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과학 500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
댄 그린 지음, 서나연 옮김 / 다섯수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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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학을 좋아해서 그만큼 호기심을 가지며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담긴 책보다는

간단한 내용과 흥미로운 주제의 책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런 책으로 괜찮게 봤던 게 다섯수레에서 출간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시리즈인데

최근에 우주, 동물에 이어서 과학이 나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댄 그린 저자의 <아는 만큼 보이는 과학 500>

생물, 지구와 우주, 우리의 몸, 물질과 반응, 발명과 발견, 보이지 않는 과학을

소재로 500가지의 과학적 사실이 담겨져 있습니다.

 

1쪽 분량으로 내용이 있어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삽화가 풍부해서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과학의 여러 분야를 알 수가 있으며

과학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책을 통해

재채기를 하는 이유나 자주 먹는 토마토의 유전자가 인간보다

많다는 사실, 또 다른 내가 있을 수 있는 평행 우주 등

이 세상에 수치화할 수 없는 복잡하고

놀라운 자연의 섭리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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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원 인스타 - 딱 21일, 인스타로 신규 문의 받기까지
그래서노벰버(윤민옥).제이달(조아라)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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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원생을 모집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인스타그램은 블로그와 더불어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개인보다는 공식 채널이다 보니 다르게는 해야겠는데 방향성을 잡는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그래서노벰버 & 제이달 저자의 <그래서 학원 인스타>입니다. 저자가 앞서 쓴 <그래서 학원 마케팅> 경우도 학원 마케팅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쓴 책이라 학원이나 교습소를 운영하는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은 인스타그램에 관해 책이 출간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보통 블로그를 시작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제는 인스타그램까지 해야 하나? 의구심이 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학원 마케팅도 결국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하기에 이 책은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시는 원장님들은 반드시 꼭 봐야 하는 책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그와는 사뭇 다르며 특징을 제대로 알아야 효과도 배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책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콘셉트을 잡는 방법부터 해시태그, 릴스, 알고리즘, 광고 등 다양한 기능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인스타그램의 기능을 잘 알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는 하지만 학원에 초점을 맞춰서 피드를 어떻게 올려야 좋은 지, 사례와 의견이 담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런 점 때문에 피드를 올리거 자체가 좀 부담스럽고 너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의 사진을 통해 내 교육을 드러낼 수 있는 피드도 올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 홍보와 원생 모집에 고민이신 원장님이라면 <그래서 학원 인스타><그래서 학원 마케팅>을 통해 비싼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원장님 스스로 멋진 마케터가 되실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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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급수 시험과 어휘력 잡는 초등 한자 총정리 - 한 권으로 빠르게 교과 어휘력 잡고 8, 7, 6급 시험도 합격!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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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한자를 모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회구조가 영어를 더 많이 요구하는 측면도 있겠으나 한자 그 자체를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까닭도 있습니다. 짧고 간단한 글은 읽어도 길고 복잡한 글은 읽을 수 없거나 읽더라도 문장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의사문맹이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글자를 읽고 쓰는 기본문맹률은 1%에 가깝지만, 문장을 읽고도 이해하고 해석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률은 75%에 달한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문해율은 25%에 불과하다는 얘기입니다. 낮은 문해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소외된 한자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국어 교과용 도서의 55%가 한자어로 구성돼 있지만 한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태반인 게 현실입니다. 또한 중학교 때만 해도 한문 과목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 가르치는 학교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정 내에서의 한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실 교육이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니라 하루에 한 단어라도 쓰면서 눈에 익히는 과정만 있어도 충분하므로 시중에 한자 쓰기 책을 통해서 학습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책은 이지스에듀에서 출간한 <바빠 급수 시험과 어휘력 잡는 초등 한자 총정리>입니다. 아이가 바빠 시리즈를 통해 수학과 영어 공부에 만족 스러웠기 때문에 한자도 바빠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책은 850, 7100, 6150(300) 한자로 구성이 되었으며,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어휘, 쓰기 노트, 모의 시험 등 알차게 담겨져있습니다. 아이는 처음에 한자를 낯설어했는데 평상 시 쓰는 단어가 한자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한자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학생 때 봤던 한자를 이렇게 다시 책을 통해 보니깐 잠시 잊고 있었던 한자 공부를 아이와 함께 다시 하게 되었으며 확실히 국어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익히는 데 있어서 한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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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물리의 세계 - 10대를 위한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1
앤 루니 지음, 낸시 버터워스 그림, 김아림 옮김, 정광훈 감수 / 그린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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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계열 학생들의 과학탐구 선택이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에 몰리는 부분에 대해 이해가 가면서도 반도체나 전자공학 쪽으로 진학할 때 물리학 수업에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리학 과목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인 만큼 자연현상들로부터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탐구하는 자연과학의 기초학문이기에 흥미로운 눈으로 보면 충분히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과학에 흥미를 막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하기보다 쉽게 구성이 된 책을 통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앤 루니 저자의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는 잘 구성이 된 책입니다. 물이 든 양동이를 거꾸로 뒤집어도 물이 쏟아지지 않는 이유, 우리 몸의 대부분은 우주만큼 나이가 많다, 지렛대가 충분히 길면 코끼리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눈사람을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스키장 등 75가지의 일상 또는 상상으로 생각했던 부분을 물리학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하니 재미있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림 삽화가 많기 때문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이 보기에도 적합할 만큼 좋았습니다. 아이도 물리학 학문이 생소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를 통해 흥미롭게 첫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시리즈는 화학과 생물도 곧 출간 예정이라고 하니 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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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도 이해하는 인공지능 101 101가지 시리즈
서지영 지음, 유연 일러스트 / 동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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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AI)은 인류의 인식을 완전히 전환시켰습니다. 그 이후 출시된 챗GPT는 사람처럼 언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정보 검색, 소설쓰기 같은 다양한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인공지능으로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초수학부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거쳐 기계학습 빅데이터 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교육현장에 있다보니 대학에서의 인공지능학과 개설이 최근까지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에 진로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문과 전공이기도 했고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이 참에 알아가는 차원에서 서지영 저자의 <문과생도 이해하는 인공지능 101>을 읽게 되었습니다.

 


동녘의 101가지 시리즈 중에 하나로 이 책은 인공지능 일반,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언어 처리, 컴퓨터 비전, 생성형 AI로 구분하여 그림과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인공지능에 대해 알기 쉽게 담아내었습니다. 인공지능에 관해서 언론보도나 책을 보면 다소 생소한 용어와 내용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은 핵심적인 부분을 잘 요약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 분야 쪽에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인공지능 활용편을 통해 인공지능이 일상생활과 기업, 스포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앞으로 미래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할 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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