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명의 술래잡기 스토리콜렉터 14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 시절 전봇대에 술래가 서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잽싸게 돌아보던 그 놀이.

일본 놀이였다.

 

 

다르마 상이라는 발음에서 '다레마'라는 집안을 만들고,

'다레'와 '마'를 '누구'와 '마귀'로 유추하는 이야기부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두 사람 중 누군가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읽고 있는 도중에,

이런 저런 결론을 맞으면 재미있다.

 

어린 시절의 봉인된 기억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인디언 인형' 처럼,

하나하나 좁혀지는 이야기를 읽는 맛은 졸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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