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짓을 하고 만것일까? 책 읽을 시간도 없구만 욕심만 과해서. 이미 다른 도서관 책이음 써비스를 신청해논 상태라 칼바람을 맞으며 빌려오긴 했으나 이건 무리다 무리. 어쩌겠는가. 최대한 읽는수밖에. 그나저나 뭐부터 읽어야할까. 책마다 나부터 먼저 읽어달라고 아우성인데. 굶어죽게 생겼는데 이 무슨 괴랄한 고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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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8-01-26 0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이 칼바람에 빌려오신 책들을 보고있자니...책 갖다주는 00맨이 있음 좋겠단 생각이 문득

시이소오 2018-01-26 08:35   좋아요 1 | URL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아니라 ‘책 갖다주는 남자‘가 되나요? ㅎ

:Dora 2018-01-26 0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ㅇㅇ맨 이란 이름을 가진 책 갖다주는 로봇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시이소오 2018-01-26 08:43   좋아요 2 | URL
도라님 바람대로 근 미래에는 로봇이 도서관가서 책 대출하는 세상이 오겠네요 ㅎㅎ

:Dora 2018-01-26 08:51   좋아요 1 | URL
책읽어주는 로봇과 책갖다주는 로봇 중 선택?!

시이소오 2018-01-26 08:57   좋아요 1 | URL
하나의 로봇으로 두개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 선택 기능을 탑재해야겠네요. 현빈이나 원빈 등 ㅎ ㅎ

:Dora 2018-01-26 09:05   좋아요 1 | URL
손석희님 목소리를 할래요

시이소오 2018-01-26 09:10   좋아요 1 | URL
시사관련 책을 읽을 땐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는걸요. 소설 읽을때도 근사하겠네요 ㅎ

다락방 2018-01-2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스칼 키냐르에 꽂히신겁니까!

시이소오 2018-01-26 09:06   좋아요 0 | URL
꽂힌건 십만년 전입니다.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서 ㅎㅎ 락방님 굿 모닝이요 ^^

雨香 2018-01-2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항상 욕심이 과해서 읽지도 못하면서 10권 이상씩 빌려두고 있습니다. 주제별로 읽다보니, 주제에 해당하는 책이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하고 주말 아침 구립도서관을 여러곳을 돌기도 하고요. ... (문제는 읽지도 않으면서 사는 책도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요. )

시이소오 2018-01-26 11:15   좋아요 1 | URL
주말 아침마다 구립도서관 순례를 다니신다니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사신 책은 언젠가 읽으시겠죠 ^^

곰곰생각하는발 2018-01-2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냐르 주간이로군요.. 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28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키냐르. 무슨 음식 이름같기도하네요. 카나페 비스무리한 ㅎㅎ

stella.K 2018-01-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책이 두 권이나 보이는군요. 반갑네요.^^

시이소오 2018-01-26 13:31   좋아요 0 | URL
독서만담 주신다고 할때 읽을걸 그랬나요? 결국 사지도 않고 빌려읽을 거면서 ㅎ

stella.K 2018-01-26 13:44   좋아요 0 | URL
그래도 님은 빌려 읽으셨을 겁니다.ㅎㅎ
나머지는 배틀인 거 아시죠?
그림이 좋더군요. 읽고 얼마 안 있어 주민센터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요즘 너무 빨리 넘겼나? 후회가 살짝...ㅋ

살아 본 중에 요즘이 가장 추운 날 같아요.
추운 날의 정경 중 방에서 글쓰고 책 읽는 정경이 또 그림이죠.
그래서 러시아에 대문호가 많이 나왔다고 그러고.
시이소오님도 남이 보면 그림입니다.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47   좋아요 0 | URL
저 지금 책 읽고 있는거 어찌 아셨나요? 이거 몰카...인가요? ^^;

moonnight 2018-01-26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_@; 또 이렇게 책산을 만드셨네요. 존경합니다. 늘 열심으로 책을 읽으시는 시이소오님. 짝짝짝^^
오늘은 두권이에요. 호호^^(역시나 읽지는 않고 소장만-_-;)

시이소오 2018-01-26 15:23   좋아요 0 | URL
빌리기는 열심히 빌린답니다. 열심히 읽지는 못하지만. 아홉 권 중에 두 권이나. 이거 부처님 손바닥 안인데요. 대단합니다. 짝짝짝^^

단발머리 2018-01-27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에 한 표 합니다.
두껍지만 여기 있는 어마무시한 책들 중 페이지가 가장 쉽게 넘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시이소오 2018-01-27 10:5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말씀대로 휘리릭 넘어가네요 ^^

2018-01-29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30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