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요새는 가벼운 농담으로 일상을 웃으며 지낸다.
그런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별 쓸데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주변의 관계가 깊어지면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 게 말인데 누군가 나를 폄하했다고 자꾸 움츠러들지말고 나부터 더 말조심해야겠다.

사람들과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 같다. 다행이도 곧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내 시계는 아이들과 해야할 것들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상처받지말자! 그깟 말에 흔들리지 말자!

아이러니하게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단다. 아직도 멀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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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07-25 0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예요.
그들의 기준과 잣대에 흔들릴 필요없어요.
그런데 천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저 말은 좋은데, 저 책은 가진자 누리는 자의 푸념처럼 들리더라구요~--;

2015-07-25 0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5-07-25 08:45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가진 자의 푸념!

양철나무꾼 2015-07-25 0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둠이 있어야 빛이 날 수 있는거고,
중요하지 않은 그런 얘기들을 해야 중요한 얘기가 의미가 더할 거예요.
꿈섬님은 사람 좋게 관계를 중요시했는게, 그쪽에선 그 관계를 이용하려 했나 보군요.
그렇게 중요한 얘기들만 하고 살다보면 가슴에 얹히고 맺혀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거예요. 숨 쉴 구멍, 삶의 여유가 있게 사는 꿈섬님이 오히려 부러워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