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책으로 무엇을 꼽아야할 지 고민이다. 리베카 솔닛의 <어둠 속의 희망>, 벨 훅스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사이토 미나코의 <취미는 독서>, 주진우의 <이명박추격기>. 이 중에선 골라야 할 터인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대신 해주었다는 점에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를 뽑는다.


 














1..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만일 박근혜가 탄핵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한국 현대사 산책> 독후감을 꾸준히 올렸을 것이다. 박근혜 탄핵과 더불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이후 전투력 급 상실이다. 그러나, 자유당 버러지들도 건재하고, 날 홧병으로 몰아넣은 간악한 쥐새끼, 이명박도 건재하다. 이 쥐새끼는 정말정말 때려잡고 싶은데. 내가 그러기엔 능력도 변변치 않고 이래저래 귀찮기도 하다. 주진우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대한민국 기자들 모두가 주진우나 이상호 같다면 한국이란 나라는 지금보다 얼마나 다른 나라가 돼 있을까? 기레기들이 기자가 되는 나라. 유토피아가 따라 없을 것이다.

 

독재자가 대통령이 되거나 뽕쟁이가 대통령이 된 경우는 있어도 희대의 사기꾼이 대통령이 된 경우는 전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까. 사기치려고 대통령이 되다니! 이명박이 빼돌린 돈을 국민에게 나눠주면 일인당 1,000만원이라고?! 도대체 얼마를 해 쳐 먹은걸까.

 

이 책을 침대 맡에 두고 이명박과 그 패거리들 이름을 수 십 번 되뇌여야겠다.

범죄자는 제발 때려 잡자. 썩어빠진 떡검들아. 이명박에게 그때그때 면죄부를 발행한 떡검들의 실명을 실지 않았다는 게 이 책의 옥의 티다. 주진우 입장에선 검새들이 귀찮았겠지. 차라리 파리 떼와 살고말지.

(to 주진우 : 이명박그네 시기에 푼돈 몇 푼에 댓글테러를 자행한 이들,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실명 공개해주면 안 될까요??)


2. .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다 옳은 말인데 울림이 없다.

이제는 김규항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일까.

고독하지만 외롭지 않다.

 

3. 헬페미니스트 선언. 윤김지영

 

 


 














저자의 한쪽으로 치우쳐진 논리에 전적으로 공감하긴 힘들었지만 전반적으론 알레테이아와 파르헤지아의 조합이라고나 할까. 또한 이 책은 나의 무지를 적나라하게 까 발겨준 책이기도 하다.


부끄럽게도 난 이 책을 읽고서야 자궁자가 아들 자자라는 걸 처음 알았다. 충격이었다. 그럴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 페미니즘이 아니었다면 죽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살았겠지. 등골이 서늘하다. 무지는 죄일까? 아닐까? 나의 무지는?? , 부끄러워. 언어는 무의식을 지배하기 마련이다.

헬페미니스트는 세포 포자를 써 자궁을 포궁으로 대체할 것을 주장한다. 지금부터라도 바꿔써야지.

세상에, 자궁이라니!!

 

 

4.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역쉬, 이 책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 


5. 어둠속의 희망 리베카 솔닛



 













리베카 솔닛. 이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읽는 작가다. 이 책을 너무 늦게 만났다는 게 아쉽다. 문재인 시대가 아닌 이명박근혜 시대에 읽었어야했다. 그랬더라면 홧병을 피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희망이 빠진 비판적 사유는 냉소지만, 비판적 사유가 빠진 희망은 치기다.”

- 마리아 포포바

 

희망이 빠진 비판적 사유도 혐오스럽지만 비판적 사유가 빠진 희망이야말로 혐오 그 자체다. 일부의 자기 계발서, 기득권에 기생하는 자칭 작가들, 혹은 기득권에 기생하는 인기 작가들의 단골 레퍼토리.

