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컴 앞에 있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다.
바깥활동이 많아진 것도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그런 것도 같다.
학교 도서관 봉사를 하면서 빌려 읽었던 책들도 갈무리해야지했는데 그게 또 그냥 흐지부지 갈무리하지도 않고ㅜㅜ
알라딘에도 자주 들락거리며 글을 써야지 했던 것도 후지부지 되어버렸다.
학교 도서관에서 정글만리1을 빌려 읽고 얼른 2권과 3권을 빌리려고 했으나 연체중이란다.
교감선생님께서 빌려가셔서 여태 반납을 안 하신 거란다. 바쁜 일과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실 수 있지만, 그 책을 기다리는 나로서는 얼른 반납해주시기를 바랄뿐이다. 그냥 사서 읽을 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 책 주문하기로 결정했다.