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꽃을 받았어요.
얼마만에 받아보는 꽃이었던지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플로리스트를 준비하시는 분께서 그동안 카플했던 고마움을 전해주신 건데,
이 봄에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도 고마운데 제 품에도 꽃 한다발 안고 집으로 들어 오려니 발걸음을 사뿐히 걸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자다운게 어딨어>를 읽으려고 준비하다가 ebs 까칠남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주신 분이 계셔서 잠깐 어떤 프로인가 살펴보았는데 신개념 프로그램이네요. 방송사상 최초 젠더를 다룬다네요. 다음번에 다시보기 찾아봐야겠어요.
아이들은 날이 좋으니 놀다오라고 내보내고 오후의 휴식을 만끽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