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구효서 소설을 쓰면 쓸수록 어렵게 느껴집니다. 세상 모든 일을 글로 쓸 수는 없고, 내가 가진 느낌이나 생각을 모두 글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그걸 다 표현해야 하잖아요.
그동안 참 많은 말을 했습니다. 소설가이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해도, 잘난 체해도 용서받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적은 말로도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언어를 새롭게 발견해보고 싶습니다.
애정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랩소디 인 베를린' 연재를 시작하며, 소설가 우승미 씨가 함께한 인터뷰
(http://blog.aladin.co.kr/rhapsody/2966741 )에서
더 상세한 작품 소개와 작가의 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랩소디 인 베를린'을 시작하며 - 연재 전 인터뷰 by 우승미
    from 구효서님의 서재 2009-07-16 02:09 
                        영혼에 박힌 생선가시를 빼준 작가, 구효서                     more
 
 
바이런 2009-07-15 15:30   댓글달기 | URL
오오, 제가 좋아하는 <몌별>의 작가이신 구효서님~ 연재하시는군요. 기대됩니다+_+

스누피누나루씨? 2009-07-16 00:57   URL
저도 기대가 됩니다. ^^ 구효서 선생님의 이 신작, 거대하면서도 서정적이고,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아아 2009-07-15 17:39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깨달음과 함께 돌아오신 걸 축하드립니다~

스누피누나루씨? 2009-07-16 01:06   URL
구효서 선생님의 저 말씀이 작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벌써부터 독자로서 흥분되네요 ^^

부엉이 2009-07-16 08:39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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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공부의 첫머리에 늘 자리하고 계신 구효서작가님... < 그 이유가 도서관 ㄱ. 에서 부터 읽기 시작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꼭 그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소설과 독자사이에는 늘 단정짓기 어려운 인연.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

온라인에서 연재되는 작품을 읽지 않는 편인데... 구효서님을 뵙고 달려왔습니다...
이런 아침.. 선물같네요... 선생님께서는 전혀 기억하시지 못하시겠지만, 전에 수첩에 싸인을 받은 일이 있는 ... 그런 독자입니다 ^^;;
[작품집도 준비없이, 싸인은 받아야만 했고.. ^^::]

알라딘에 자주 올 것 같아요..
훌륭하신 작품 기대하오며 늘 행복하신 작가님으로 계셔주시길.. 기원합니다....


{ 추신: 저는 '나무남자의 아내' 때문에 영원한 독자가 되었습니다..
나무남자의 아내. 를 많이 아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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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 2009-07-16 09:34   수정 | 삭제 | URL
도서관 ㄱ에서부터 읽기를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온라인 연재, 읽기 불편해서 잘 안 들어가게 되는데,
저도 간만에 연재소설 읽는 재미 좀 붙여보려고 해요.

이 작품, 많이 기대됩니다.

문학웹진뿔 2009-07-16 18:31   URL
7월 20일부터 매일 연재될 예정이오니, 자주 들러 주시고 글 남겨주세요.
도서관의 ㅎ까지 섭렵하셨을 듯한 부엉이님. 감사합니다. ^^

부엉이 2009-07-16 21:15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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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 - ㅎ까지... 제목만,, 주로 섭렵한 듯 ,, 합니다 ^^::
감사 합니다... (^ ^)(_ _) ~

수보리님.. 아이디가 참.. 멋지시네요... ^^


공순이 2009-07-16 18:06   댓글달기 | URL
작가님 안녕하세요. <나가사키 파파> 정말 좋았었는데.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좋은 작품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문학웹진뿔 2009-07-16 18:38   URL
나가사키 파파의 마지막 장, 정말이지 울컥 했었지요.
한 인간의 삶과 뿌리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애정.
구효서 선생님이 여전히 소년 같은 살인미소를 지니실 법하지요.
자주 들러주세요! ^^

페트로시안 2009-07-18 21:24   댓글달기 | URL
음.. 좋은 말씀이신거 같아요. ^^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교감은
구체적으로 표현해 낼 수 없는 무언가의 힘이 있는 듯 해요.

꽃신 2009-07-19 18:54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대하겠습니다..
건강추스리며`건강지키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혼을 어께 빼놓으실지~

하늘바람 2009-08-11 08:47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연재 즐찾했습니다

april2961 2009-12-24 19:16   댓글달기 | URL
작가님의 어려움에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