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서 심화(1.2.3급) - 新급수체계 대비/무료강의/한능검 동형모의고사 3회 제공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윌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책을 풀어냈다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
강의와 함께 들으니 이전에 배웠던 점들도 기억이 나면서 최신 기출 유형이 잘 반영된 이론과 문제로 구성되어있어서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서 심화(1.2.3급) - 新급수체계 대비/무료강의/한능검 동형모의고사 3회 제공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윌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책을 풀어냈다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 

강의와 함께 들으니 이전에 배웠던 점들도 기억이 나면서 최신 기출 유형이 잘 반영된 이론과 문제로 구성되어있어서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이미 시험을 한 번 봤었기 때문에 실제 시험과 유사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프리다 웅진 세계그림책 18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너무 몽글몽글해서 읽는 내내 힐링이었어요.

부제도 '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랍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보러 갈까요?


<나의 프리다>는 저자 앤서니 브라운이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에 알게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지은 이야기에요!

한 마디로 줄이자면 소아마비와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스러운 삶은 프리다 칼로의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어요.

병마와 사고, 곱지 않은 세상의 시선과 혼자임이 익숙한 소녀는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요?



프리다 칼로는 독특한 화풍만큼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예술가로 많이 이야기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프리다>에서 어렸을 적 프리다 칼로가 경험했을 외로움, 좌절, 희망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경험된답니다.

우울함 속에서 살아가던 프리다가 소리 없이 웃어 주는 친구들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은 뭉클한 감정을 갖게 만들어요

?

그렇기 때문에 책은 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작고 큰 마음의 상처들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변화해내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현실은 냉혹하고 차갑지만 따뜻한 관계들을 선물해주기도 한답니다.

?

세상의 모든 프리다에게 바치는 책,

여러분도 내면 속에 프리다가 살고 있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랜드 ; 짓다 - 듣는 순간 갖고 싶게 만드는 브랜드 언어의 힘
민은정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카누

기차 여행 본연의 즐거움, 누리로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을 보면 누가 지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할텐데요?


바로 브랜드에 숨을 불어넣는 사람, 브랜드 버벌리스트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랍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어울리는 이름, 슬로건, 스토리, 메시지를 부여해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사람들이죠.?


바로 티오피, 서울스퀘어, 오피러스 등 수많은 네이밍 프로젝트를 이끈 브랜드 버벌리스트 민은정 저자의 책

브랜드;짓다는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성공할 수 있는 브랜드의 이유를 다루고 있답니다:)

'짓다'는 여러 뜻을 갖고 있어요.

옷이나 집 등을 만들다, 여러 재료를 섞어 약을 만들다, 시나 노래 가사와 같은 글을 쓰다, 줄이나 대열을 이루다, 농사를 하다 등의 뜻 중에서도 브랜드 ; 짓다는 이름을 정하는 뜻으로 쓰였답니다.



브랜드의 첫인상과 그 이후의 행보를 정하는 것은 바로 '브랜드 네임'이라고 해요.

우리가 하루에 스치는 브랜드만 해도 몇천가지라고 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갖고 싶어지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브랜드는 어떤 차별화적인 마케팅과 이름을 갖고 있는 걸까요?

이것이 기업의 언어와 브랜드 언어의 차이다.

내가 들려주고 싶은 것은 기업의 언어이고, 고객이 듣고 싶은 것은 브랜드의 언어다.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할 때 기업의 언어로 말하지 마라.

브랜드 언어로 말하라. 그래야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p.248

기업이 추구하는 신념과 기업의 이미지를 반영한 제품을 단순히 소비자에게 강요한다면 그 제품을 소비하려는 사람은 기업과 맞는 사람들밖에 없을 거라는 말은 소비자가 어떤 마음을 갖는지 궁금해하라는 말과 같죠.

책에서 예시로 들고 있는 '오피러스'

"귀부인이 오페라를 보러 갈 때 우아하게 타고 가는 차였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어요.

부드러운 유성음 사이에 강한 파열음이 들어갔을 때 우아하면서도 화려하다고 느낄 수 있기에 최종이름이 되었답니다.

'로체'는 부드러움과 강함, 친근함을 줄 수 있죠.


언어의 가장 큰 가치는 무의식적으로 들었을 때 연상지을 수 있는 힘을 이용했을 때 생깁니다.

모두 노란 믹스커피와 봉지커피를 선호할 때 디자인 색상 중 금기로 여겨지던 블랙 갖고 나온 '카누'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갓 내린 원두를 연상시키며 인스턴트커피로 자리잡았죠.





카누(KANU)를 쓸 때에도 한국인들의 뇌에서 반응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알파벳 중 K가 있기에 C를 쓰지 않았다고 해요.

제품의 속성을 생략한 이름 대신, 제품 설명은 슬로건이 맡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는 상징성과 공감각을 동시에 가졌답니다.



예로부터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은 인류의 꿈이였어요.

건강식품의 효능을 찾는 현대인과 블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은 다를 바가 없죠.

조사에 다르면 우리나라 10가구 중 7가구는 연간 30만원 가까운 비용을 건강 기능 식품 구입에 지출한다고 해요.

 

 

대중적인 예시를 든다면 '정관장'을 들 수 있겠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홍삼, 홍삼의 면역력'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정관장만의 자산이였죠.

하지만 확고한 정관장의 브랜드 정체성은 자산임과 동시에 한게를 갖기도 한답니다.

이 문제를 KGC인삼공사는 정관장과 차별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연관성이 없으니 자산이 손상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하고 무게감 있는 브랜드 '정관장'과 반대되는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제2의 브랜드를 만든거죠.


결론적으로 몸 전체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라는 점에 공통점을 둠으로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었답니다.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 네임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네임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슬로건, 기업의 철학, 메시지, 스토리 등이

담겨있고 그 가치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죠.

또한 단순히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되는지, 발전되는지를 잘 알려주기에

마케팅, 브랜드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름달의 전설
미하엘 엔데 지음, 비네테 슈뢰더 그림, 김경연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가 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그림책!

바로 <보름달의 전설>이랍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인에게 배신당한 후,

진리를 찾아 세상을 버린 은자와

욕망이 이끄는 대로 방탕하게 살아온 도둑이에요!


이렇게 대조적인 두 인물은 그 누군가가 예정해 놓은

운명의 힘에 끌려 스승과 제자가 된답니다!


철학적 사유가 답긴 글과 신비스런 분위기의 그림이 잘 어울리는데

이를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요!


어느 날부터 스승은 제자에게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절대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스승에게 뭔가 불길하고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낀

도둑은 보름달 밤 스승님의 말을 어기고 찾아가게 됩니다.


<보름달의 전설>은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해답은 독자의 마음 속에서 구하고자 하는 이야기에요!

성자가 온 평생을 바쳐 구했던 진리와 성스러운 세계는

과연 무엇일까요?


세상을 버린 자가 세상이 버린 자에 대해 가지는

조악한 동정심에 대한 비판도 느껴지는 <보름달의 전설>은

섬세함 속에서 철학을 깨달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