 

부시가 두 번째로 대통령이 되었을 때, 지각 있는 미국인들은 얼마나 쪽팔렸을까? 나 역시도 멍청한 양키색뀌들이라고 얼마나 비웃었던가? 그러나, 이명박에 이어 박근혜가 대통령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어찌나 쪽팔리던지. 홧병이 생겼을지언정 절망하진 않았다.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 대한민국 시민들은 절망하지 않았다. 절망만 했더라면 유신 떨거지 박근혜를 어떻게 법정에까지 세울 수 있었겠는가?


나오미 클라인의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장 지글러의 <인간의 길을 가다>만큼이나 기립 박수를 치고 싶은 작품

세 책 모두 우리가 행동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해주므로.

 

6. 인생. 지셴린



 











언제나 읽어야지 마음먹고 있던 지셴린. <인생>에서 가장 자주 반복된 문장은 이렇다.

 

커다란 격랑 속에서도

기뻐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네.

해야 할 일을 다했으니

더는 걱정하지 마시게

 

선생은 위의 도연명 시를 좌우명으로 삼았다.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을 다 했다니!

그런 경지가 있을 수 있을까. 일개 천민인 나로선 두려워하지나 말자.

 

7.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이 책을 읽기 몇 일 전부터 이 책에서 추천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번에야 말로 영어를 마스터하고 말겠어.

 










8. 언어공부. 롬브 커토.














 

영어를 마스터하면 그 다음에 다른 외국어도. 일단은 영어, 이단은 스페인어. 그 다음엔 러시아어, 불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본어. 라틴어와 희랍어도 배우고 싶은데. 과연 할 수 있을까. <언어공부>라니! 언어를 공부하다니. 언어 배우기는 취미다.

 

9. 취미는 독서. 사이토 미나코

 














만화책 읽듯 낄낄거리며 읽은 책. 

리뷰로 남겼으니 패스~~ 



10. 무라카미 하루키는 어렵다. 가토 노리히로


 












하루키 문학의 수수께끼에 호기심이 일어 읽었다. 하루키를 옹호하는 두 권의 책을 읽고 고민에 빠졌다. 과연 하루키를 잘근잘근 씹어 볼 가치가 있을까? 하루키에 대해 알기 위해선 이 두 권만으로 충분해 보인다. 하루키에 대한 흥미를 급상실했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개인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4년 반을 살면서 내면의 여러 가지 문제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미국에 가서야 개인으로 도망칠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았다. 그 나라에서는 개인이 전제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반대로 나 자신의 사회적 책임감 같은 것을 좀 더 생각해보고 싶어졌다. 1960년대 말 학생 분쟁의 시기는 우리들 세대에게는 커미트먼트의 시대였다. 그런데 마땅히 그래야 했지만 철저하게 짓밟히고 나자 순식간에 디태치먼트로 넘어가고 말았다. 지금 미국에서 몇 년을 살아보니 커미트먼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p154

 

"내 생각에 일본에서 개인을 추구하다보면 역사와 마주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라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 p156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이 하는 말은 잘 알겠어. 그러나 이제 손을 잡자고하는 게 아니라 우물을 파고 파고 또 파 내려가 그곳에서 절대 이어질 리 없는 벽을 넘어 이어지는, 나는 그런 방식의 커미트먼트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죠.”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p158

 

1873<작가의 일기>에서 그는 시베리아 생활을 이렇게 회상하고 있다. “어떤 다른 것이란 민중과의 직접적인 접촉이었다. 민중과 형제처럼 불행을 나누고, 자신이 민중과 동등한 사람이 되었으며, 민중의 가장 밑바닥까지 하강했다는 식의 생각이었다.”

고바야시 히데오, <도스토옙스키의 생활> p180

 

나는 이 사건에 관해 역시 치졸한 것의 힘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죠. 거칠게 말하면 그것은 과거에 청춘이나 순애또는 정의같은 것이 제 기능을 했던 것과 똑같은 레벨에서 사람들에게 기능했던 것은 아닐까. (중략) 그렇다면 이것은 치졸하니까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간단히 배제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p194

 

 

이때 등장하는 나카무라 주임의 전신은 1988년에 발표된 <댄스 댄스 댄스>의 취조관 형사 분가쿠다. .....무라카미 세계의 저편은 어느 시기부터 죽어서 가는 타계와 살아서 가는 이계라는 두 라인으로 복선화된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몇 가지 특색이 있다. 한 가지는 이 작품집에서 처음으로 1인칭 단수의 화자인 에서 이탈했다는 점이다. 무라카미는 그 혹은 그녀라는 3인칭 단수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작품으로 비로소 이행한 것이다.

