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future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Let the children's laughter remind us how we used to be
Everybody searching for a hero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I never found anyone who fulfill my needs
A lonely place to be
and So I learned to depend on me

[Chorus]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ll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happening to me
I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future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Let the children's laughter remind us how we used to be

[Chorus]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ll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happening to me
I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And if by chance, that special place
That you've been dreaming of
Leads you to a lonely place
Find your strength in love

가장 위대한 사랑

    휘트니 휴스턴

난 어린이들이 우리 미래란 걸 믿어요.
그들을 잘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이끌어요.
그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전부 보여 주어요.
그러기 쉽도록 그 애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세요.
아이들의 웃음으로 우리가 어릴 때를 떠올려요.
누구나 영웅을 찾지요.
사람들은 우러러볼 누군가가 필요해요.
난 내 욕망을 채워줄 사람을 찾을 수 없어요.
고독한 곳에서, 난 자신에게 기대야 함을 배웠어요.

<합창>
난 오래 전에 결심했어요. 누구의 그림자에도 걸어 들어가지 않겠노라고.
내가 실패한대도, 성공한대도
최소한 나의 믿음대로 살리라고.
내게서 무엇을 빼앗아 가든 문제 없어요.
아무도 내 존엄을 빼앗을 순 없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 내게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난 내 안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을 찾았어요.
가장 위대한 사랑은 얻기 쉬워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사랑이에요.

만약에 우연히, 당신이 꿈꿔왔던 그 특별한 곳이
당신을 외롭게 만든다면,
사랑에서 당신의 힘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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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3-12-11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고 지칠 때면 난 이 노래 앞 구절을 흥얼거린다. 술에 취해 노래방에 가서도 이 노래는 즐겨 부른다. 잘 부를 순 없지만, 내가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노래.
아이들은 정말 나의 존재 이유이다.

2003-12-22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얘야,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사람들은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에는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지만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로빈 S. 샤르마의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중에서-

* 다른 사람의 진정한 슬픔 속에 죽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애도할지라도 자신은
진정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하직하는 것은 더 쉽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늘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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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3-12-1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의 마지막.
마지막을 생각한다면, 힘들게 애써 그 모든 스트레스를 껴안고 있지 않아도 될 것 아닌가.
스트레스여, 안녕.
 

사랑법

                        강은교(姜恩喬)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 있는 누워 있는 구름
결코 잠깨지 않는 별을

쉽게 꿈꾸지 말고
쉽게 흐르지 말고
쉽게 꽃피지 말고
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
떠나고 싶은 자
홀로 떠나는 모습을
잠들고 싶은 자
홀로 잠드는 모습을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행복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머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 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
설령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날씨도 쌀쌀해 지고, 해도 짧다. 따스한 화톳불 가에 앉아 호호 불어가며 고구마라도 까 먹으면 안성맞춤일 계절. 날씨 따라 맘씨도 쌀랑하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집착하지 않음에 있다던가. 그립던 시 두 편 입 속에서 곱씹는 맛도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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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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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魂
           李玉峯

近來安否問如何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月到紗窓妾恨多  달빛 어린 창가에서 첩의 한은 깊어만 갑니다.
若使夢魂行有跡  만약 꿈길에도 오간 흔적이 있다면
門前石路半成沙  문 앞의 돌길이 반은 모래가 되었을 거예요.

목마름 - 옥봉에게

그대가 밤마다
이곳 문전까지 왔다가 가는
그 엷은 발자국 소리를
내 어찌 모를 수 있으리

술취하여
그대 무릎 베개 삼아
잠들고 싶은 날

꿈길 어디메쯤
마주칠 수도 있으련만
너무 눈부신 달빛 만리에 내려 쌓여
눈먼 그리움
저 혼자서 떠돌다가
돌아올 뿐

그동안
돌길은 반쯤이나 모래가 되고
또 작은 모래가 되어
흔적조차 사라져

이젠 내 간절한 목마름
땅에 묻고
다시 목마름에 싹 돋아
꽃필 날 기다려야 하라.

이가림 시집 <순간의 거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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