나는 대로 그 부형의 손에 죽고 죽고 하여 왔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 니체의 눈으로 읽는 니체 2
이진경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을 오도하는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지배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선악‘의 개념으로 삶에 대해 ‘이래야 한다, 저 래선 안 된다‘며 직접 가르치고자 했던 도덕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한다더라‘(They say)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래야 한다 더라‘, 저래선 안 된다더라‘라는 말을 ‘듣고‘ 그걸 따라 삽니다.
한다더라‘는 일단 익숙해지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생생하게 들 립니다. 가슴속에서 울리는 말이 됩니다. 그렇기에 나만 그리 사는 게 아니라, 가까운 이들에게 말하고, 때로는 아끼는 이들 (가령 자식)에게 강요하기도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내‘가 아니라 ‘그들‘을 주어로 하는 삶이기에, 나는 끊임없이 ‘그들‘의 눈을 보고 ‘그들‘의 말을 듣고 살게 됩니다. 끊임없이 곁눈질하는 삶을 살게 되는 거지요. 한다더라‘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이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부정하고 ‘혐오‘하거나 자기 삶을 원망하게 됩니다.
가장 사랑해야 할 것을 부정하고 원망하는 삶이 바로 그 곁눈질 속에서 자라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개정판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정판) 하드커버와 신선한 디자인. 첫 페이지에 저자의 글귀와 서명이 있다. 개정판 서문, 송길영과의 인터뷰 전문이 추가되었다. 김영민 월드의 원점이지만 출판사 마케팅의 힘으로 어쩌면 굿즈 또는 강연티켓(?)으로 진화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가 여성들을 망쳐놨지만 상관있는 경우도 있다. 그것을 돌아보는 작가의 단편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읽고 쓰는 이유 - 인간의 진실과 표현에 관한 이야기
이강룡 지음 / 라티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읽기와 쓰기가 삶의 동반자인 독자들 손에 쥐여주는, 거장들의 명작들을 엄선하여 가지런히 정돈된 전시장으로 안내하는 티켓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