 

카프카는 에서 로 이행한 것이 자신을 소설가로 만들었다는 뜻의 말을 한 적이 있다. .....‘에서 로 이행하면서 쓰는 이와 주인공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하는거리가 생겨나, 중기 이후 무라카미 작품에서 거의 사라져가던 경쾌한 유머가 다시 도처에서 되살아났다.


11.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오후. 유카와 유타카, 고야마 데쓰로.



 












이 책 한 권만으로 하루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건 저널리스트 고야마 데쓰로와 평론가 유카와 유타가가 하루기 덕후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한 법. 고야마 데쓰로의 과한 해석은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할정도다

 

하루키 인터뷰를 주로 한 고야마 데쓰로가 하루키나 하루키 소설에 대한 객관적 사실에 대해 말할 땐 하루키 소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반면 고야마 데쓰로가 하루키나 하루키 소설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 해석을 내릴 땐 즉 조금이라도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될 때 하루키는 무슨, 정신병자의 망상을 듣고 있는 것만 같다. 하루키 소설을 읽다 미쳐버리고 말다니.


이 책에 대해선 리뷰에서 이어가겠다.  

 

12.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19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를 읽으면서 19세기는 그야말로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구나 하고 감탄했었는데, 이런, 20세기 러시아 문학도 19세기 못지않다. 플라토노프는 나로선 금시초문의 작가다. ‘20세기의 도스토예프스키라니. <체벤구르>에 대해선 박노자의 추천. 울어버렸다고. 레프 도진의 연극 상연시간은 7시간 30!?

 

이 작품은 우리가 보기에는 러시아의 수수께끼인데, 러시아 사람들에게도 수수께끼입니다. 그들도 경탄과 경악을 금하지 못하는 작품입니다.”

 

도대체 어떤 소설이길래. 아구 읽고 싶어롸.

 

13. 러시아 혁명사 강의. 박노자














 

러시아 혁명 100주년이건만 러시아 혁명에 대해 이렇게 무지해서야. 스탈린이야 워낙에 성실한 바보니까 논외로 치더라도 레닌과 트로츠키의 한계는 아쉬운 대목이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지 한 세기가 지나서도 마르크스나 레닌이 지적한 자본주의의 모순은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롤레타리아는 부르주아를 끝장내기는커녕 프레카리아트로 전락하고 말았다. 러시아 혁명을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혁명이 도래할 시기가 아닌가. 박노자를 읽었으니, 이제 E. H. 카의 <러시아 혁명>을 읽어볼테닷.

 

14. 그늘에 대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상의 꼬리를 흔드는 법을 배우다. 

리뷰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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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7-12-03 1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시이소오님.
남자, 여자 할 때도 한자가 골때리죠.
남자는 사내 남, 아들 자.. 인 반면에
여자는 계집 녀, 아들 자.. 아닙니까..

시이소오 2017-12-03 12:59   좋아요 1 | URL
헐 그것도 몰랐네요. 여자,란 표현도 쓰지말아야겠어요.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7-12-03 12: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울의 소리‘라는 언론사에서

쥐를잡자 특공대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진지하게 가입이 가능하다면
가입해서 쥐를 잡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시이소오 2017-12-03 13:02   좋아요 1 | URL
오호, 어릴때 쥐잡기 캠페인이 떠오르네요. 저도 함 알아봐야겠습니다. 이것도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곰발님과는 소주한잔 해야할터인데 ^^

짜라투스트라 2017-12-03 1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 잘 읽었습니다^^ 러시아 혁명사 강의를 보니 그 책 리뷰 썼다 박씨 사모하는 이에게 댓글 테러 당한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 떠올르네요 ㅎㅎㅎ

시이소오 2017-12-03 13:09   좋아요 1 | URL
진보는 서로 싸우기 바쁘다지만 그게 또 진보가 발전하기위한 과정이라고 봐야겠죠 ㅎㅎ

오거서 2017-12-03 14: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子 자에는 아들 외에 쥐, 열매, 존칭 등의 뜻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자궁을 아들 자만으로 해석하는 것은 저자의 한쪽으로 치우쳐진 논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주장을 견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편협적인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지요.
간단한 글자라서 그저 지나치고 살았음을 깨닫고, 실로 오랜 만에 옥편을 펼쳐 보았습니다. ^^;

시이소오 2017-12-03 14:47   좋아요 1 | URL
이거 또 하나 배우는군요. 자자를 어떻게 해석할것인지가 관건이겠네요. 저도 이 기회에 한자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어요 ㅎ^^

oren 2017-12-03 18:47   좋아요 1 | URL
子 자는 ‘자식‘이라는 뜻도 있고,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네이버 한자 사전을 보니 이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네요. 남자와 여자에 쓰이는 子 자는 제 판단으로는 ‘접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 * *
1. 아들 2. 자식(子息) 3. 첫째 지지(地支) 4. 남자(男子) 5. 사람 6. 당신(當身) 7. 경칭(敬稱) 8. 스승 9. 열매 10. 이자(利子) 11. 작위(爵位)의 이름 12. 접미사(接尾辭) 13. 어조사(語助辭) 14. ...

시이소오 2017-12-03 19:14   좋아요 1 | URL
to 오렌님/이렇게 친절히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자궁의 자자도 아들이라기보다는 자식이나 사람이란 뜻으로 해석할수 있겠네요 ^^

2017-12-03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7-12-03 18:28   좋아요 0 | URL
그런면에서 주진우 기자가 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기레기들도 자극을 받을텐데요 ㅎ

손님 2017-12-3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흐흐 ˝자궁˝에 대해선 한마디 적겠습니다
그럼 ˝의자˝와 ˝탁자˝는 의포와 탁포라고 불러야 하나요?

한자에서 ‘아들 자‘ 글자는 굳이 남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손˝이라고 할때의 ‘자‘는 손자/손녀 할때의 ‘자‘와 다르지요.
‘자손‘의 ‘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손아래 세대를 지칭하는 것이고, ‘손자/손녀‘의 ‘자‘는 남성 성별을 지칭하는 것으로 다릅니다.
‘자궁‘의 ‘자‘ 역시 전자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자궁이 아들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면, 옛날 사람들은 딸이 자궁이 아니라 똥꼬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까?

페미니스트 저자의 황당한 주장을 검증없이 받아들이신 것 같아 적습니다.

(‘의자‘와 ‘탁자‘의 경우의 ‘자‘는 아시겠지만 한자어에서 두 글자를 맞추기 위한 의미없는 어미입니다.)

니페딘1T 2018-03-30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공부하시나요?

저는 최근에 애로우잉글리쉬라는 책을 알게되어 보고 있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이미 읽으셨을지도? ㅎㅎ

한번 참고해 보세요.

시이소오 2018-03-30 08:40   좋아요 0 | URL
또다시 비슷한 전철을 밟았네요. 매일하다 요즘은 아예 거들떠도 안봐요ㅠㅠ
애로우로 다시 정조준해볼까요?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니페딘1T 2018-03-30 09:29   좋아요 0 | URL
제 큰 아들이 올해로 초4학년인데요, nate the great란 책을 저랑 같이 하루 1페이지씩 읽고 있습니다. 영어원서 읽기 사이트(http://www.englishow.co.kr/)의 도움도 좀 받았습니다. 크라센의 읽기 혁명도 참고하고요 ㅎㅎㅎ

그런데 이 애로우 잉글리쉬 개념을 알려주니까 훨씬 이해를 빨리 하네요. 저도 재미있드라고요.

유투브에 많이 나와있으니 꼭 한번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드라고요.

시이소오 2018-03-30 09:39   좋아요 0 | URL
넵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